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26일 14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방위대 창설(1975년 9월 22일) 48주년을 맞아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도내 민방위대장 및 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6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2점으로 도내 민방위대장, 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수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방위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8만여명의 민방위대원들을 편성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600여개의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개의 비상급수시설, 민방위 장비들을 보유, 관리하고 있다. 이날 김명선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민방위대 창설 48주년을 축하하고, 평소에는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비상사태나 국가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민방위 시책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민방위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민방위대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서 가을 꽃 축제 행사가 인제군 용대관광지 일대에서 9월 22일에 열려 다음달 15일 까지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행사장 인근 소나무숲길(힐링하길)을 대상으로 5월~9월 5개월 동안 피톤치드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농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주간(12:00~15:00) 피톤치드 농도 조사결과 5~6월 199~642 ng/Sm3, 7~9월 813~1,297 ng/Sm3 로 높은 수준의 발생량을 보였다. 또한 기온이 높고 수목생리가 활발한 7월부터 발생량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조사지점 중 임분밀도가 높고 발생량이 높은 지점에서 24시간 조사를 추가로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809~5,101 ng/Sm3 으로 주간 시간대보다 새벽~오전 시간대에 피톤치드 농도가 높은 발생 특성을 보이므로 오전 산책을 추천한다. 해당 소나무숲길은 가을 꽃 축제 행사장 인근 용대리 1823에 소재하고 있으며, 길이 약 500m 폭 약 150m로 수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 주변의 계곡과 어우러져 운치가 좋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가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 26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포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엄정한 환수 조치 등이 요구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투명한 집행 등 감사사례 중심의 교육은 물론 지방보조금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기관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감사 주요 적발・지적사례와 지방보조금 법령 설명 등 실무내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감사원 지방행정감사3국 제1과 김해조 수석감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관련 공직자들의 지방보조금 관련 업무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박동주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 함과 동시에 “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절차 및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도 점검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이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을 지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8일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65세 강원도민이면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대상포진사백신을 2회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지영 의원은 “최근 대한감염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 환자나 장기이식 등으로 인한 면역저하자들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생백신을 접종할 수 없고, 유전자재조합 사백신 접종만을 권고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 지자체에서는 재정적 부담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백신을 ‘생백신’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제대로 지원되어, 대상포진 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예산까지 절감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ㆍ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생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 캐나다 국립예방접종자문위원회(NACI) 및 독일 상임백신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대학교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는 지난 9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3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일(총 20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26명의 수료자를 처음으로 배출하게 됐다.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은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배경, 현황, 동향, 정책 등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삼척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7월 24일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기본과정 수료자 26명은 ‘찾아가는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와 오는 10월 19일 개강 예정인 전문과정에 지원할 자격이 부여된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탄소중립에 대한 전문지식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춘천지역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서 유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심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하기 위해 매년 초가을 춘천시 녹지공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2곳의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함량검사 결과 납은 불검출 ~ 0.03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005 mg/kg이 검출되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기준(납 0.1 mg/kg 이하, 카드뮴 0.3 mg/kg 이하)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유해 중금속 오염도는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고 은행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과 같은 유용한 성분이 많지만, 아미그달린 등 시안배당체와 같은 독성물질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혀서 하루에 성인은 10알, 어린이는 2~3알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지난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일용)의 주관으로 원주에서 열린 ‘제237차 협의회 월례회’에서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이‘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 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발의했다. 건의문의 내용은 지난 2023년 7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강원내륙 고속도로(영월~양구) 구간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과 함께‘남북9축 고속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됨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6개 시·군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방소멸 방지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30)’에 ‘남북9축 고속도로’조기 건설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관련 정부기관에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다음달 19일 삼척에서 열리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건의문을 발의한 심현정 의장은“1991년 제2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서 언급된 양구~부산 구간 선정 이후, 32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제237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26일 11시 원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하여‘제236차 월례회 개최 결과’,‘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의 발의로 제시된'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이 회의에서 채택되어 국회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발송됐다. 회의를 주관한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18개 시군 모두에게 존재하는 지방인구 소멸과 같은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연륜과 지혜를 모아 더 경쟁력 있는,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하여 울렁다리, 음악분수 등의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았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최근 마약류 확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고성군의회가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고성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쌍자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및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남약사회 고성군지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군 보건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 의원이 설명한 ‘고성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안’ 초안은 ▲아동 및 청소년을 마약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환경조성 ▲예방계획의 수립 ▲사업의 시행과 전문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효율적인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어 최미영 경남약사회 고성군지회장이 약물(마약) 중독예방 교육 자료를 전달하며 약물 오남용과 위험성에 관해 설명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양구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면 체육공원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자율방재단의 방재역량 강화와 단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박미순 양구군 자율방재단 사무국장은 “올가을, 한발 앞서 재해위험지역을 예찰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