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이 겨울잠을 끝내고 일제히 재개장한다. 화천군은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키로 했다. 화천군은 지난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두달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고, 잔디 생육을 위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각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올시즌 예정된 대회들도 차례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5월13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까지 모두 6차에 걸쳐 치러진다. 결선은 6월10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가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는 청소년 통일교육, 평화통일 토론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지역 831명의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진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부의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도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국가적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릉경찰서,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은 22일 오후 2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 등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경찰서-강릉시-강릉시립복지원 간 업무협약으로 범죄 사고에 노출된 노숙인, 주취자, 시설관계자의 위험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호 조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숙인 시설의 생활자 및 종사자가 여러 돌발사고 및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강릉경찰서가 참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숙인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이 강화되어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시 및 무주군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자치단체 간 정책 교류, 협력 기반 확대, 국제 스포츠문화도시 도약 구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22일 오전 육동한 시장은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두 도시가 도청소재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 청년정책,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주시의 ‘청년 만원주택’ 정책을 청년 주거 안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하며, 춘천 적용 가능성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했다. 이어 육 시장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별도로 오찬을 하며,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이미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관영 지사는 유치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육 시장에게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전북의 유치 성공을 이끈 전략과 체육 관계자들과의 협업 경험이 춘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 시장은 김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2일 5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온 캐나다 알버타주의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수상이 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알버타 주정부가 도 대표단을 초청한 데 대한 후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버타 주수상의 강원 방문은 2004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랄프 클라인(Ralph Klein) 당시 주수상이 방문한 이후 20년 만이다. 김진태 지사는 영어로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환영한다”고 인사하며 “작년 알버타에서 따뜻한 환대를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알버타 주수상이 강원을 방문한 것은 20년 만으로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측 대표단은 ‘알버타 파빌리온(Alberta Pavillion)’ 안내판 제막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알버타 파빌리온’은 강원과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40주년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알버타 주정부가 강원도에 기증한 목재 건축물이다. 이는 2004년 강원도가 자매결연 3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노후·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축사 등 15개 유형에 해당하는 재난취약시설 69곳이다. 시민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제보하면 점검 대상에 추가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된다. 점검은 춘천시와 함께 안전 관련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안전보안관 등)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이뤄지며,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시설별 안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를 전용 앱에 즉시 등록하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후속 조치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농촌진흥청과 교육부,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R&D) 기술을 접목해 교실 안에서도 체험 가능한 농촌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총 1억 1천만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농업‧농촌프로그램 현장 확산 기술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도내 유일 운영 사례] 이 사업은 기존의 농촌체험 교육을 교실 안으로 확장한 ‘찾아가는 농촌체험’ 모델로, 지역 농장 및 전문가와 연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다회차 프로그램과 전용 교재‧교구를 개발‧보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근화초등학교에서 고은원예치료센터와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11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으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해당 사례는 현재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모델로, 지역 농촌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4월 21일 오후 2시,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한전MCS,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 7개 기관과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천군은 25년 1월 기준 총인구 66,661명 중 65세 노인 인구 22,517명(33.7%), 75세 노인 인구 9,263명(13.8%), 의료돌봄 욕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후기 고령층인 85세 노인 인구는 2,842명(4.2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협력으로 지역 내 분절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이 병원 퇴원 후에도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영재 군수는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와 강원FC가 21일 강원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홈경기 개최와 관련한 두 번째 실무협의를 열고 구체적인 쟁점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 1차 실무협의 이후 열린 것으로, 양측은 보다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개최 조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참가지원금 지급은 보조금 편성과 관련한 각종 심사, 시의회 심의를 위한 추경 시기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향후 강원FC와의 홈경기 협약 시 관련 사항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경기장 시설 중 가변석 철거 및 원상복구 등과 같이 대규모 시설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경우 강원FC가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두 해에 걸쳐 개최하는 ACL 경기의 특성에 따라 2026년 상반기 K리그 경기 여건이 영향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하고, 아시아축구연맹의 실사를 앞당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춘천시와 강원FC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쟁점 사항들을 내부 검토한 뒤, 오는 23일 오전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는 21일 오후 센터 세미나실에서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익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원인, 증상과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센터는 이후에도 춘천시민 대상 정신건강 교육을 ▲성인 ADHD(6월), ▲트라우마(8월), ▲스트레스(10월)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센터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상태에 대해서 스스로 점검해 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교육 일정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