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꾸러미 배부사업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동해형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0대 이상 노인 중 성인문해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형 시니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책꾸러미 배부사업 외에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기, 그림책으로 마음여행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글을 배움으로써 읽기에 대한 욕구가 큰 노인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을 제공, 생애 첫 책 읽기의 기쁨을 함께하고 도서관 이용 독려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노인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제2의 삶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가 무릉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도시인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을 초청, 교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제천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제천시 방문 등을 통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소년참여위원 역량 강화는 물론 양 도시간 우호증진 기회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한 제천시 청소년 14명 등 위원회 소속 일행은 22일 오전 11시 청소년센터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청소년센터 시설 투어에 이어 미니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되며, 오후에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방문,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각종 체험시설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동해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동해무릉제 개막식에 참석, 뜻깊은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이번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는 한 달간 진행한 동네여행 '걷기 좋은 길' 수기 공모전에서 10곳의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시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동해시민의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 23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 한섬감성바닷길 ▲ 도째비골~논골담길 ▲ 만경대 둘레길 ▲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 ▲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 ▲ 천곡동 도시愛숲 ▲ 무릉달빛 호암소길 ▲ 천곡동굴 돌리네 탐방로 ▲ 전천둔치~생활체육공원 ▲ 망상오토캠핑리조트~한옥마을 등이'걷기 좋은 길'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시민과 관광객들이 걸을 수 있게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동해시'걷기 좋은 길'이 발굴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선정된 걷기 좋은 길이 시민들에게는 건강 걷기 명소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동해시가 오는 2026년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골담길이 위치해 있는 묵호지역은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주변으로 묵호등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항 등의 관광자원과 인접,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KTX 노선으로 인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러한 입지 여건에도 논골담길 일원 유휴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이 미비하여,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가미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 등 관광자원 다변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여 원을 확보, 총 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도째비골 및 논골담길 일원(묵호진동 2-109 일원)에 구역별 3단계로 나눠 오는 25년까지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관개선을 위한 조형물과 골목길 꽃 식재를 비롯한 친환경 쉼터 조성, 골목길 미끄럼방지, 바닥사인 정비, 벽화마을 주택 조명과 조화되는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1단계 구간에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독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고 있는 재독강원도민 등 재독파독광부간호사협회 40여 명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파독근로자(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는 60~70년대 낯선 이국땅에서 피땀 흘린 ‘헌신’으로 조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9년 독일 에센에 ‘파독광부간호사기념회관’과 2019년 태백시에 ‘파독광부기념관’을 개관한 바 있다. 그간 독일에는 약 1,500명의 파독광부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절반 가까이 돌아가셨고, 상당수는 활동하기 힘들 정도의 노환과 병환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두고 파독 60주년을 기념하여 모국을 방문하면서 각별한 인연이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 파독광부 7,936명 모두는 도계, 삼척, 태백에서 독일광산 작업에 필요한 실습을 한 바 있어, 이 인연으로 재독동포역사자료실과 태백광산박물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춘천시의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소양강댐을 둘러보고, 태백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3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2023년 생생문화재 중 하나인 대한민국 농악대축제는 강원감영 너나들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원도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5-2호인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농악,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그리고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두천이담농악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매지농악 관계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를 초청하여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선보이고, 또 함께 어우러지는 농악의 향연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관계자는“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악의 흥과 멋을 선사하고 유구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원주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 자신만만 세계 요리대회 본선 ‘미식대첩’을 개최한다. 다문화 자신만만 세계 요리대회는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에 대해 알리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앞서 세계 요리 실습에서 배운 16가지의 요리 중 2가지를 선정해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각 반별 1등 총 6명에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본선에서는 무쌈찬똠콕(태국), 마파두부(중국), 분짜(베트남), 파인애플볶음밥(베트남), 징장러우쓰(중국), 록락(캄보디아), 꿍팟퐁커리(태국), 베트남 버팔로윙(베트남) 가운데 지정메뉴 1가지와 자유메뉴 1가지를 요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참가상 1명을 시상한다. ‘미식대첩’은 원주시가족센터 내 요리실습실과 교육실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된다. 남궁은임 센터장은 “시민들이 요리를 통해 세계문화를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2023년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에 작년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육서비스 수준과 안정적인 운영 등을 판단하는 각종 지표를 충족시켜야 하며,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원주시는 2021년에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를 운영했으나 지난해 4개소, 올해 4개소가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총 18개의 공공형어린이집 중 민간어린이집은 8개소, 가정어린이집은 10개소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집 가을운동회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운동회에는 중흥늘해랑어린이집, 라이겐차일드어린이집, 잘자람어린이집 등 3개소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원주시는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하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이 중요함을 알리고, 학대의심 아동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3년 우산동 도시재생, 우산동 청년 수학여행 1기’를 모집한다. ‘2023년 우산동 도시재생, 우산동 청년 수학여행 1기’는 우산동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하는 학습 여행을 지원하고 우산동 지역 청년들이 예비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전 지역을 최대 2박 3일동안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 20팀을 선발하며, 평가를 통해 팀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우산동에 거주하는 청년 또는 상지대학교 재학생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팀이다. 접수 마감 후 평가는 목적의 진정성, 계획의 성실성, 방법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여 10월 중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 또는 팀은 주제 선정 시 국내 명소 답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참가자 전공 및 특기와 관련된 장소 견학 또는 프로젝트 수행자 인터뷰, 우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관련 답사 중 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