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년간 해묵은 과제로 장기간 표류해 온 ‘망상 제1지구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사업’의 민간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김진태 도지사 취임 후 “기존 사업자 교체를 포함한 망상 제1지구 정상화 방침” 이후에 지난 8월 동해이씨티의 개발사업시행자 자격을 취소한데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동자청은 19일 ‘망상 제1지구 동해이씨티 국제복합관광도시’ 부지 104만 평에 대하여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공모지침에 대한 질의․회신을 거쳐 오는 12월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실한 투자자 확보와 관광도시 본연의 지정 취지를 살리기 위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조항을 근거로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투자자 참여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만큼, 사업 이행을 담보하고자 재원조달 계획과 재무구조가 튼튼한지, 투자계획은 적정한지에 대한 평가 비중을 강화했다. 또, 복합관광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성군은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홍성군 갈산면 소재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실시하여 30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고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1969년 설립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종업원 1,293명, 매출액 1,871억원 규모,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재시험 시스템 평가센터 구축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로 인해 324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및 345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일반산업단지에서 신‧증설 투자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투자기업을 위해 충청남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8일 치유농업주제관에서 와이마트와 전남 농축수산물 구매약정, 창대F&B, 네시피F&B, 영농법인 광수와 수출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 치유농업주제관에서 진행된 이날 약정식에선 와이마트와 농축산물 1천억 원 구매 약정을 했다. 또 수출기업인 창대F&B와 1천만 달러, 네시피F&B, 영농법인 광수와 각각 650만 달러, 총 2천300만 달러수출 약정을 했다. 전남도는 이번 약정으로 전남에서 생산 가공되는 우수 품질의 농축특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와이마트는 직영 마트와 협력업체를 통해 유통하게 돼 앞으로 1년간 농축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게 됐다. 3개 수출기업은 이번 약정에 따라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다양한 품목을 수출·유통시켜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명창환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은 “전남 농축산물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판매되도록 협업해줘 감사드린다”며 “전남 농축산물이 우수한 품질로 각광받도록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태안군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부터 △군 발주 건설공사 시 입찰단계에서 사전 실태조사 실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개편 추진 등 건설사업 관련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내년 2월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를 추진,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는 군 발주 건설공사에 응찰하는 부적격업체를 사전 차단해 건실한 건설 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늘리고 일괄 하도급, 면허 대여, 부실시공, 대금체불 등의 부조리를 막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본청 및 소속기관의 발주 건설공사 중 추정가격 4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와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다. 군은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를 낙찰에서 배제하고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을 입찰공고문에 명시할 계획이며, 입찰 적격심사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능력과 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빙과, 껌, 과자, 유가공류 업체인 롯데웰푸드가 2220억 원을 투자해 제2일반산단 2만 273㎡ 부지에 기존 공장을 증설한다.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부품 및 시트 소재 생산 업체로, 서북구 입장면 개별입지 4080㎡ 부지에 205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건축용 원단 및 보호복 원단 업체인 폴트리는 85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동면 개별입지 2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천안시가 18일 오후 국내 우수 3개 기업과 투자금액 2510억 원, 고용 창출 167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입장면, 동면의 개별입지 등 4만7,995㎡에 공장 증설·이전 등 사업을 확장한다.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병한 롯데웰푸드(주)는 2,220억 원을 투자해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증설 및 빙과류 기계설비 신규설치 외에도 생산라인을 정비할 계획이며 11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트 소재 생산 및 부품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중국 충칭 법인을 청산하고 입장면 망향로 코오롱글로텍 천안공장 내 4,080㎡의 부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205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건축용 원단, 보호복 원단을 제조하는 ㈜폴트리는 사업 확장을 위해 동면 화덕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이전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함께 자동차 엔진, 변속기 주요부품 생산 강소기업인 ㈜엔엘티와 서산인더스밸리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주석 ㈜엔엘티 대표이사가 참석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엔엘티는 현재 서산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두고 엔진블록과 실린더헤드 등 엔진 부품과 자동변속기 컨버터하우징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엔엘티는 2026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33억 원을 투자해, 2만 3천㎡의 부지를 매입하고 연면적 6천 1백㎡ 규모의 자동차 부품용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내 35명 이상의 신규일자리와 함께 매년 5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주석 ㈜엔엘티 대표는“이번 서산인더스밸리 신설 투자를 통해 기업 내 제품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 청년 소통기구인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는 10월 31일까지 ‘제1회 이천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천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39세 미만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창업한 이천시 청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4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분과장 이경한) ▲원도심 상가 현장 답사(이방사 박수영 대표) ▲취․창업 관련 지원정책 안내 ▲비즈니스캔버스 작성법 교육 ▲팀별 PPT 발표 ▲시상식의 순서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활동네트워크 일자리분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속 분과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로컬프로젝트 그룹 이천기획, 이방사,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의 협업으로 기획 및 실행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 수확후배지 자동 건조시스템을 개발하고 18일 여주시 버섯 수확후배지센터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발된 버섯 수확후배지 자동 건조시스템은 자동 압착프레스기를 이용해 수확후배지 내 수분을 일정 부분 제거하고 건조기로 나머지 수분을 제거해 수확후배지를 장기간 보관하면서 활용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버섯 수확후배지는 버섯 재배 후 남는 일종의 부산물이다. 전국에서 약 65만 톤/년이 생산되며, 이 가운데 16.9%만 유상으로 판매된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68.7%(31,410톤)를 차지하는 느타리버섯 주생산지로 연간 약 16만 톤 규모의 수확후배지가 발생한다. 수확후배지에는 버섯균이 분비하는 각종 생리 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자원화를 위한 활용 가치가 높지만, 수분함량이 65% 이상이며, 유기물 함량이 높아 쉽게 변질되고, 방치 시 오염수 유출 등 환경오염 및 2차 버섯 병해충 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수확후배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장기 보관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비용 건조시스템 개발이 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야누시 미칼렉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KSEZ)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경제특구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개발·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 △상호 연락 채널 유지 및 협의 체제 확립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으로 유럽과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실롱스크주 등 6개 도시와 40여개 대학, 1백여개 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이 소재해 있으며 폴란드 14개 경제특구 중 최고의 경제특구이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수년간 유럽 최고의 경제특구로 선정됐으며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산업은 지역 전체 산업 중 약 62%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SK이노베이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