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삼굿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8일 산솔면 녹전3리 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제21회 삼굿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삼굿축제는 나무와 돌을 데워 물을 붓고 생기는 수증기를 이용해 삼베옷의 원료가 되는 대마를 쪄내던 ‘삼굿’이라는 전통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된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주요 행사로는 마을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각 마을을 대표하여 펼치는 ‘윷놀이대회’,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나무자르기’, 우리의 아름다운 혼례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혼례시연’이 진행된다. 이날 전통혼례 시연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추진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삼굿에 진물붓기로 활화산 같은 수증기를 내뿜으며 축제장에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솔향이 그윽하게 배어나는 옥수수, 감자, 계란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삼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솔향기가 그윽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10월 1일부터 장애인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2대 추가 도입해 총 9대를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작년 37건에서 올해 58건으로 급증하여 추가 운행에 대한 필요성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번 확대 운행을 통해 오전 7~9시 출퇴근 시간에 빚어졌던 대기 지연이 대폭 줄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시간은 관내와 제천시는 24시 상시 운행하고 관외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휠체어 탑승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인 자 등이다. 김해원 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영월의 100년’의 비전을 담은 2024년 주요업무 및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를 이끌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특강,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금번 보고회는 그동안 논의해오던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한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 13개 분야 127개 사업을 담았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미래성장동력 발굴,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 수도권 야외정원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영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먹거리와 삶이 즐거운 농촌을 목표로 사업을 고도화시킬 방안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후, 군은 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교육협력 업무 담당부서장(또는 업무담당자) △시·군 지역대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어촌 교육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복합화시설 사업 활성화,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조례 제정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 등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방소멸 시대가 도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선결과제는 바로 교육사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기반의 조성이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매개로 협력하여 강원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중학교 학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중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적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 및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 학적 관련 각종 서식 제시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학교별 업무 처리 사례 공유를 통해 학적 업무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총 6개 권역(△강릉, 속초·양양, 고성 △원주, 횡성 △동해, 태백, 삼척 △화천, 철원, 양구, 인제 △춘천, 홍천 △영월, 정선, 평창)별 중학교 학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6일에 각각 춘천, 원주, 강릉, 영월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적 업무 매뉴얼 제작에 참여한 집필진을 연수 강사단으로 활용하여 연수 내용을 전문화했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매뉴얼 제작·보급과 연수를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학적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내 두루나눔사업단은 버려지는 사료 및 쌀봉투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봉투를 무상으로 마트에 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명절 기간 마트를 찾는 주민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편리하게 짐을 담을 수 있게 지원됐으며,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로가 동참하는 시간이 됐다. 철원지역자활센터 두루나눔사업단은 두루봉다리를 제작하여 더 많은 마트에 무료로 배분할 계획이다. 사용하는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증대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홍천을 대표하는 명품 인삼과 한우의 환상적인 조합 “2023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가 6일 오전 10시 성황리에 개막했다.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신선한 바람과 함께 열린 개막식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군 인삼농업 발전에 기여한 심덕수, 박동근, 최원석 농가에 대한 인삼왕 시상과 함께 홍천군의 축산발전에 기여한 이해동(번식기반), 공영후(공급관리), 김영주(품질관리)농가에게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상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금메달”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 김태완 감독에게 메달과 꽃다발 전수식이 진행돼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풍요와 수확의 계절에 홍천 인삼 한우 명품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홍천군민에게 즐거운 추억되시길 바란다." 고 말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의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홍천 인삼 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정선드리밍 협동조합(대표 박윤진)’이 2023년 정태영삼 맛캐다 ‘1940청년식당’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1940청년식당’요리경연대회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식당을 운영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달 13일 개최됐다. 이달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곤드레롤카츠,산나물파스타 요리로 1등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으며 환경개선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선드리밍 협동조합’은 올해 초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주민참여형 특활화 액션그룹에 선정돼‘곤드레 어디까지 먹어봤니?’사업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곤드레를 이용한 음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박윤진 정선드리밍 협동조합 대표는 “정선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주변 농가와 협업해 식재료 수급을 통한 농촌 신활력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 사업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정선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학대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애인 학대 근절,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장애인 학대의 정의, 장애인 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피해장애인 지원 절차, 장애인의 인권, 장애인의 자율성 및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으로 진행됐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장애인에 대한 권익보장과 장애인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22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청소년 안전망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 활동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이동쉼터, 동해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이 연합하여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란도란! 청소년 전화 1388’이라는 홍보 슬로건과 함께 이동형 쉼터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0년 8월부터 이동형 쉼터 공간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작한 45인승 버스를 이용하여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란도란!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 슬로건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동형 쉼터 및 매달 찾아가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방황하지 않고 공적 보호 체계로 유입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