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인제군이 겨울철 도로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제설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설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제설 전진기지 3개소를 배치하고 제설용 소금, 염수 등 제설제 확보와 제설장비 사전 정비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인제군 제설제 비축량은 소금 150톤, 친환경제설제 60톤으로 군은 소금 700톤, 친환경제설제 50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확보된 제설제는 오는 11월 초까지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취약지역,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제군은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에 대한 시설 점검과 군 보유 제설차량 및 장비 등에 대한 집중점검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는 제설 전용차량 3대, 12톤 제설차량 12대(임차),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204대 등 총 219여 대이다. 인제군은 오는 11월 초까지 제설대책 사전 준비를 마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0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주천면 용석1·2리 및 무릉도원면 무릉3리에서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를 실시했다. 올해 찰옥수수 채종면적은 3개 단지 63ha로 총 100톤의 미백2호 종자가 수매되었다, 금년은 옥수수 수정 시기 잦은 강우로 인한 수정률 저하 등 기상 여건이 불량하여 10a당 평균 160kg이 생산되었는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200kg 대비 약 20% 정도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영월군은 전국 최대의 옥수수 채종단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옥수수 채종은 격리거리 유지 등 지형적 요인 외에도 재배 중 포장검사 및 종자 발아율 검사에도 합격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풋옥수수 판매에 비해 2~3배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이번에 수매한 찰옥수수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100% 전량 수매하여 전국에 보급되며 종자 신청은 12월부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내년 2~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은 채종관련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채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청결한 군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클린하우스 12개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클린하우스는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로 전년까지 67개소가 기설치된 상태였으며, 올해 12개소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생활폐기물 배출의 거점화 정도를 높여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각종 폐기물의 주민 배출 편의성을 증대하여 보다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법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불법투기 발생 시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설치하는 이동식 CCTV는 전년도까지 88대가 기설치되어 운용중이었고 2023년 연말까지 2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위와 같이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이 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활발한 홍보를 통해 각종 생활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군민의 의식 개선을 이끌어내어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영월군은 민선8기 새로운 미래, 희망찬 도약, 다시 영월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동군수실은 읍·면사무소에 민원상담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사전 접수된 주민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에 대하여 현장처리를 전제로 운영하며, 영월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은 군수가 직접 청취하게 된다. 오는 10월 20일 영월읍을 시작으로 북면, 남면, 한반도면, 10월 23일 산솔면, 상동읍, 김삿갓면, 10월 24일 주천면, 무릉도원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동군수실 운영에 사업부서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들과의 상담 및 현장 방문 등 소통의 기회 마련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간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동군수실 운영은 현장 중심의 봉사행정으로 주민과의 소통강화에 큰 의미가 있으며,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만 12세 이상이며, 권고대상은 고위험군(65세 이상,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다. 고위험군 중 면역저하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복용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등이다. 이외에도,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 이후이며, 접종 간격에서 명시된 기간 이후에는 언제라도 접종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동시 투여도 가능하다. 접종 횟수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이다. 접종일정은 우선접종대상자는 23년 10월 19일부터, 12세 이상 전국민은 23년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철원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시행함으로써 감염병으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철원군은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모종 식재시기를 알림과 동시에 병해충 사전 예방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국내육성품종 마늘인 ‘홍산’을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홍산 마늘은 한지형으로 구분되어 있기는 하나 이름에 弘(넓을 홍) 자가 들어간 만큼 국내최초이자 유일한 전국 재배가 가능한 마늘이다. 게다가 도입종 마늘과 견줄만한 수량성과 큰 크기를 자랑하는 품종이다. 철원지역의 ‘홍산’마늘의 모종 식재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이고, 마늘은 심는 시기가 적정 시기보다 빠르면 쪽분할이 많이 발생할 수 있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적정 시기에 맞춰 심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강수일수가 많아 적정 식재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식재 이후 월동관리 기간에 노지재배 농가에서는 비닐을, 하우스 재배 농가에서는 부직포를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철원지역의 양파는 육묘를 통해 묘 본잎이 2~3매가 될 때 1cm 간격으로 솎아 주는 등의 관리 후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까지 아주심기 해주어야 하며 일찍 심게되면 추대 현상이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년 대비 2배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나, 금년도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정확히 2배 성장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금메달 건축설계/CAD 변민혁(춘천기계공고), 공업전자기기 송현준(미래고) △은메달 배관 이태인(춘천기계공고), 전기제어 박성화(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공업전자기기 권오승(미래고), 프로토타입모델링 최희재(춘천기계공고) △동메달 금형 정시영(춘천기계공고), 석호준(춘천기계공고), 피부미용 김다빈(춘천한샘고), 배관 전상원(춘천기계공고) 등 10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이다. 춘천기계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최다 수상 학교가 됐고, 미래고는 공업전자기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단일 직종 최고 수상 학교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직업계고 활성화 지표로 매우 중요한데, 매년 참가 인원도 늘면서 실적도 함께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0일, ‘수학에 강한 강원 학생 만들기’의 일환으로 ‘2023 수학 학력향상 실행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행추진단은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수학 교과의 학습 결손이 누적되고, 특히 중학교 3학년의 경우 성취기준 미도달 학생이 30.9%로 높아 이에 따른 대책 및 방안을 고민하고, 수학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방지를 지원하기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실행추진단은 IB와 AI 분야 3개의 팀으로 구분되며 △초등 AI팀 11명 △초등 IB팀 9명 △중등 IB팀 7명의 초・중등교사가 2024년 2월까지 연수 및 토론회 참여, 수업 및 평가 연구,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를 통해 수학 학력향상의 핵심 선도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AI 분야 실행추진단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023 AI 학습 플랫폼 이용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AI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방과후 수업 및 가정학습 적용사례 분석 △일반화 방안 모색 △학생의 학습이력 및 결과 데이터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금년 하반기와 내년도에 강원교육재정의 주된 세입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규모가 1조 1,277억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원인은 국가세수 감소와 연동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조 454억원(2023년 5,187억원, 2024년 5,267억원)과 지방세수 악화에 따른 법정전입금 823억원(2023년 382억원, 2024년 441억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국가세수 증가 영향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1조 3,046억원(‘21년 3,658억원, ‘22년 9,388억원)늘어난 2년전과 정반대의 상황으로 국가와 지방세수 여건에 따라 재정규모 널뛰기가 심함이 여실하게 드러났다. 이러한 급격한 세입여건 감소에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집행여건을 고려한 연도간 전략적 재원 배분 투자”와 “예비결산을 통한 이․불용 예산액 조정” 등을 통해 적립해 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정상적 교육사업 추진에 대응했다. 김범중 예산과장은 “의존재원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강원교육재정의 구조적 한계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배분'으로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에 참여한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특별법 교육분야 공동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중앙부처 및 국회 등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연대 조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회는 올해 8월 실무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 회의가 개최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회의로, 강원·제주·세종·전북교육청 특별법 업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약(안) 확정 △교육청별 특별법 관련 추진사항 공유 △2024년 공동 추진 특별법 제도개선 과제 협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업무협약을 위한 협약서(안) 등을 검토하고, △2024년 실무협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협의한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을 이유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떠나지 않게, 더 특별한 교육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