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충남 아산시,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와 함께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가 30만 명 이상이지만 면적 요건으로 대도시 특례를 받지 못하는 4개 지자체가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4개 지자체의 의지를 담은 공동건의문 서명식과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 김중석 위원이 ‘지방대도시 특례제도와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상지대학교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이 ‘50만 대도시를 위한 발전 전략’을, 경기대학교 박현욱 교수가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한 과제 및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학계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여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돌봄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이날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논의됐다. 또 지자체별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관계 부처별 내년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 선도 추진 지자체장으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설계 단계 논의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왔다. 이같은 추진 성과로 춘천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의료·돌봄 통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보건소가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강릉시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사태 장기화 속 선제적 대응으로 영동권 필수의료를 지켜낸 우수사례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추가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염병 대응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직원들의 수상도 연이었다. 강광구 강릉시보건소장은 의정사태 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감염병 국내유입방지를 위한 검역 업무 기여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결핵관리·감염병 역학조사 유공 등으로 강원특별도지사 표창 2건을 수상했다. 올해 펼친 주민건강 증진사업에서도 총 세 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개선 우수, 2025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시의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의 사업화,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한림대·춘천바이오벤처타운·기업을 연계 축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춘천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만큼 초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가진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과 각종 특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기반 분석·진단, 항체·천연물 융복합 기술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춘천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이 본격화되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화천군이 올한해 일궈낸 주력 정책분야에서의 성공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화천군은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달성을 위해 안정적 주거환경 확충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10월 화천읍 신읍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20세대를 준공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하남면 거례리에 신혼부부 임대주택 10동 건립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에도 신혼부부와 청년세대들을 위한 보금자리 건립을 이어간다. 교육지원과 돌봄, 주거안정 정책을 동시에 가동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화천군의 장기적 로드맵이다. 전략 육성 중인 파크골프 산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두드러졌다. 군은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암 병력자만을 위한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신설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당뇨와 혈압 등 기저질환자 대상 전국 파크골프 대회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날이 갈수록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의 암환자와 기저질환자를 위한 대회 신설 결정은 저변 확대는 물론, 파크골프의 국민건강 기여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7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월)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15년)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털 헬스케어(원주), 반도체(센서) 소재·부품(강릉)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지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신청이 가능해졌다. 다만 춘천·원주·강릉 개별 도시 단위로는 여전히 지정 요건 충족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도는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3대 도시의 연구·산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연합형 연구개발특구 모델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이번 신규 지정에 이르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도의 지정신청(’25.1월) 이후,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강원특구 지정 검토 TF’의 약 9개월간 15차례 회의를 통해 34개 지정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정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지자체·기업부설연구소 등 총 182개의 연구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5년 커먼즈 파트너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단체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단체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는 사회혁신센터 입주 과정에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성과 공유회는 커먼즈 파트너스 7개 단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입주단체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입주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혁신 주체 발굴과 성장을 위해 입주단체 지원,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속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신북읍 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이날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일원에서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신북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633㎡ 규모로 주요 시설로 수중 운동실, 헬스장, 스크린파크골프장,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북읍 자생단체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강릉시는 1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행정지원단’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강릉시 행정지원단 단장인 김상영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각 실시부별 담당 국장 및 부서장,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제32회 강릉ITS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 준비 상황 브리핑 및 지난 8월 개최된 2025 애틀란타 ITS 세계총회 운영에 관한 평가와 더불어, 각 실시부별 중점추진과제 진행 상황 발표와 향후 준비 계획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행정지원단은 총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실무적 과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총 11개 실시부, 31개 부서·유관기관의 48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강릉시 각 부서, 유관기관, 조직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2025 장애인체육인의 밤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12월 17일 수요일 17: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 25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장애인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장애인체육상 시상식과 함께,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유공자들에게 특별훈련비를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체육직무에 종사하는 선수들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이 전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2025년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종합 3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종합 15위) ▲2025 도쿄 데플림픽(금2, 은3, 동3) 등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의 성과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내주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진태 도지사는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체육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