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학(원)생들의 자율주행 기술과 활용 역량을 겨루는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개최를 공고하고,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저변 확대 및 연구 활성화를 통한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과 인력양성을 위해 2013년도부터 시작되어 일곱 번째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임무 수행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난 대회들과 다르게 산업계 수요에 맞춘 한 단계 높은 단계인 고속 주행 기반의 자율주행 경주(레이싱)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한국소재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11월 중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대회 참가 팀을 선정하며, ’24년 4~5월 중 차량 1대씩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여 구간기록(랩타임)을 측정하는 예선 대회를 거쳐 ’24년 10월 중 대구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 형태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며, 우승팀 1등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천만 원을 줄 예정이다. &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의 ‘해남선(海南船)’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송호해수욕장에서 발견·신고됐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남선’의 훼손과 도굴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 신고 다음 달인 6월부터 9월까지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선체 바닥면인 저판 7열, 좌현 2단과 우현 3단의 외판이 남아있었으며, 선박의 남은 규모는 최대 길이가 약 13.4m, 최대폭이 4.7m 크기였다. 저판의 규모를 보았을 때, 현재까지 조사됐던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에서는 제일 큰 규모이다. 또한, 내부에서 수습된 유물들과 선체 부재들의 방사성탄소연대분석 결과가 11세기 초반에서 12세기 중반 경으로 확인되어 고려시대에 제작·운항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된 유물은 도기, 기와, 숫돌, 닻돌 등 총 15점이 있으며, 특히 도기 내부에서 확인된 볍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씨앗류들로 보아 선박은 곡물 운반선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nb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주권역에 이은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으로 유럽권역에 설치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센터장 이정원)가 10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역별 양자과학기술 협력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협력 파트너 발굴부터 대규모 협력사업까지 전주기‧전방위 지원하는 「양자기술 국제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협력센터는 각 권역의 양자 분야 협력의 가교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개소식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정현 주벨기에EU 대사, EU집행위원회 정보통신총국 및 미국‧일본‧스위스 주EU대표부 외교관,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럽센터의 비전 및 운영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유럽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4개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의 연구책임자가 참여하는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공동연구센터별로 연구‧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유럽센터-공동연구센터, 공동연구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혁신개발과 우수활용 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최종 수상작 15건을 선정, 10월 18일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에서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선도 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AR글라스, HMD, 햅틱 등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바이스, ▲메타버스 저변 확대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작자, ▲사회문제해결, 안전, 에너지, 행정, 교육복지, 국민 편익 등 공공부문 우수활용사례, ▲생활문화, 엔터, 쇼핑, 관광, 교통, 금융, 유통, 제조 등 민간부문 우수활용사례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쇼핑, 관광, 교통, 금융 등 일상생활부터 공공안전, 교육복지, 사회문제해결 등 공적영역에 이르기까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메타버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0월 18일 오후, 국내 항공방산 강소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휴니드)와 미국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 간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 레이더(Ku-밴드 AESA 레이더)의 국제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한미 양국기업은 고고도(해발 약 13km 이상) 무인기에 탑재될 항공 감시정찰 장비인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해상도 광역관측 레이더를 공동 개발하게 되며, 국내 기업인 휴니드가 레이더의 핵심장비인 초고해상도 광역관측안테나(Ku-band AESA Antenna)를 국내기술로 개발하여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에 공급하고,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는 한국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양사가 승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장영진 1차관은 “오늘 업무협약(MOU)은 우리 항공방산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세계(글로벌) 항공방산 기업의 핵심 동반자(파트너)가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증명한다.”라며,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지난 10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 8개 협력기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가수 정인, 박재정, 예술가 6개팀, 생활문화장인 20명이 동참한 ‘3일간의 특별한 행복’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온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문화프로그램 총 21만 건이 진행됐고 누적 인원 44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서는 ▴‘집콘’, ‘청춘마이크’ 등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다시 보기, ▴기획전시와 반짝(팝업) 특별전, ▴생활문화장인 ‘뽐씨’ 20명과 함께하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을 즐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 총 48개관을 선정하고 10월 18일,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 최우수 도서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된 제천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과 대구강동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 2개관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 등의 우수도서관은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제천시립도서관은 가족독서캠프, 독서한마당, 행복드림 동극공연, 휴가철 활용 의림지 북캉스 운영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강점을 살리고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천시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대구강동초등학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 수업,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행사, 가정 연계 독서프로그램, 교육과정 연계 행사, 북크박스, 주제별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8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이 열릴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 강릉 선수촌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현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원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김철민 사무총장이 함께한다. 유 장관은 먼저 평창 알펜시아 사무소의 조직위를 방문해 강원 2024 준비상황을 보고받는다. 대회 전반의 준비상황은 물론 강원2024에 방문한 모든 참가자가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와 방한, 제설 등의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의 스키점프센터와 빙상 경기가 치러지는 강릉 올림픽 파크를 방문한다. 강릉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의장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하키센터를 점검한다. 해당 경기 시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들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지·보수 작업이 완료되는 10월 말을 기점으로 강원도에서 조직위로 인계된다. 유 장관은 경기장에 이어 강릉 지역 선수촌으로 활용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와 함께 10월 1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케이(K)-디자인의 세계화 및 건전한 디자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아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4개의 디자인 전시행사를 하나의 통합된 명칭과 브랜드 아래 진행하여 디자인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케이(K)-디자인을 한층 더 진흥하기 위해 마련했다. 4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전시행사의 통합 브랜드 명칭을 ‘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로 정하고 행사 상징(엠블럼)을 발표했다. 올해는 관계기관 간 행사 협력체를 구성하고, 각 전시회를 공동으로 홍보한다. 내년부터는 디자인 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각 전시회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시회들의 일정을 조정해 가능한 비슷한 시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고, 디자인 학술대회 공동 개최, 통합 프로모션 등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처우를 개선하는 제도도 협력해 마련 아울러, 4개 기관은 케이(K)-디자인 진흥과 발전을 위한 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가을철 산림종자 채취 시기를 맞이하여, 산림종자처리동 ‘산씨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고 밝혔다. ‘산씨움터’는 2021년 12월에 신축된 국내 유일의 산림종자 전문 처리시설로, ‘산에서 나온 씨앗의 움을 틔우는 곳’을 뜻하며, 구과의 건조, 탈종, 종자의 정선 등 수확한 종자를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필요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는 시설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산씨움터’를 활용하여 ’22년 처음으로 종자생산을 했다. 소나무, 낙엽송, 세로티나벚나무 등의 구과 및 장과 20톤을 탈종, 정선하고 우리나라 주요 조림수종 등 41개 수종 9.5톤의 종자를 저장했다. 작년 ‘산씨움터’ 시범 운영을 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구과 처리량과 종자 수득률을 큰 폭으로 높이는 것이 ’23년 운영 목표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금년 초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탈종 장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종자생산 전담 인력을 추가적으로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낙엽송 등 총 23톤의 구과 및 장과가 입고되어 탈종, 정선이 진행중이다. 채종원으로부터 종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