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3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루 진행되는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3. 10. 24. ~ 27.)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영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등 20개국 38개사의 월드옥타 해외바이어와 도내 중소·중견기업 24개사가 상담기업으로 참가하여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무역상담회에는 도내기업의 현지 시장성,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매칭됐으며 도내에서 참가한 중소·중견기업 당 5~8건의 수출상담을 추진할 계획으로 식품, 생활 건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상담회를 둘러본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충북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활용하여 충북의 글로벌 수출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천시는 20일 신녕농협 마늘출하조절센터에서 영천 마늘을 미국으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김종욱 영천시의원, 권오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이구권 신녕농협장, 마늘생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출을 기념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0년 8월에 경북통상(주)과 영천시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영천 농산물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기틀과 환경을 조성했고 이번 미국 수출도 경북통상(주) 바이어의 알선으로 이뤄졌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는 미국 현지 수입업체(ESU) 대표(Tommy Suh)가 직접 신녕농협에 방문해 영천마늘 품질과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첫 수출량은 깐 마늘 16.5톤으로 약 1억 원 상당이며, 연간 660톤, 수출액 300만 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주체인 신녕농협은 최근 5년간 각종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마늘 유통·가공·저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매년 역대 최고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있는 충북도는 지난달 2024년 정부예산안 8조 5,676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중앙부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도청 실국별 실무자 및 시군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19~20일 이틀간 충북연구원에서 신산업 위주 구조변화에 대응한 국가 재정운영 대비를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기획’과 ‘정책기획 사례실습’을 주제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충북도는 첨단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 수소에너지, 모빌리티 산업 등 경제구조 전환 등을 추진 중인 정부 신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최근 미래산업 위주의 국가 재정운용 방향 변화에 따른 국가정책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교육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교부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경기도가 받는 관련 국비 교부액도 올해 대비 7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함께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대응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직접 지원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비 교부액은 473억 1천800만 원으로 올해 1천298억 7천8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됐다. 경기도만 보면 올해 163억 4천700만 원에서 내년 43억 1천900만 원으로 삭감됐다. 국비 교부액 삭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455명 감소, 사회보험료 2천241명 감소, 사업개발비 130개 사 감소, 지역 특화사업 지원 불가, 예비 및 신규 마을기업 지원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과 10월 20일 대규모 도시 소비자 대상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 지부 130여 명의 임원이,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영양군수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아연은 2003년 설립되어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를 운영목표로 전국 아파트 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한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입주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앞장서 왔다. 2006년부터 시작한 ‘농민 돕기 상생 우리 농산물 큰 잔치’행사는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 도농상생의 장 마련으로 관광문화의 교류 협력에도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산과 소비의 균형, 유통구조 개선,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 공급과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 간 인프라 협력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영양군은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강화하고 생산과 유통의 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10월 19일 이천 아트홀 앞 모두의 광장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2023 이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이천시(이천 일자리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관내 50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관리·서비스·생산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20명을 모집하여 대규모로 개최됐고 많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다수의 구직자가 1차 채용됐다. 1차 채용된 구직자는 해당 기업별로 실시되는 2차 면접 진행 후 최종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행사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유관기관 및 개별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하여 구직환경을 경험했고 부대행사인 취업타로카드, 퍼스널컬러진단에 참여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50개 기업체의 기업면접관과 구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하동군이 일본의 녹차 주산지인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와 국제 우호협력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미래도시 기본구상을 위해 일본의 주요 선진지를 답사 중인 하동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관계자와 국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와 요시노부 오이시 마키노하라시 국제교류 담당부장은 두 지역의 녹차산업과 인구규모·산업구조·기후 등의 상호 유사성을 공감하고 농촌지역의 인력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책, 녹차산업의 미래 방향성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양측은 녹차산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청소년 교류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보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계기로 상호 도시간 교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였으며 하동군은 후속 조치로 2024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승철 군수는 다음 날 시즈오카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을 관할하는 하동(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3,825명이 방문하여 총 5억8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이전 8월 금토일 데이터 분석 결과 3일 평균 방문객은 80,014명, 평균 매출액은 3억9천7백만원 이였다. 그러나 축제 기간인 8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방문객은 93,825명, 매출액은 5억8천4백만원으로, 축제 이전 대비 방문객은 평균치보다 17%, 매출액은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방문객 중 창원시민이 76.4%, 외지인이 23.6%였다. 외지인은 김해, 부산, 함안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이번 창원시의 빅데이터 분석은 추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통계로 분석된 결과였고 이는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와서 싱싱한 수산물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로 15%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했으며 추석 전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홍의청소년육성회가 운영하는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지난 19일 ‘지역간의 청소년 교류활동 및 건전한 청소년 활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안군청소년수련관 문경민 관장,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이재규 관장, 의령군청소년문화의집 김정수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교류활동 활성화,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연계활동, 축제·문화체험·교육 등 각 기관간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하는 사항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함안·창녕·의령의 청소년들에게 창의·인성교육 및 체험 활동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발운영,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활동 전문성 강화 등 창의·융합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협약 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체계를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일 오전 '제14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직업이미지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공제회가 매년 주최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40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건설근로자 부문에는 김형민 씨의 ‘노을 및 콘크리트 피부 관리사’를 비롯한 6점이, 일반 부문에서는 정백호 씨의 ‘작업의 시작’ 등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온,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땀과 열정을 많은 국민에게 널리 알려 직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