이번 임산부 태교 교실은 꽃꽂이 강좌와 비대면 배냇저고리 만들기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월에 꽃꽂이 강좌 4회, 11월에 배냇저고리 만들기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꽃꽂이 강좌는 1주차에는 임산부 부부만 참여하고, 2주차부터 4주차까지는 남편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며 태교에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번 태교 교실 이외에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일상생활 속 미션을 수행하며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와 건강한 출산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