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축산농협과 동청주농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우암동 청주축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종범 청주축산농협 조합장과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 및 관련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퇴비살포단 운영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퇴비살포단은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를 시비가 필요한 경종농가의 농지에 위탁 살포하는 조직이다. 청주축산농협은 금년 중 시범운행을 개시하고 점차 살포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르면 청주축산농협은 축산농가와 연계한 퇴비살포단을 전담 운영하고, 동청주농협은 퇴비 시비를 원하는 경종농가와 살포단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농촌 주민 간의 상생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두 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퇴비살포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에스엘엘중앙 주식회사가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제작사인 SLL과 제주 케이(K)-콘텐츠 제작 활성화와 제주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LL은 '부부의 세계', '스카이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등 히트작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주연: 지창욱, 신혜선)'를 제작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준서 SLL 기획·제작총괄,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SLL은 제주 케이-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및 상호지원, 제주 영상산업 저변 확대 협력,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 기반 협업 작품의 홍보·마케팅 협력, 제주 로케이션(촬영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등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텐츠 제작사의 지방 촬영 부담을 줄이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에서 자매결연 지역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탁은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각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제주시연합회 임·회원은 지난 9월 1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고창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2일 애월체육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각 지역 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상호 지역 농업 발전과 교류 확산에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창영 제주시연합회장과 최종엽 고창군연합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호 기탁으로 더욱 돈독한 자매결연을 기대하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2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0월 17일, "’23년 제2차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여, 17개 광역지자체(외국인력 담당 실.국장)와 함께 지역별 외국인력(E-9) 수요 조사 및 중앙-지방 체류지원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허가제를 확대·개편하고 있으며, 이에, 최근 지역 취업인구 감소로 현장 구인난을 더욱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는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허가제 개편 및 운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차 중앙-지방 협의회(국제협력관 주재, 7.6.)를 통해 지역 인력수요 등 현장 의견에 기반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협의회는 "‘24년 외국인력(E-9) 도입 계획" 수립에 앞서,지역의 외국인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외국인력이 지역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각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체류지원(근로여건, 안전보건 확보 및 주거.생활지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장 전 행사 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집계 기준이며, 티브이 안방 구매(TV 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 오2오(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7,350억원), 온누리상품권(3,94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5,836억원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는 1.2조원을 목표로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월 24일 목표 매출 조기 달성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 간의 추석 연휴 및 중국 국경절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을 감안해 10월 8일까지 연장했다. 연장기간(9.28~10.8) 매출은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1,150억원), 온누리상품권(879억원) 등 총 2,029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하여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철강 경쟁력 강화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철강·금속산업의 디지털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AI, 5G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 활동 과정에 적용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고도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철강·조선·미래차·바이오·에너지·유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핵심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철강 분야의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자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으로,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는 실증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 14일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취업 목표를 돕기 위해 ‘취업 선배 지도자 데이’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선배 지도자 데이(Day)’는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취업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기업(전력 관련 기업, 발전 관련 기업, 산업 관련 기업) 5명과 사기업(자동차산업, 전자회사, 반도체회사, 석유화학기업, 백화점, 로봇기업, 비철금속기업) 15명 등 20명의 선배 지도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이야기와 전략 등을 공유하며, 실직적인 도움을 줬다. 취업 준비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취업 선배 부스를 찾아다니며,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은 “자유롭게 다니면서 알고 싶었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최근 입사하신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개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실전 창업특강 ‘온라인 판매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창업특강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분야로 기획ㆍ운영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온라인 판매와 함께 창업가들이 알고 싶어 하는 해외 글로벌 셀러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실질적인 수익창출과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쿠팡 및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전문 강사, 브랜딩 마케팅 15년 경력의 전문 디렉터, 해외구매대행 13년 이상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각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진짜 실전창업특강 운영에 대해 기대가 높다. 교육내용으로는 △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시작 준비 △ 스마트스토어 판매전략 △ 글로벌 셀러 창업 비법 △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판매와 글로벌 비즈니스’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QR코드로 사전신청이 가능하고, 교육관련 자세한 문의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로 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의 보레낫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1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은 13일 공식 접견을 가진 뒤 축제 개막식에 참가했고, 14일에는 동래세가닥 줄다리기 등 역사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방문하고 베트남 다문화가족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동래구와 후에시는 양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후에시 전통공예축제에 참가해 동래구의 공예품을 전시했고, 지난 4월에는 동래구 국악관현악단이 후에시의 국제교류도시 갈라쇼에 참가하여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보레낫 후에시장과 함께 후에시와 동래구간 문화교류 및 다양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시는 10월 16일 관내 고교 3학년 7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여름방학에 제일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프로그램 2차 교육으로, 안성의 두원공대 반도체과와 연계하여 반도체 이론에 대한 기본교육과 대학 실습장비를 활용한 실무교육으로 구성했다. 1주차에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8대 공정 이론교육을, 2주차에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공정별 세부실습을 교육하여 현장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차 교육 이후 일부 학생이 반도체 기업에 취업하는 등 교육 성과를 거두었다며,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취업특강과 기업견학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