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오늘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가 시행 중인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참여는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며, 다른 노동조합들도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에 참여하여 노동계 전반에 투명한 회계 운영이 확산되는 발전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동 제도가 현장의 공감을 바탕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1일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내용을 이행하고 있다. 세 기관이 체결한 공단 간 관광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이행하기 위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19일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된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하여 행사 진행에 협력하고 김천 사명대사공원 홍보 리플렛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10월 19일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이천쌀문화축제에 참가하여 김천 직지권역 안내서를 운영본부에 비치해두고, 관광객들에게 김천을 소개하며 배부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삼천리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모니터링,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기업진흥원(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2년 연속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충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은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131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경영개선교육,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출감소 등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경영개선교육에 참여하여 백종원 대표 특강, 차별화전략, 마케팅 등 교육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했다. 사업화 자금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특허‧인증평가, 매장모델링, 온라인마케팅 판로지원 등 사업운영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아 경쟁력을 높였다. 이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4개 기업은 우수사례‧성과발표를 했고, 이어 김영환 도지사와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성규 투자유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일본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대표단은 충북도 핵심 전략산업인 소부장,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의 일본 잠재투자기업 본사를 방문하여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한국 투자를 고려 중인 잠재투자기업 5개사를 방문하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최적의 교통망 보유 등 충북의 강점을 소개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무상에 가까운 임대료 감면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유망 반도체 220여개 사를 회원으로 둔 일본 반도체제조장치협회를 방문하여 일본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충북의 반도체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본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관련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불법사금융 범죄로 인한 서민·취약계층의 피해에 대한 대응·예방을 위해 10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TF'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불법사금융 수사·단속 실적(경찰청) 및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운영현황(금융감독원) 등을 점검하고, 불법사금융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신고단계에서부터 수사·처벌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를 공고히하는 한편, 온라인을 활용한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1 불법사금융 척결 추진실적 (단속·처벌) 지난해 9월부터 「불법사금융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23년 1~9월 중 불법사금융 관련 검거건수(+35%)·구속인원(3.6배) 및 범죄수익 보전금액(2.4배)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제범죄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당초 올해 10월말까지 계획했던 '불법사금융 특별단속 기간'(경찰청)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사금융 범죄가 온라인 ·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청도는 국회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으며, 국회 예산심의 단계별 대응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국회 차원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 공직자들은 올초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충북도는 정부예산안 단계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비 8.6조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충북도는‘24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2024 정부예산안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첫째, 도정에 의미가 큰 신규사업 반영과 함께 둘째,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확보가 필요한 계속사업의 예산 증액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전국 각지에서 226톤이 판매되고, 미국 등 8개국까지 수출하는 등 전국적인 대표적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의 성과를 도내 모든 농산물로 확산시키고자 못난이 고추, 감자, 옥수수 등으로 못난이 농산물 품목 확대를 시범운영하고 ’24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하여 유통, 판매 등 판로체계를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비규격, 등급외품으로 판매가 어려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유통, 판매하는 것은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실현하고, 소비자, 농가, 환경을 살리면서 시니어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23년에는 시범운영으로 도시농부를 투입하여 끝물고추를 활용한 일명 못난이 고추 삼형제로 불리는 다진 양념(15천ea), 고추장아찌(4톤), 고추 부각은 금년부터 시범생산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생산해 나갈 예정이다. 끝물고추는 9~10월까지 5~6번 후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고추로 버려지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도, 한국노총 경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신청(안) 심의 등을 의결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책임과 역할 정립에 선도적인 주체가 되어 중대재해 예방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노사 화합이 중요하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차례 만나면서 공감대를 찾아나가야 나가야 한다”며 “경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과 노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은 “전쟁과 고금리 등으로 경제환경과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산업안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26~29일 4일간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 제주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판촉상품은 베트남 현지 소비경향, 수입 유통에 제약이 없는 제품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행사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시식·판매·전시·포토존을 운영하면서, MZ세대 공략을 위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페이스북 이벤트, 박항서 감독의 제주 및 제주상품 홍보영상 상시 송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23일 ㈜함양산양삼(안의면 소재)에서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인 산양삼유산균(esturf post biotics, 유산균스틱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진병영 함양군수,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경남항노화 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했으며, 약 21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만 원)의 물량이 선적‧수출됐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함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양삼 등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기업과 공동으로 6개사 11종의 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양군 기업은 꾸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동연구개발로 만들어진 다양한 산양삼 제품 개발은 첫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해 항노화 산업의 발전과 함께 도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