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 천안시청에서 ‘국토교통부-충청남도 현안회의’를 가지고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함께 천안 미래모빌리티,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의 내실있는 조성과 충청 발전을 위한 인프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천안 신규 국가산단에서 천안·아산의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선도기업들이 지속 투자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홍성 국가산단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내포신도시가 행정과 산업이 함께하는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해 산단 조성에 힘을 모으고, 우수한 기업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셨듯이 충남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천안·홍성 신규 국가산단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조성하고, 아산만 일대의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연결하는 충남 경제의 핵심 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행복청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2023년도 청렴표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당선작 2건을 선정했다. 청 내 17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내부 직원 투표와 청렴 시민감사관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등 총 2건의 표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독특하고 재치 있는 표어들이 눈길을 끈 가운데, 최우수상은 대변인실에서 제출한“‘청탁’은 거절해야 제맛!, ‘청렴’은 함께해야 제맛!!!”이, 우수상은 사업관리총괄과에서 제출한 “멈추지 않는 당신의 청렴, 언제나 청렴 온에어(ON AIR)”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표어는 행복청 누리집, 직원 컴퓨터 화면보호기, 청렴 문자 등으로 활용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청렴은 국민이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제1 덕목”이라면서“행복청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유치 현황을 되짚어 보고,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12월 18일(월)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는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한양대 이수기 교수), ▲지역주도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언하는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공동대학(캠퍼스) 입주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방안’(고려대 변영주 기획처장) 발제와 외부 전문가들의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성과 진단과 도시 활성화를 위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산림청은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산림조합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와 사업 실행지에 대해 수의계약 실태, 산림사업 품질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산림사업 시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부정 수의계약 및 사업장 부실 여부 ▲ 산림사업 부정비리 사례 ▲ 자격증 불법 대여 등 산림사업 시행업체 기술인력 운영 ▲ 산불피해지 등 불법·과도한 벌채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등의 유통실태 등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부정비리 고발센터, 부패비리 신고코너 등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 점검과 연계하여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산림사업 부정비리 신고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산림사업 관련 부정비리 등에 대한 신고도 받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사업 분야에 혹시라도 남아있는 부정비리 사례나 산림사업 관련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번 점검을 통해 철저히 확인하겠다”라며, “드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18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Bottom-up)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하는 기존의 하향식 방식(Top-down)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서 추진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3대 전략으로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경제적 격차(일자리), 인프라 열악(정주여건), 인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선의 고속기관 비개방검사 대상을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어선 고속기관 개방검사를 받아야 하는 영세 어업인은 고가의 개방검사비용(최대 2천만 원)과 오랜 검사기간(최대 7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소형어선은 그 특성상 기관을 개방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당 영세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형어선의 안전성도 확보하기 위해 「어선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규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학계, 연구기관, 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여 비개방검사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최근 어선 고속기관의 제작ㆍ검사기술 수준 등을 고려하여 비개방검사 대상을 기존 5톤 미만 어선에서 10톤 미만 어선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비개방검사는 개방검사에 비해 비용(최대 140만 원)과 시간(4시간 이내)이 매우 적게 소요되기 때문에 영세 어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7일 오후 뉴:홈 위례 홍보관을 찾아 뉴:홈 정책 1주년 기념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살고 싶은 뉴: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뉴:홈 청년 영상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콘텐츠 전달력 및 메시지 적절성 등을 심사해 총 10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자작랩, 자작곡, 웹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뉴:홈 정책을 소개한 선정작들은 향후 뉴:홈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 뉴:홈 서포터즈, 청년2030자문단 등 20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함께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하고 작품 제작을 하면서 느꼈던 내집 마련에 대한 고민과 청년이 희망하는 주거모델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열망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주신 의견과 같이 누구나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홍보에 더 노력하겠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 제주 제주시 김녕리마을, 부산 사하구 하단마을 등 3개 마을을 2023년 우수 어촌특화마을로 선정했다. 우수 어촌특화마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들이 어업 외 소득 창출을 통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어촌특화마을 사례를 발굴해 왔다. 올해 우수 어촌특화마을 대상을 수상한 ‘인천 옹진군 연평마을’은 다리가 떨어지거나 껍데기가 깨져 상품성이 없는 꽃게를 활용하여 육수팩?꽃게장 등 특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연평마을은 작년 꽃게육수팩에 이어 올해는 순살꽃게장을 개발했으며, 내년에는 특산물을 활용한 ‘서해 5도 특산물 육수팩’ 등을 새롭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했으며, 향후 꽃게가공센터도 건립하여 특화상품 생산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3일오후 5시, 2030자문단이 주요활동을 회고하며 상호 교류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깜짝 방문하여 청년의 지속적 정책 참여를 약속하는 등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기 2030자문단이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활동 노하우를 전수하고, 2기 2030자문단이 희망하는 신년활동을 제안하는 등 청년 간 상호 교류를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장에 깜짝 방문한 원장관은, 우수 자문단원을 대상으로 연말표창을 수여하고 신년에도 자문단이 정책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청년들을 격려했다. 원장관은, “국토부는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청년과 함께 정책을 빚어나가고자 2030자문단을 발족했고, 그간 청년과 국토부가 이인삼각으로 함께 달리는 협력의 토대를 조성했다”며, “청년과 정책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뒤이어, “청년의 의견과 실제 국토부가 수립하는 정책이 한 호흡으로 이어지도록 '청년 내집 마련 1·2·3'과 같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2030자문단이 청년의 시각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목소리를
엠쿠투데이 윤경덕 기자 | 김형렬 행복청장은 12월 13일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세종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운영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독려했다. 산·학·연이 융합된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목표로 행복청이 조성한 세종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400여개의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에너지기술(ET) 등 첨단분야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인접한 대학부지에는 공동대학(캠퍼스)가 ‘24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김 청장은 공공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 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관계자 등과 행복도시 성장동력 확충방안을 논의한 후, 민간기업인 ㈜바이브컴퍼니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입주 후 어려웠던 점,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기업이야말로 도시 성장과 활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산업 여건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