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릉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7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주재하는 '수의계약 관계자와의 위민경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의계약 상대자인 민원인(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시장이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의계약 업체 대표 및 강릉형 청렴계약 TF(단장 김홍규 시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수의계약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의계약 총량제를 더욱 강화하고 비대면 계약을 전면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등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수의계약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최근 수의계약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 기회의 확대 필요, 방문 계약의 불편 등 다양한 의견이 조사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러한 소통의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27일 오전 10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준 선행 의인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의인은 화천군청 김석만 주무관과 원주소방서 오정근 소방위이다. 화천군청 소속 김석만 주무관은 지난 해 8월, 양구군 방산면 강가 인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수로에 빠진 18세 여학생을 발견하고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직접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원주소방서 119구조대 오정근 소방위는 지난해 10월 20일, 비번이던 날 민간 산악구조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치악산 정상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위험한 순간에도 망설이지 않고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두 분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자치도도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새내기공무원에게 도약 휴가 5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우진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지역본부춘천시지부 지부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총 16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월 단체교섭 요구안 접수를 시작으로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위원들 간의 본교섭과 서면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를 이뤘다. 개정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내기공무원(1년 이상 5년 미만) 도약 휴가(5일) 도입이며, 새내기공무원 도약 휴가가 신설되면서, 춘천시는 새내기공무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공직 이탈도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공무원 도약 휴가는 조례 개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이와 함께 주요 개정 내용 중 하나는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 홈페이지 익명화로 올해 2월 초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해 춘천시 홈페이지 조직도상 직원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개정 협약은 3월 27일부터 시행하며, 유효기간은 시행일로부터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고 춘천청춘샌드 받아요”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바람에 실려 오는 춘천사랑’으로 행사 기간 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4명에게 춘천청춘샌드(1만 5,000원 상당)를 증정한다. 춘천청춘샌드는 기부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만큼 당첨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에게는 4월 21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춘천시에 기부하신 분들, 그리고 기부하실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답례품, 그리고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드리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봄맞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액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고향사랑e음은 물론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민간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2024년 춘천 고향사랑기부제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조달청은 규제리셋의 일환으로'용역 카탈로그계약 관련 행정규칙 2종'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조달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역 카탈로그계약은 규격화하기 어려운 용역상품에 대해 조달청이 카탈로그로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품질·기능·과업이 비슷한 2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개선은 서비스 품질 향상, 이용자 편의성 증대, 조달기업 부담 완화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선,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서비스 수행능력, 사후관리, 수요기관 선호도 등을 평가하는 선택평가 점수는 기존 30점 이하에서 이번 개선으로 50점 이하로 상향해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수요기관의 선호가 반영되도록 했다. 비상재해, 재난, 감염병 등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1인 제안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재해·재난 복구 서비스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변경했다. 제안의 재요청에 대해서는 국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다수공급자계약’ 물품에 대한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행위 적발을 확대하기 위해 신고센터 신고 활성화를 추진한다. 우대가격 유지 의무란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가격이 ‘가장 우대된 가격’이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다수공급자계약 업체는 조달계약 단가를 시장공급가격보다 낮거나 같게 유지하여야 한다. 조달가격 신고센터는 해당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업체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로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 가능하다. 신고에 대한 조사 결과,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으로 결정되면 단가인하,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조치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조달가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우대가격 유지 의무 위반은 가격자료, 거래자료 등 기업 내부의 정보가 있을 경우 적발이 용이한 경우가 많아 내부자의 신고 등이 적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신고센터가 적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달청은 그간 신고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 확대, 익명신고센터 도입 등의 조치를 하여 왔다. 한편 이러한 순기능에도 경쟁업체 비방용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을 자동으로 검사·신고수리하는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SAFE-i24)’ 시스템에 대해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자심사24(SAFE-i24)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업무를 완전 자동화한 첫 번째 사례로서 과거 검사 이력, 금지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이력 등 270여 개 항목을 검토해 수입신고 확인증까지 자동발급하는 AI 기반 수입식품 검사시스템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다. 이에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지고, 검사시간이 최대 48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번 인증은 식약처가 수입식품 분야 AI시스템 관리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 부터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식약처는 ISO/IEC 42001 인증을 위해 2024년부터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올해 3월 한국경영인증원의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8일 양식 경영 안정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방어, 흰다리새우 양식보험 상품을 출시하여 첫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식보험은 태풍,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 예산 사정에 따라 지방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현재 어류, 패류, 해조류 등 총 28종의 양식수산물에 대해 보험 상품을 운영 중이다. 방어와 흰다리새우는 양식생산량 및 생산금액 변화, 산업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이번 보험 도입 품목으로 선정됐다. 방어의 경우 '제5차 양식산업발전 기본계획(2024년∼2028년)'에 따른 차세대품목 중 하나로, 최근 3년(2021년~2023년) 생산량이 약 26%, 생산금액은 약 54% 증가하는 등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흰다리새우 역시 외식 및 가공식품 업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며 향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방어와 흰다리새우 양식보험에 가입 시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가 기본적으로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2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갖고, 총 15명의 감독관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객선 안전관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2018년에 처음 출범한 민간 여객선점검단으로서, 지난 7년간 279회의 활동을 통해 676건의 안전 위해 요소 및 여객편의 사항을 개선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제7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화상면접을 거쳐 서해권·서남해권·동남해권 각 5명씩 최종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했다. 이번 국민안전감독관들은 대학교수, 손해사정인, 해양연수원 교관, 내항선 선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과 선박기관정비 기능사 자격증 보유자, 소방안전관리자 등 안전 업무 경력이 풍부한 국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식 이후 여객선 운항 현황 및 활동 요령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올해 11월까지 나들이철·휴가철·명절 기간에 앞서 시행하는 민간 합동 점검 등에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긴급지시 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 분들을 포함,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면서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시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