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는 24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서정강 사무총장을 비롯한 WT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춘천시와의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시는 건축 기획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본부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WT 본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 3,300㎡, 건축면적 1,066㎡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 213개 회원국을 보유한 WT의 본부를 춘천으로 유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WT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춘천 이전을 전 세계에 공식 선포했으며, 이미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적 신뢰도도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는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와 함께 24일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항에서 ‘평화통일 염원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자연 생태계 보전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자문위원,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30만 마리의 뚝지(국내토종어종)를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할 예정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농촌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빈집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매년 6월과 11월, 연 2회에 걸쳐 빈집 소유자에게 ‘빈집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붕괴나 화재 위험이 크거나 위생 문제가 심각한 빈집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정비를 안내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빈집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후평동 등 원도심 일대의 빈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실태조사와 2024년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836호의 빈집을 대상으로 정비 안내를 시행한다. 정비가 가능한 소유자에게는 자진 정비를 권고하고,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빈집 정비 지원사업’(활용 또는 철거)을 연계해 실질적인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빈집을 매매하려는 소유자를 위해 중앙정부의 ‘빈집愛(애)’ 누리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4일(목)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인재원은 저소득층 및 등록장애인 2,719명을 대상으로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24일(목)부터 5월 14일(수)까지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도가 직접 주관하여 운영한다. 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2명 및 등록 장애인 417명으로 총 2,719명이다. 신청은 온라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 등록장애인 : 보조금24)을 통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청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방식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및 타 지역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NH농협 채움카드로 35만 원의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도지사 김진태) 의료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023년부터 원주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코리아와 손잡고 도내 의료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 2024년부터 총 219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민자 19)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구축’ 사업은 해당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 및 플랫폼 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인력 양성은 2024년 AI반도체 학부(정원50명)를 개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하였고, 현재 의료 AI반도체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공 과정(10과목 개발, 112명 수강), 재직자 과정(10과목 개발, 964명 수강)을 운영 중에 있으며, · 2028년까지 전공(18과목)과 재직자과정 73과목(중급 13과목, 고급 30과목, 마스터 30과목)을 추가 개설하는 등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 AI 플랫폼은 현재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등 130평 규모의 테이터 분석(딥러닝), 네트워크, 반도체 소자 분석 및 설계 검증 장비 등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와 강원FC가 ACL 홈경기 개최를 추진한다. 춘천시와 강원FC는 23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세 번째 실무회의에서 홈경기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춘천시와 강원FC는 구단 최초의 ACL 홈경기가 춘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는 회의에 앞서 ACL 홈경기 개최 의사를 담은 공식 공문을 강원FC에 전달했으며, 강원FC는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ACL 개최지원금과 같이 쟁점이 된 부분들도 일정 부분 합의했다. 춘천시의 지원금 지급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대하여 강원FC도 공감했으며, 경기장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AFC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춘천시와의 K리그 협약 및 춘천 홈경기 개최에 대해서도 강원FC는 구단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춘천시와 강원FC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원 축구의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구단주께서 이제라도 공식적인 입장을 표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춘천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차기 정부와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춘천의 미래와 성공을 위한 차기 정부와의 약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고, 4대 분야 총 13개 지역공약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지역공약은 민선8기 들어 본격화된 국가사업과 숙원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선별했다”며 “정당 및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해 국정과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약 4대 분야] ◇ 최첨단 미래혁신도시 건설 시는 남춘천 IC 인근에 AI·바이오·문화 특화의 기업혁신파크(총사업비 약 9,300억 원)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근화동에 도시재생혁신지구(첨단영상산업, 공공시설 복합)를 국가시범지구로 공모할 계획이다.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춘천교도소·소년원 이전은 정부와 지자체 공동 TF 구성 및 실무협의를 추진하며, 신약 R&D 인프라인 중소형 CDMO(위탁개발생산시설)는 춘천의 바이오산업 글로벌화 기반으로 육성된다. ◇ 살고 싶은 정주도시 조성 고령화 시대에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릉시는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관내 소재 4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과 2025년 1차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위원인 4개 대학 총장과 각 대학교 기획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시책 연계 온라인 플랫폼 홍보 강화 ▲지역-대학 상생발전 제안사항 관련 추진현황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구성 확대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의제로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강릉시 대학상생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발족했으며, 협의회에서 채택한 지역발전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정부 정책 전반에서 지·산·학 연계·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집약체인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