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5. 15.~5. 24. 영국 런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의 설계기준이 불명확하여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설계에도 걸림돌이 됐다. 이에, LNG 선박 건조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HD 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에 제안했다. 이번 국제해사기구의 최종 승인에 따라,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을 명확히 하게 되어 ①선박 배치 설계 개선, ②설계 시간 단축(조선소), 흡입구 허용 깊이에 상당하는 연료탱크 크기 확대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183개 회원국의 농업부 장‧차관 등 600여 명의 정부대표단이 참여하는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총회(프랑스 파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동물위생과 복지증진을 위한 정부 간 국제기구인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1924년에 설립되어 과학적 근거와 발생 상황 등을 바탕으로 동물 질병 등의 관리·진단·검역기준 등을 수립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등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는 1953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한 회원국 장‧차관 등의 창립 100주년 축사로 시작하는 이번 제91차 총회에서는 차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사무총장 등 주요 임원 선거, 우리나라의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동으로 신청한 동물진단의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의 지정 승인, 동물 질병 청정국 지위 인정 및 동물위생규약 개정안 등이 논의‧채택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과장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제이슨 매씨니(Jason Matheny)」 회장을 포함한 미국 랜드연구소 대표단을 5월24일 면담하고, 한미동맹, 한미 첨단 과학기술 협력, 한미일 협력 및 북한·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랜드연구소가 미 서부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로서 그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양국 간 협력이 군사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 과학기술, 정보 등으로 확대 중이라고 하면서, 매씨니 회장의 리더십 하에 한미 동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랜드연구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매씨니 회장은 한미 간 협력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협력을 심화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고, 확장억제, 첨단기술, 방산 분야에 있어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큰 만큼, 랜드연구소로서도 관련 연구를 더욱 진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매씨니 회장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 안보 상황 및 러북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국방부는 5월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4년 하계 대비 전군 재난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 풍수해 및 폭염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합참 주요 관계관과 각 군 참모총장, 각 군 주요 관계관 및 국방부 직할부대 주요 지휘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 간 폭우 이후 부대별 재난취약지역 점검 후속 조치결과와 재난 취약 예방공사 추진경과, 폭염 대비 물자 구매 등 추진사항을 발표하며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노하우(Know-How)를 공유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장병 안전확보는 군 전투력 발휘의 토대”라며, “각 부대가 전투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여름철 재난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대별 재난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사전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 점검, 폭염 대비 온열손상 방지대책 마련 및 위생관리 등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위해 지휘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조태열 장관은 5월 2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을 방문, 다양한 개발협력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원조 활동을 대표하는 한국국제협력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봉사단, 다자협력전문가(KMCO), ODA 영프로페셔널(YP) 등 코이카 개발협력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협력 현장에서 활동한 국민들이 참석하여 청년 해외 진출 강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개발협력 현장에서의 활동이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자아실현에도 도움이 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다자협력전문가(KMCO) 활동이 국제기구 진출까지 이어진 경험, 해외 봉사단 경력을 살려 NGO에 취업한 경험 등 개발협력 활동이 일자리 진출로 이어진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해외 봉사단 활동 후 코이카 리턴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창업에 성공한 참석자들은 정부의 개발협력 사업이 국내외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코이카 NGO 봉사단으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6월 4일, 15:00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5월 23일 오전 제이슨 매서니(Jason Matheny) 랜드(RAND)연구소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원식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는 한미 정부간의 협력 외에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랜드(RAND)연구소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지난해 워싱턴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기반으로 획기적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동맹 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 간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미 국방부의 과학기술 ·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랜드(RAND)연구소 대표단은 국가안보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공급망 위기 등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4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핫플뱃길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연안여객선은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연간 1,400만 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섬 주민 감소,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선사 경영악화에 따른 항로 단절을 막기 위해 매년 국가보조항로, 적자항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약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안여객선과 항로를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여 선사 경영 개선과 항로단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연안교통 혁신대책」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우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학계, 전문가, 일반국민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요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을 운영하여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여객선 및 항로 이용객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공공 선주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4일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선사의 선박 확보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선대 확보에 기여하고자 해진공이 선주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른바 ‘공공 선주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 사업을 집중 점검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진공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수출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7년까지 10,800CEU급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 4척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운송 수요가 많은 특수선 등 선종 다변화, 탈탄소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선 확보 등 국내 해운·물류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월 22일 14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48개 전국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전국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감사합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의 논의 내용을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공유하고, 미조직근로자 소통창구 활성화, 임금체불 감독 철저 등 노동약자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약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을 목표로 민생토론회 논의 결과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전국의 기관장들이 민생 현장에 한 발 더 들어가 ‘더 많은’, ‘더 다양한’ 노동약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노동약자 소통 강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미조직근로자지원과’가 신설되고 전국에 6개소의 ‘근로자이음센터’도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일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이라면 모든 것이 우리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