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함양군은 10월 23일 오전 안의면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명품 산양삼의 입지를 굳힌 함양군에서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여 건강을 우선시 하는 중국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간 것에 의미가 있으며 ㈜함양산양삼에서 중국 바이어와 꾸준한 협의 끝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산양삼 가공제품인 산양삼한뿌리그대로 2,688박스, 산양산삼 머금고 2,700박스, 산삼순백 1,500박스, 포스트바이오틱스 7,740박스 등 57만2,000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특히, 수출 품목 중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는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생산 지원한 제품이며, 또한, 함양군은 ‘산삼순백제품’에 비건인증 취득으로 산양삼 가공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토록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한 바 있다. 제품개발, 색다른 마케팅 등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신소재, 이차전지 등 첨단 신기술분야로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훈련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을 개정·고시하여 올해 10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첨단 신기술분야는 ①신소재 개발 및 제조, ②친환경・고기능 도료 코팅, ③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품질 관리, ④디스플레이 생산 및 품질 관리, ⑤이차전지 생산 및 품질 관리 등 최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이며,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을 통해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도 확대했다. 장애인, 한부모가족 해당자,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아프간 특별기여자, 출소예정자 등 취약계층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한도 300만원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생이 훈련을 들으면서 불가피한 사정으로 결석하는 경우에 대한 출석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제적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는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통해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이천시 청년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①이천시 물류산업의 확대로 물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 지게차(3톤 미만) 교육'과 ②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 패키지 교육', ③청년 창업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하여 '전자상거래 창업교육', ④'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창업 교육 수료자에게는 전문가의 1:1 맞춤 온·오프라인 컨설팅까지 제공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이천시에 거주하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19~39세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각 교육 프로그램 시작일 전일까지(프로그램별 교육일은 아래 표 참조)이고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다음 링크 안내문(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이 확정된 참여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정별 모집인원이 10명에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20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주최로 ㈜지에프에스에서 개최된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류회는 용현산단 내 각기 다른 업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의 순회 모임이다. 경영·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6년에 설립된 ㈜지에프에스(대표 김현식)는 소방 및 보안제품을 생산·시공하는 소방·보안시설 종합컨설팅 회사다. 연 매출 818억 원, 2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의정부 대표 중견기업 중 하나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김정인 수석부회장, 이해천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에프에스의 생산 현장, 연구소 등 시설을 둘러봤다. 또 김현식 대표의 기업 소개, 기업경영 노하우 및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교류회에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군위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23일부터 27일까지 269톤(40kg기준 6천725포) 매입을 계획으로 우보면에 소재한 팔공농협 DSC를 통해 매입한다. 군위군의 지원으로 30억원(군비 24억 보조)을 투입 해 팔공농협 DSC 시설을 증축했기에 산물벼 수매시 농업인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매년 벼 수확철마다 되풀이 되어 온 수매지연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 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2,517톤으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 진행 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 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 지은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 할 수 있도록 공공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하여 20일 서부청사에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 시군 담당자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소득 보장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보험이다. 농업인은 보험료의 10%정도만 부담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고 남은 보험료 90% 정도는 국, 도, 시군에서 2023년 기준 총 사업비 1,045억 원 정도를 들여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도입 이후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기준 경남 가입률은 41%이며 전년 동기대비 약 2% 높은 수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개요 및 사업 현황, 과수작물·벼·밭작물(양파, 마늘)의 판매 진행 및 예정 상품을 설명했다. 간담회 건의내용은 ▲지역농협 및 시군담당자 워크숍 개최 ▲농업인 교육 시 농협 재해보험 홍보시간 추가 ▲시금치, 단호박 등 품목에 대한 시범사업 지역 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별 최저 가입요건 제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만나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분야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해양,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이날 해상풍력 연관기업·에너지협회 관계자 등 비즈니스 사절단(18명)과 동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를 포함해 여수, 영광, 진도 등에서 30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신안 흑산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3.6GW 부유식 해상풍력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등 각종 제도 개선, 해남 화원산단 개발을 통한 전용항만·배후단지 확보,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노르웨이 비즈니스 사절단의 이번 방문이 최고의 해상풍력 사업 여건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함께 도약 기업정보 메시징 서비스’가 지역 중소기업에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지역 기업 약 1,000여 개소에 대해 매월 2회(첫째, 셋째 월요일) 중앙부처·지자체 및 기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과 행사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업경영 애로사항 및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행정간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수시로 방문해 공고문을 찾아봐야 하고, 적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소규모 기업(10인미만 기업)이 63.4%인 익산시 기업 구조상 관련 사업을 제때 확인해 신청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역 기업의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현안의 맞춤형 해결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업의 대표자나 담당자에게 정기적으로 지원사업과 유익한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는 메시징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정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여수시가 해외 기업 MICE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며 여수의 MICE산업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해외 5개국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 경남, 전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해안권 공동팸투어가 열렸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의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로 여수시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휴양MICE 여수’ 팸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들 해외 전문 바이어 업체는 각국으로 돌아가 김해국제공항을 거쳐 방한하는 인센티브 그룹에게 한국 투어를 소개하고 MICE 행사를 유치할 계획으로, 여수시는 이들의 이목을 여수에 집중시킨다는 것만으로도 급성장 중인 여수 MICE산업에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로 나선 것이다. 시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선정,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이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답사, 이순신신호연만들기체험 행사 등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첫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12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황금녘 동행축제는 총 1,202개사가 신청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5월 2.7대 1)했으며, 선정기업(300개사)에는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 전시혜택, 경품 행사(이벤트)(찜하기/구매인증 등), 홍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12월 눈꽃 동행축제는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함께 실천해 줄 참여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더욱 알찬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방식은 유통사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적격 후보군을 선별(200개사)한 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최종 100개사를 선정한다. 이영 장관은 “국민 여러분의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5월, 9월 동행축제가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주위의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시장상인 분들이 따뜻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