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7일 은현면 소재 가구 제조 기업 대지산업을 찾아가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경제 분야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기업 현장 시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대지산업 이문규 대표와 함께 관내 우수한 가구 제품 생산 과정 및 제조 전 과정 등 작업 현장에 대해 시찰하는 한편 기업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의 가구 수요에 관내 기업이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 구매 활성화, ▲제품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 강화 등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관내 가구 기업은 영세한 곳까지 포함하면 아주 많은 기업이 양주에 소재하고 있어 가구산업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최대한 많은 가구 기업의 제품의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공공 구매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으며 시에서는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으니 내년도 사업 신청과 지원을 통해 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에 비수도권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지방에 있는 본사나 공장을 이전·축소하지 않고 새로 증설하는 경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국토교통부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입주를 희망하는 지방 소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해 규제 완화를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 특별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지방 소재 기업의 이전은 지방의 일자리 감소 우려 때문에 정부가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지난 7월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등 3곳을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상당히 많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용인특례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규제 완화를 건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보고회’를 18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평택시 실·국·소장, 주요사업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재정집행 현황과 집행률 향상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여 12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 85% 달성을 위하여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재정집행 실적은 10월 6일 기준 예산액 3조 9824억 원 중 1조 6508억 원이 집행돼 63%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집행 부진 사유로는 주요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보상 지연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전 실․국․소장 책임하에 2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면 검토하고, 집행 실적 일일 모니터링,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 공고 및 선금 조기지급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내년도 시 예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추진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시의 재정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자 지난 13일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활천동에 위치한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상용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 대표 및 활천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천동 지역주민의 장례복지 증진을 위한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은 부산 경남 어느 지역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도 실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활천동 거주 시민은 빈소 사용료 할인 및 무료서비스, 입관용품 할인, 빈소용품 무료서비스, 영정사진 할인, 꽃바구니(빈소용) 지원, 고인이송 무료(김해시 관내) 등의 폭넓은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장례식장 자체 서비스가 아닌 상조회사의 상품을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율 및 서비스 제공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김해복음병원 장례식장 사무실을 통해 상담 후 예약하는 것이 좋다. 김해복음병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베아와 꿀잼도시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관광민간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가칭)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 관광 민자 유치 성과 발표의 후속 조치다. ㈜코베아는 캠핑랜드 조성 및 운영, 청주시민 할인 검토, 관광 컨텐츠 연계사업 등을 발굴하고 청주시는 행정적 절차 지원, 인허가 기간 단축, 인근 관광시설 연계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이 협약서에 담겼다. 슬로 힐(Slow Hill)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의 기나긴 여정 ㈜코베아는 故 김동숙 회장 시절인 2008년부터 코베아 전용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초보 캠퍼와 초보 산악인 대상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선대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사업 대상지로 경기, 강원, 경북, 충북 등 4곳의 후보지를 검토해 왔다. 그러던 중 꿀잼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청주시가 사업 유치에 뛰어들었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대학생 및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창원대, 경남대 등 Linc 3.0 사업단 지역대학 창업네트워크),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1월 22일부터 3일간 창업단계별로 대학생(예비)·청년(초기)·기술창업(도약) 3개 부문에 각 10개팀이 출전하여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진행한 서류심사와 예선전을 통과한 총 30개팀은 본선 진출에 앞서 IR 실전교육과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대학생(예비) 부문은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 주관으로 경남지역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10개 팀이 참가한다. 청년(초기) 부문은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경남지역 업력 3년 이내의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 10개팀이 참가한다. 기술창업(도약) 부문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창원시 소재 업력 7년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이달에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방산 시험장비 안정화 단계를 거쳐 12월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역특화사업과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150억 원을 투입하여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지역에 연면적 4,6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은 ▲기관 및 기업 입주공간, ▲방산 시험장비실, ▲개발제품 전시 및 홍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센터에는 국방규격 적합성 인증에 필요한 모래먼지 시험기, 폭발성대기시험기 등의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 장비는 고가의 장비로 국내에서도 희소한 장비이다. 모래먼지 시험기의 경우 사막 기후 환경 조성이 가능해 중동 등 사막 기후가 있는 나라에 무기체계 수출시 성능 증명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올해말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준공식과 별개로 10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대상은 방위산업 관련 기관 및 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인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2023년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11월 8일 ~ 9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그동안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어왔으나, 올해는 탈원전 정책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았던 원전기업들의 재도약과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원자력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밀집한 창원특례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주기기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140여 개의 원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원자력산업 분야의 매출액이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제조 분야의 핵심 도시이다. 창원시는 첫 원자력 분야 산업전시회를 개최해 원자력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원전기업의 홍보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관한다. 행사 내용은 ▲원자력산업 전시회(산업, 연구, 안전, SMR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에 창원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가 지난 5월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2일 개소식을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2027년까지 5년간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에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디지털전환 거점 기반조성’을 위한 시비 5억원을 지원한다. 협업지원센터는 산업부의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및 종합계획에 따라 지정된다. 2021년에 수도권에 2개소(한국 산업지능화협회, 한국 생산성본부)가 지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 창원시, 경북 구미시, 충북 청주시에 비수도권 최초 3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전국 5개소가 된다. 그간 창원시는 산업부를 방문해 비수도권 디지털전환을 이끌 센터 창원 유치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고, 협업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경남도 및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및 기업관계자 등과 사전 회의를 하는 등 창원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기 위하여 적극 노력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시민을 배려하는 통합 일자리 서비스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최근 행안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나서 일자리 지원 센터 활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 지방비 5억)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까지 통합일자리센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남중동 익산시청 제2청사 건물을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의 분산된 일자리센터를 통합해 종합일자리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들은 청년·여성 등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 없이 한 곳에서 익산시의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통합일자리센터 운영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익산시만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센터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