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함께 12월 17일(수) 춘천에서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사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외 교류 활동의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것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단 지원사업의 방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해외 초청 공연 개최, 국외 예술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전시 추진, 해외 레지던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성과가 발표되었다. 국가·지역별 교류 환경의 차이, 현지 네트워크 구축 과정, 국제 협업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예술인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연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2026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의 방향성과 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총 11개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케이-컬처 300조 원, 케이-관광 3천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신설하고, 그 토대가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탄탄하게 지원할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문체부는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 의견조회를 거쳐 조직 개편의 내용을 담아 마련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1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12월 30일에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케이-컬처’ 300조 원 달성: ‘케이-컬처’, 미래 핵심 성장 산업 육성 추진체계 구축 콘텐츠산업의 성장세 둔화 흐름과 인공지능 혁신 기술 영향력이 증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콘텐츠산업의 성장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그 추진 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미디어산업실’을 신설해 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진흥과 미디어 정책, 저작권 보호, 국제문화교류·협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총괄한다. 과거에도 콘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내 주요 방송영상 제작사와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를 비롯해, 에스엘엘(SLL), 에이스토리,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가온, 와이낫 미디어 등 주요 드라마 제작사와 에그이즈커밍, 이엘티브이(TV), 썸씽스페셜 등 예능·다큐 제작사 및 방송형식(포맷) 수출업체가 참석했다. 정부 투자와 제작 지원 예산 확대, 지식재산 공동 보유, 해외 방송사·플랫폼 연계 공동제작 지원 등 요청 참석자들은 제작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국내 방송사·플랫폼의 제작·투자는 위축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업계의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의 투자와 제작 지원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국내 제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발한 신작 제작을 위해서는 방송사·플랫폼에 쏠린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함께 보유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제작사의 탁월한 제작 역량과 해외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 배우(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고(故) 윤석화 배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故) 윤석화 배우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2025 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12월 17일 수요일 17: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 25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장애인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장애인체육상 시상식과 함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유공자들에게 특별훈련비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체육직무에 종사하는 선수들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이 전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2025년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종합 3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종합 15위) ▲2025 도쿄 데플림픽(금2, 은3, 동3) 등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의 성과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내주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진태 도지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체육 인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24년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0일,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한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흥행에 기여하고 ‘케이-컬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정부포상(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기존의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의 3개 부문에 더해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신설, 4개 부문에서 총 24명에게 시상한다. 또한, 우수 작품 시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3개 부문에서 총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훈장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케이-컬처’와 연관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매기 강 감독이 수훈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바람픽쳐스의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2월 5일 오후 4시, 와이티엔(YTN)홀(서울 마포구)에서 ‘꿈의 예술단 15주년 기념행사: 성장의 기록, 연대의 미래’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행사를 찾아 ‘꿈의 예술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사업이다. 오케스트라(2010년~)를 시작으로 무용단(2022년~), 극단(2024년~), 시각예술 분야의 스튜디오(2025년~)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 현재 전국 110개 거점에서 아동·청소년 4천5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인재 양성 효과도 거두어, ‘꿈의 오케스트라’를 졸업한 단원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사례도 나왔다. 올해 8월에는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극단 17개소와 해외 청소년 합창단 3곳이 함께한 합동캠프 ‘2025 꿈의 페스티벌’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5년간 전국에서 예술단을 운영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김혜경 여사는 12월 3일 오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조영남·박종선·임우진·이찬우·김나연 작가와 어머니들이 함께했다.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12.2~12.7)’은 1층 전시실과 2층 창작공간으로 이어져 있으며, 정 작가의 아버지이자 센터장인 서동일 씨가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정은혜 작가, 남편 조영남 작가, 어머니 장차현실 씨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관람했다. 장차현실 씨는 “장애를 가진 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고, 치료만 반복하던 시기에 제가 미술전공인임에도 은혜가 23세가 되어서야 그린 그림을 보고 비로소 소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작품 속에 담긴 정 작가의 삶과 역경, 독창적 시선에 깊은 감동과 공감을 표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 작가들은 발달장애인이 예술노동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보람
뉴스포원(NEWSFOR1)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8,55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7,883억 원(11.2%)이 증가한 규모이다. 문체부는 이번 예산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출발을 위한 예산으로 콘텐츠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국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등에 주력해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부문에서는 ‘케이-콘텐츠’ 펀드 출자(4,300억 원, +1,350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238억 원, +158억 원), 대중음악 공연환경개선 지원(120억 원, 신규), ‘케이-콘텐츠’ 복합문화공간 조성(155억 원, +150억 원), 게임 제작 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75억 원, 신규), 방송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399억 원, +96억 원) 등 총 1조 6,177억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대비 가장 큰 폭(3,443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180억 원, 신규), ‘케이-뮤지컬’ 지원(244억 원, +213억 원),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