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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청년승계농 육성으로 농촌 활력 증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승계인력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승계농 육성을 통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철원군은 영농경력 1~3년차 농업인(만 40세 미만)에게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3년만료후 영농경력 4~5년차 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승계농(만 45세 이하)에게는 ‘승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최장 2년간 월 최대 8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하며, 시설·장비를 지원(기준 12백만원, 보조 80%, 자부담 20%)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9명의 영농경력 1~3년차 청년후계농을 선발했고, 올해부터 승계농사업 대상자 5명을 선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유능한 승계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