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상가와 주택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위치를 차도 측으로 바꾸는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건물 측에 배치된 자전거도로를 차도 측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물 진·출입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 및 인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위치는 거두사거리부터 스무숲사거리까지며, 거리는 450m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을 2038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상가 및 건물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는 올해 기준 61개소다. 이를 연차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17개소, 2029년부터 2033년까지 25개소, 2034년부터 2038년까지 19개소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기간 자전거도로와 보도의 위치 변경뿐만 아니라 교통안전표지도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평창군은 평창문화원 주관으로 평창돌문화체험관의 개관 3주년을 맞아 전국 수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석과 수석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여하여, 수석문화를 널리 알리며 수석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수석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돌문화체험관은 전국 각지에서 기증한 양질의 수석들을 모아 다양한 형태로 전시하며, 방문객들에게 수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있는 곳으로, 개관 3주년을 맞아'평창, 수석을 품다'를 주제로 전국수석전시회를 개최하여 이 자리에서 전국의 다채로운 수석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시회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평창돌문화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전국의 수석 작가들은 소중히 간직해오던 애장석을 한 점씩 출품하여 총 135석의 수석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수석의 매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석 문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며, 수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며“방문객들에게 평창돌문화체험관이 3년 동안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가라앉혀 삭혀야 하는 것들이 꽃씨로 여무는 가을이다.”평창문인협회가 평창문학 제34집을 출간하고 노산문화제 기간에 (구) 종부다리에 50점의 걸개 시화를 전시하면서 정한 주제다. 평창문인협회에서 평창문학 제34집을 출간하고 10월 6일 11시에 평창읍 소재 남산길 데크에서 야외 출판기념회와 거리시화전을 개최했다. 평창 군민이 넉넉한 마음으로 베풀어 가는 문학과 평창강의 풍경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노산문화제 거리시화전은 10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평창에 연고를 두고 있는 평창 문인 38명으로 구성된 평창문인협회는 평창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2001년부터 꾸준하게 문학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산문화제 기간(10.6~10.8) 동안 야외 전시장에서 제34집 평창문학을 무료로 나누어 준다. 조영웅 평창문인협회장은“문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에게 손 내밀며 순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 베풀어 가는 것입니다.”라며 2023년 발간한 평창문학지의 뒤표지에 적힌 글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느끼며 풍요로운 가을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는 10월 6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보화 사업 추진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수립된 천시 지능정보화 종합계획은 민선8기 시정목표를 반영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간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정보화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정보화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수립됐다. 춘천시 민선8기 시정 운영 계획 등 주요 계획의 미래비전 및 목표와 핵심 가치, 전략 방향을 고려해 ‘지능형 신기술로 도약하는 미래 성공도시 춘천’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내·외부 환경 분석 및 정보화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핵심 주제들을 기초로 춘천시 정보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형 미래 행정도시 ▲디지털 지역 활력 첨단도시 ▲지속가능 청정도시 ▲스마트 맞춤형 행복 도시의 4대 추진전략과 27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용역 결과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는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재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만족도 조사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사례관리 대상 중 고학년 아동(155명) 및 보호자(220명) 375명이다. 조사 내용은 참여 기간과 참여 이유, 이용 서비스, 일상생활 도움 정도, 사례 관리사 만족도 등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 9월 실시한 전문가 간담회 의견과 함께, 그간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평가 및 재정비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재 드림스타트가 36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사업의 효과를 논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평가, 점검하여,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필요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재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우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춘천시뿐만 아니라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대상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춘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춘천 내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의 목돈 마련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가입 대상은 기업은 춘천시 소재 종업원 1인 이상 중소 및 중견기업이며 근로자는 중소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춘천 시민)다. 가입 기간은 5년으로 사업 규모는 연간 500명이다.(총 2,500명) 월 50만 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3,000만 원과 이자를 근로자가 받을 수 있다. 공제부금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춘천시 20만 원이다. 기업은 납입금에 대한 비용인정과 함께 일반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2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신청 시 제출서류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양양 송이연어축제에서 소방안전문화 교육·홍보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양 송이연어축제 기간 중 소방안전체험공익부스를 진행하는 행사는 매일 어린이, 학생, 시민 약 1만여명 방문객 대상으로 ▲복권기금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운영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을 진행했다. 양양소방서는 어린이 소방복 비치와 119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사진촬영과 온라인소통망(SNS) 게시를 유도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숙련도를 측정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 ~ 10월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만큼 이에 발맞추어 응급처치 집중홍보를 진행하여 많은 국민이 안전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공익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9월~10월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있어 많은 국민들이 양양을 찾아 방문하기 때문에 방문객 모든 분들에게 안전습관을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양군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강사로 구성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56명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5명(5개 프로그램)의 귀농·귀촌인 강사를 지난 9월 모집한 바 있다. 강의 프로그램은 ▲매트 필라테스 ▲문화예술교육(다양한 미술활동) ▲환경교육(환경이론교육, 새활용 체험)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 ▲요린이들 모여라(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돋우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양양군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수강생 모집 공고)을 참고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2일까지 양양군청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2회 영월동강배 오픈 탁구대회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10월 6일~8일 2일간 개최된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탁구 동호인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라지볼부 (단체전, 개인단식), 일반부(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전 경기 모두 3판2승으로 예선리그를 진행한 후 각조 1,2위 본선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활력이 되길 기대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 창절사(국가지정 보물)에서 오는 10월 9일 10:30에 창절서원(원장 정태교) 주관으로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사육신 및 생육신 등 열분의 넋을 기리기 위한 대제가 봉행된다. 창절서원 관계자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하는 영월 창절사 대제는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 박성규 순천박씨 종친회장(박팽년 후손) 순으로 진행된다. 영월 창절사는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세조에 의하여 피살되거나 절개를 지키던 충신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숙종 11년(1685년)에 감사 홍만종이 도내의 힘을 모아 개수하여 사육신인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와 호장이었던 엄흥도, 박심문을 모시다가 정조 15년(1791) 생육신 중 김시습·남효온을 추가로 모시고 매년 10월 9일 대제를 봉행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창절사는 조선 제6대 단종대왕을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온 사육신(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성원, 유응부, 하위지), 생육신 중(김시습, 남효온), 충신(엄흥도, 박심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매년 충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