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고양특례시 원당동 일원에 건립됐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10월 19일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화훼 생산 기반시설을 갖춘 고양특례시는 한국화훼농협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이라는 성과를 쟁취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29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41,863㎡), 건축연면적(2,771㎡)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국도1호선 및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인천공항과 가까워 화훼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바로 인근에 화훼산업특구(원당화훼단지, 테마 파크)가 있어 화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백화점 반월당점(중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기업, 10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기업, 8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병원조리 배선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섬유원단 검사원, 시설 요양보호사, 조리사, 조리원, 사회복지사, 홀서빙원, 주방보조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현장 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경력단절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퍼스널 컬러 진단(선착순)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달 14일 관내 중국음식점인 성원반점과 협약식을 갖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세대에 월2회 가족 외식권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 2회 아동·청소년 세대에 중식을 제공하는 “나눔을 볶으면 행복이 짜장, 성원반점과 함께 하는 단란 한끼”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온천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원반점이 뜻을 모아 추진됐으며 온천3동은 대상자 추천 및 사업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성원반점은 외식 지원 및 대상자 모니터링을 한다. 김정준 성원반점 대표는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날 깜짝 이벤트 등 힘 닿는데까지 후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은 가족애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가족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이번 사업은 더욱 의미 있으며 지원해 주신 성원반점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을 볶으면 행복이 짜장 사업은 월 2회 지원하며, 평일 외식이 어려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2023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가 3천여 명의 참관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 60개사가 참가해 총 100개 부스를 꾸려 모빌리티 최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가기업들을 위한 B2B(관련 기업간거래) 행사로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의 48개사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참가기업들은 총 257건의 상담을 통해 416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 요르단 G사와 참가 기업 I사는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6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 10개사가 국내 유명 VC(벤처기업 투자전문회사) 10개사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해, 약 8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금융시장과 모빌리티 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열린 제13차 기술세미나에서는 환율과 금리,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슈를 점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통해 2024년에 추진할 총 19억8,5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33건을 의결·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동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024년도 제안사업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의결한 사업은 ▲연안부두로12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구 공모사업’ 9건(15억8,500만 원) ▲신포동 경관개선사업 등 ‘동 지역사업’ 24건(4억 원) 총 33건(19억8,500만 원)이다. 이는 7월까지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한 제안사업들이다. 이후 구 공모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 분과위원회 논의 등을, 동 지역사업은 각 동 지역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들 33개 사업은 구의 내년도 본예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대상자로 33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전국 18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김제시는 33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됐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7개소, 시설장비 6개소이며 총사업비 38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들녘, 논타작물단지화)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및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되어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고성 양촌·용정지구가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조선경기 위축으로 개발이 지연되다가 2022년 에스케이오션플랜트㈜에서 인수하여 해양풍력발전 하부구조물과 조선 생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고성 양촌·용정지구의 사업시행자인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복잡한 행정절차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2022년부터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했다. 산업단지로 지정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산업단지 지정 관련 평가, 협의 등을 통합 심의하여 절차 간소화 편의를 제공하고, 개발 관련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함에 따라 특구 개발과 비교하면 2년 정도 기업 조기 운영이 가능하다. 기업 조기 운영에 따라 3조 원에 달하는 수주물량을 조기에 달성하고, 관련분야 종사자 3천여 명도 조기에 고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의 조선해양산업특구는 고성 내산지구, 고성 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3전시장에서 ‘2023년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창원 지역 근로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고용시장이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으나,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한쪽에서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조선업도약센터와 힘을 합쳐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내 우수 구인 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청년층을 비롯해 중장년, 경력 보유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별 구인 정보는 10월 중순부터 창원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포시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 중이다. 수출을 시작하고자 하나,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포괄하는 이번 사업으로 김포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거래처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2023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2차 사업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여 이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17일 바이어 미팅과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해 19일 현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기업인들의 수요가 높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거래선 다변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기업의 수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솔루스아이테크(주)가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에 OLED ‘비발광 소재’전용 생산기지를 준공하며 비발광시장 주도권 확보를 노린다. 시는 지난 18일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 내에 위치한 솔루스아이테크 함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솔루스첨단소재 서광벽 대표, 솔루스아이테크 김태형 대표 및 임직원, 관계사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솔루스아이테크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지난 2022년 12월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 함열농공(전문)단지 6,006㎡ 부지에 117억원 투자해 OLED ‘비발광소재’전용 생산기지 공장을 준공했다. 솔루스아이테크는 모회사인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함열농공(전문)단지에 둥지를 틀고 OLED 비발광소재를 직접 생산에 돌입한다. 김태형 솔루스아이테크 대표는 "OLED 시장은 모바일, 프리미엄TV 뿐 아니라 점차 IT기기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소재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사업 기회가 커지는 셈"이라며 "이번 OLED 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