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 아이스’가 돌아왔습니다. 결빙 의심구간에서 블랙아이스 사고가 없도록 속도를 꼭 줄이고 예방법을 준수해 주세요! ◆ 블랙아이스(Black Ice) · 빙판 또는 살얼음판 ·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 ◆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교량 위, 터널 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비탈면 구간, 해안도로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자주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 교량 위 · 터널 출·입구 · 산모퉁이 음지 · 비탈면 구간 ◆ 블랙아이스, 왜 위험한가요? · 맨눈에는 젖은 도로처럼 보이거나 도로색으로 보여 식별 곤란! ·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져 차량 제동 곤란, 제동거리 증가로 연쇄 추돌 등 대형교통사고 발생 위험 매우 높음 ◆ 블랙아이스에 차량이 미끄러졌다면? 결빙구간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 핸들 :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돌리기 ※ 미끄러지는 쪽과 반대로 핸들 조작 시 차량 회전(스핀현상) 심화 → 브레이크 : 한 번에 세게 밟지 않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함께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LPGA와 E1은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1억1천5백여만 원(KLPGA 3천5백여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을 조성했고, KLPGA는 21일(화)부터 이틀에 걸쳐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21일(화)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자선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인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는 1백만 원 상당의 물품과 함께 2백2십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고,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는 KLPGA와 E1이 함께 2천5백만 원씩을 모아 총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옹호본부장을 비롯해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루키로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방신실(19,KB금융그룹)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수원삼성U15가 FC서울U15를 꺾고 중등 왕중왕전 최초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찬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U15는 22일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 펼쳐진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전,후반 각 35분)에서 FC서울U15를 5-1로 완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과 2017년 왕중왕전 정상에 섰던 수원삼성U15는 FC서울U15(2016, 2022년)와 나란히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며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자가 됐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주완이 6경기 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9년 시작된 중등리그 왕중왕전은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된 후 꿈자람 페스티벌(2019~2021년)로 대체됐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 문화의 정착을 위해 성적을 매기는 토너먼트 대신 페스티벌 형태로 중등부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중등 축구도 성장을 위해 강팀끼리 펼치는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중등 왕중왕전이 다시 부활했다. 부활한 왕중왕전의 첫 우승은 FC서울U15가 차지했다. 올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22일 오전,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 장관은 취임 이후 국민의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고,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서 스포츠클럽의 역할에 주목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스포츠 참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진주스포츠클럽을 비롯한 6개 스포츠클럽의 운영자를 비롯한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 이용자들(회원)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의 생활체육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간담회 논의 결과, ‘제1차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에 반영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활동 마당이자,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스포츠클럽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2시 10분, 시장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과 소속 협회장 등을 만나 문화예술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0개 회원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와 167개 연합회·지회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역 문화사업, 문화예술교육, 예술가 지원 등 한국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오 시장은 문화예술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가 예술인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테니 각 문화예술단체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공연봄날, 청년문화패스 등과 같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2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소집 훈련 기간 동안 대표팀은 별도의 친선경기 없이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조직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당초 이번 훈련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이어서,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개최하고자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자체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소집을 통해 경기 감각 유지 및 내년에 있을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훈련 배경에 대해 “지난 여자 월드컵 이후 대표팀 세대교체와 팀 리빌딩에 주력하여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고, 팀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접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목표는 2027년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국제 축구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올해와 내년에 주어진 시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소집 훈련은 점유율 플레이와 팀 빌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가 없는 관계로 세부적인 사항에 더욱 집중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엔데믹 전환 이후, 8월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한중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21일 한중 관광시장 조기 회복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전한 관광 질서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래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4년 1천만 명, 2016년에는 1,2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교류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건전한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아가 한중 관광교류 2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중 양국을 대표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관광 관련 연구기관, 학계, 업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중관광의 특징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관광트렌드를 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고양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고양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과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 자치단체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 기고문을 통해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규정,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큰 틀에서 정부를 포함한 다자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서울시 측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고양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원은 약 16만 명으로, 서울에 인접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서울과 6개 자치구를 접한 가까운 이웃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시티의 성장과 증가는 필연·세계적 추세로,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사회현상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수도권 재편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에 참석해 8개월여 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8년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4,000여 명에 이르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이 참여했으며, 10년 만에 다시 재개된 지난해에는 303명이 수료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시립대와 건국대에서 주관하는 행복과정 수료생들과 노숙인 시설 등에서 주관하는 희망과정 수료생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각 과정별 우수 수료생에게 서울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수요조사를 거쳐 행복과정(서울시립대・건국대 주관), 희망과정(시설주관), 대학특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 739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592명(수료율 80%)이 수료증을 받는다. 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