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사전 행사를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시민 참여 확대, 친환경 실천 기반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제1회 원주 웰만두 경연대회가 27일 오후 1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두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 ‘만두덕후’도 29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서포터즈는 시민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축제 홍보, 현장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동 홍보의 일환으로 ‘만두차’를 운영한다. 축제에 앞서 강원특별자치도 출입기자단, 서울 청량리역 이용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만두 시식 행사, 축제 캐릭터 소개,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대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전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미리 느끼고, 참여와 소통 속에서 축제의 성공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라며, “원주만두축제가 원주의 대표 글로벌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