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소방청 정책연구와 연구원 기술개발연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처음으로 통합 시행한다. 그간, 소방청과 연구원이 각각 정책과제와 기술연구과제 각각 수요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비효율적 예산 집행, 정책-기술 간의 연계성 저하, 연구성과물 현장 적용성 미흡 등의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통합 수요조사는 연구과제 발굴단계부터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중복연구를 최소화하고, 소방정책과 기술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소방현장 문제해결에 실효성이 높은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① 조직, 인사, 예산을 비롯한 인문·사회·경제 등 소방정책분야와 ② 화재예방, 대응기술, 보건안전 등 기술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소방연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수요 조사서는 1차로 중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2차로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 실무 조정회의를 통해 유사분야 연구를 조정·통합하여 후보 과제를 선정하며, 이후 소방청 정책연구심의회와 국립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환경규제 개선의 효과가 현장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업현장·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환경규제 혁신 소책자(핸드북)’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책자는 환경부가 환경보전과 국민안전이라는 환경목표를 견고히 유지하면서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적극 개선한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신규화학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확대 등 분야별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소책자는 10월 24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에 그림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게시되며, 유역(지방)환경청 및 경제단체 등을 통해 기업 및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종이 책자도 배포된다. 이채은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환경규제 혁신의 효과가 일선에 닿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끊임없는 혁신과 홍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환경규제 개선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0월 22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전통예술원(The Royal Institute of Traditional Arts, TRITA)을 방문했다. 왕립전통예술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21년 개원했으며 교육·연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의 학술교류 MOU 체결 등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반가움을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양국 간 협력의 핵심 기틀은 문화에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왕립전통예술원 관계자들은 진흙, 금속, 나무, 직물 등을 사용한 사우디아라비아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예술 관련 교육 훈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나라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0월 18일 저지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험림 안전 관리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시험림의 대국민서비스 확대와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하여, 지자체, 제주지역경찰, 제주올레 등 관계기관 실무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연구소의 적극행정 실천 사례 중 하나인 시험림 관리번호에 대한 현황이 공개됐다. 또한, 산림과학연구 시험지 및 산림사업 현장 위치 파악 등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시험림 관리번호를 향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확대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모아졌다. 지자체는 지역 관광지 등에도 관리번호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저지마을회에서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그 밖에 (사)제주올레는 올레꾼들의 길 잃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시스템으로 다른 구간에도 도입의 필요성을 밝혔으며, 지역 담당 경찰에서는 순찰할 때 활용하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43회 항공의 날(10.30.)을 맞아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일간을 「항공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식과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주간」은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예비 항공인들에게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30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교육기관, 항공업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대한민국 공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제6회 항공산업 JOB FAIR'도 동시에 열린다. 총 61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1,550여명에 대한 채용 계획과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16개 기업에서 340여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항공사들은 무료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대국민 이벤트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지자체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2024년도 기후위기 취약지역에 적응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61곳 기초 지자체에서 계획 중인 82건의 기후위기 적응시설 설치 사업으로 국고 9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적응시설 설치 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의 건물 옥상이나 주변 공원, 광장 등에 차열페인트, 벽면녹화, 물입자 분무, 결빙지 보행로 열선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유형으로는 △전통시장, 공원 등에 물입자를 분사하거나 그늘막을 조성하는 폭염대응 쉼터 조성(43.4억 원),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노후주택이나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등 공동 이용 건축물에 차열페인트 도장(17.4억 원), △결빙취약지 개선(12억 원), △소규모 공장 주변지역 적응시설 개선(8억 원), △야외에서 이동하면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폭염쉼터(2.2억 원), △물순환 회복사업 등(12억 원)이 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의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알렸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로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례 총회는 전 세계 각국의 감독기구, 학계·법조계 전문가,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 이번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유치는,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제도 등 보호 수준, 규제역량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역동적 시기에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23년 10월부터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0일,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365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린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1,0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5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大賞)을 받은 “온라인피해 없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은 온라인피해 발생 시 신속 공정하게 지원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의미로서, 앞으로 365센터의 공식 슬로건과 정책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조성은 사무처장은 365센터 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국민 접점에 있는 365센터가 회복할 수 없는 온라인 상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365센터는 지난해 5월 31일 개소 이후 최근(’23.10.18.)까지 온라인 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70건의 피해 상담을 진행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재화 및 서비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충남 보령시)에서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폐회식을 열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경쟁)를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됐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69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이 참석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직종별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박민혁(클라우드컴퓨팅 직종) 군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우수미(피부미용 직종) 양이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민혁 군은 “제가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이 계셔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습득한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024년에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방송에 진출할 100인의 예비 트롯 스타를 매월 말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 중에 선발한다. 만 5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2023년 8월부터 1기 예심이 시작 됐고, 10월 3기 예심이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발 될 때까지 예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대회조직위원회에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방송을 통해서 최종 14명의 시니어 트롯스타를 선발하고, 14명 전원은 ㈜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대회를 주최하는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몇 년사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열풍이 만들어낸 주축이 시니어 세대들 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니어 세대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