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와 합동하여 2023년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6주간) 농지 불법전용 등에 대한 교차단속(이하 교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차 단속을 통해 ▲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하되, ▲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을 위반하거나 ▲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를 쌓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 단속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26개 시‧군‧구의 농지업무 담당자 총 397명을 중심으로 164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동일 시‧도의 타 시‧군‧구 현장을 교차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농지법 위반 사항은 농지 관할 지자체에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승한 농지과장은 “농지 불법전용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자체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 현장의 농지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리나라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 간의 한-GCC FTA 제8차 공식협상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 측은 장성길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등 대표단 30여 명이 참여하며, GCC 측에서는 '라자 알 마조키'(Raja Al Marzoqi) 사우디 경제수석고문을 수석대표로 6개 회원국 협상단 3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GCC는 2007년 3월 한-GCC FTA 협상 추진에 합의하고 2008년 7월 제1차 협상 이후 제3차 공식 협상까지 개최했으나 GCC 측의 요청으로 2010년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가, 이후 양측간 공식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한 결과 2022년 3월 제4차 공식협상을 통하여 협상을 재개하여 올해 2월까지 총 7차례 공식협상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8차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디지털 무역, 투자,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협력, 무역구제, 투명성 등 분야별 협정문 협상과 상품, 서비스 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10월 22일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여 개최된 「한-사우디 무역상담회」에는 한-사우디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플랜트, 건설 분야를 비롯, 친환경, 디지털 등 사우디 산업다각화 수요에 발맞춘 첨단 신산업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30개사와 사우디 바이어·발주처 78개사가 참여하여 총 190건 이상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KOTRA에 따르면 금일 상담 결과, 2,100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1년 이내 성약 가능 예상금액)이 잠정 집계됐다. 크게 네 분야에서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신산업(ICT,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전기차, 의료바이오 등)(15개사) 분야는 98건의 상담을 통해 1,466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에너지·건설·플랜트(9개사)는 54건의 상담을 통해 35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산업기자재(3개사) 분야는 23건의 상담을 통해 30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방산·보안(3개사) 분야는 15건의 상담을 통해 5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상담회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릉시는 기업하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월)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수출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13개 수출 대표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수출환경 개선에 힘쓰며 향후 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수출 증진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사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고, 옥계항만 개발로 고도의 물류시스템을 갖춘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면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의 든든한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강릉시 발전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기업 경영과 경제활력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도민과 기업이 행복한 규제개선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국민에 불필요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국민과 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규제 개선의 효과와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다양한 형태의 킬러규제 중 그림자규제, 행태규제와 지방자치단체 조례‧ 규칙에 존재하는 규제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희망자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심사에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국민투표를 거치고, 최종 공모전심사위원회의에서 공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건은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조례 개정 등 개선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도 건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2024∼2025년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 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 건설기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새롭게 구성하는 위원회는 250명 규모로, 당연직 2명을 제외한 248명은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도로 및 교통, 토목구조, 수자원 등 6개 토목 분야 △건축계획,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등 4개 건축 분야 △단지계획 조경·환경 분야로 총 11개 전문 분야 74개 세부 분야다. 신청 자격은 교수, 공무원, 공기업, 연구원,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 회사 소속 기술인 중 박사·석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건설기술인으로 해당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후보자 등록 요건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의 공고·공시 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1월 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중동 시장 및 할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뜻하며, 이슬람 국가에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의하면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무슬림은 2020년 기준 약 18억 명이며, 전 세계인구의 4분의 1에 달한다. 인천TP는 올해 들어 본격화되고 있는 ‘신(新) 중동붐’에 맞춰 인천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엘피스 코퍼레이션(인천광역시 UAE 무역사무소) 김호진 이사, 케르반 그룹 & GBA 오시난 회장, 사단법인 할랄협회 조영찬 회장이 연사로 나서 △중동시장 진출전략 △할랄 비즈니스 △할랄 인증 실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천 기업은 11월 2일까지 기업지원 정보제공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시흥시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군포시는 10월 1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다 함께 취업(Cheer Up!)’ 2023년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제조, IT, 물류 등 22개의 업체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83명이 면접에 응하여 현장 채용 및 2차 면접으로 취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지문 적성 검사, 자가 건강 측정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자리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1:1 맞춤 일자리 상담 및 중장년 재취업, 시니어 일자리, 노무 상담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취업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 일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며,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6개 대형 종합병원이 입지해 정밀․의료 분야, 제약․병원 중심의 우수한 인프라와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정부에 바이오 분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