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10월 20일과 21일 창경이래 처음으로 시도경찰청 예선을 거친 전국 정예 경찰대형오토바이 요원이 모이는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찰대형오토바이는 대도시 교통상황 대응에 매우 효과적이고, 가시성이 뛰어나 경호 및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17년부터 경찰대형오토바이 교육을 시행해왔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찰대형오토바이 요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남측 야외광장에서 개최되고, 10월 20일 10:00 직선 장애물 통과 경기로 시작해서 10월 21일 14:00 짐카나 (Gymkhana) 결승 경기를 끝으로 10월 21일 16:00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는 3개 종목을 겨룬다. 대회는 짐카나(Gymkhana) 경기, 직선 장애물 통과 경기, 균형 주행 경기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대형오토바이는 비엠더블유(BMW) 제품과 할리데이비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비엠더블유(BMW) 부문과 할리데이비슨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최초 실시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교통경찰(경찰대형오토바이 운용 요원)의 역량이 한 단계 강화되고, 나아가 국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