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21일 오후 3시 ‘스튜디오큐브(대전시 유성구)’에서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엠(M)’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엠(M)’은 방송산업계의 요청이 많았던 수상 특수촬영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2021년 10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 올해 5월에 건축공사를 끝내고 8월 크로마키 스크린 설치 등 설비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수상과 일반세트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수조 길이 30미터와 폭 21미터 규모를 갖춘 시설이다. 영화 '한산'과 같이 대규모 해상 전투 장면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이제 수상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가능해진다. 다목적 수상 스튜디오까지 갖추게 된 ‘스튜디오큐브’는 창·제작자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작 기반시설이다. 지방에 소재해 입지적으로 불리함에도 최첨단 스튜디오와 부대시설을 갖춰 2017년 9월 개관 이래 매년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스튜디큐브’는 2022년 에미상 6관왕에 빛나는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미스터 션샤인', '킹덤 2' 등 세계적인 흥행 대작 등도 촬영한 장소로서, 한국을 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완주청사에서 중앙 및 지방 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축 인공 번식기술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 번식·번식공학 연구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 연수는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도 축산연구기관’ 협의회에서 거론된 중앙-지방 간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동물바이오공학과, 낙농과, 양돈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난지축산연구소)과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남축산연구소 등에서 총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자의 체외배양 △정자 관찰 △배아미세조작 △공초점현미경 활용 등 수정란 이식 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공 번식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인공 번식기술 실험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앞으로의 농가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앙-지방 간 연구 및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해 최신 번식공학 기술에 대한 연구자들의 이해도가 높아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스마트시티 취약점을 주제로 9월 21일과 22일에 개최된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도시 전반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우리의 삶이 보다 편리해졌으나, 월패드, 자율주행차 해킹 사건에서 나타난 것처럼 스마트시티의 보안 강화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 취약점 발굴’을 주제로 ‘2023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2배의 보안 기업, 대학, 연구소 등 44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킹대회인 미국의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화이트해커도 포함되어 있는 등 우수 보안 인재들이 참가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서는 문제풀이 방식의 경쟁을 펼친 끝에 고득점을 획득한 상위 8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고, 본선은 국내 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17곳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정한 곳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주변에 관광지와 시장 내 볼거리·먹거리·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우선,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전통시장 4곳으로 고복자연공원, 연기대처비 공원이 있는 ①「세종 세종전통시장」, 이효석 문학관을 볼 수 있는 ②「평창 봉평재래시장」, 순천만정원·낙안읍성마을·드라마촬영세트장 등이 있는 ③「순천아랫장」, 성산 일출봉·이중섭 미술관 등 관광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④「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다. 다음으로, 시장 내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 4곳으로 원단·한복·의류 등 섬유관련 제품과 시장 골목골목 유명 맛집들이 가득한 ①「대구 서문시장」, 시장 바닥에 건물의 연도가 적혀 있어 시장의 역사를 구경할 수 있는 ②「광주 1913송정역시장」, ‘유명 만화 캐릭터’와 ‘작품’을 설치한 ③「부천 역곡상상시장」, 사라져가는 시골 대장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④「무주 반딧불시장」이다. 그리고, 먹거리가 유명한 전통시장 5곳으로 한류 문화를 선도하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59-4 디지털 신산업 이용자 보호, 77-6 혁신적이고 공정한 디지털플랫폼 생태계 조성)의 후속 조치로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 또는 단체의 자율규제 업무 수행, 정부의 자율규제 지원시책 마련 및 사업 추진, 자율규제 활동 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청취 노력, 정부의 부가통신사업자단체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 지원, 방통위와 과기정통부의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 조치 시 자율규제 활동 노력 및 성과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개정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금년 내에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방통위 이동관 위원장은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추진을 계기로, 플랫폼사업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 환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1일, 서울 소재 CJ인재원에서 온북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위한 ‘온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과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정보통신(IT)기술 트렌드, 온북 운영현황 등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홍보부스에서 구름OS, 인터넷망 DaaS 등 온북 제품들에 대해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온북 도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교육부, 국방부는 이미 도입을 마쳤으며, 기획재정부, 통일부, 산림청, 대구시교육청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온북 도입을 위해 행안부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시범운영을 시행하여 온북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기존 망분리(2 PC) 환경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편의성은 높였다.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월성과 대릉원 일원에서 '신라 마립간의 시간을 ‘탐(耽)’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유산 축제 ‘빛의 궁궐 월성’과 ‘신라고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라 마립간 시기에 만들어진 신라 왕궁 ‘월성’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인 ‘대릉원 일원’은 1,500여 년 전 신라의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의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로서, 이번 행사는 이곳에서 국민이 문화유산 체험과 탐방, 가을밤의 공연 행사 등에 참여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월성’에서는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월성 해자에 띄우는 마립간에게 보내는 편지, ▲ 월성 발굴조사를 체험해보는 신라 월성을 만나다, ▲ ‘월성이랑’의 해설과 함께 월성 곳곳을 탐방하는 신라 월성을 거닐다, ▲ 고즈넉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월성의 밤을 밝힌 야간 산책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신라고분문화축제’는 ▲ ‘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미술전시관에 세종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미술전시관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종과 종이 만날 때의’초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통해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제공해왔으며, 체육관을 이용하는 청사 공무원과 세종시민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회로 한국화가 이채론 작가와 서양화가 이은지 작가가 ‘종과 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결합하여 경계와 형식을 해체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통해 대중과 함께 호흡한다. 해당 전시는 ‘온라인 미술관’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며,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전시했던 기존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체육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체육활동은 물론 미술작품 감상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늘 기대되는 공간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행복청 김은영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특허청은 산·학·연의 연구 개발(R&D)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표준특허 선점이 필요한 유망기술 발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양자와 인공지능은 전 세계 산업 구조와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술이다.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3국간 세계 표준화 협력 대상 기술에도 포함됐다. 현재 여러 표준화 기구에서 이들 분야의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표준특허 선점 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특허청은 표준특허 확보 관점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해 우리 산·학·연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망기술 발굴은 표준과 특허정보의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표준 반영 가능성,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 등 여러 지표를 활용한 종합적 평가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연구 개발(R&D)·표준화 현장의 시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허청은 올해 연말까지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각 유망기술별 표준특허 확보 전략을 함께 실은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표준특허누리집을 통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3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하여,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는 현재 양산 중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 대비 사거리와 관통력이 증대되고 생존성 및 작전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되어, 적 갱도 및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이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시제품 제작업체는 입찰공고, 제안서평가 및 협상 단계를 거쳐 국과연과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으며,방위사업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代고위공무원 정재준)은 “3축 체계의 핵심전력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적 도발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