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도내 18개 시군 도시대기측정소 26개소(도로변 대기 1개소 포함)를 대상으로 측정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측정자료*의 정확도 향상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으로 미흡사항을 개선하여 도시대기측정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 대기환경기준 6항목: PM-10, PM-2.5, SO2, NO2, CO, O3 측정자료는 강원대기환경정보 누리집(airgangwon.go.kr)에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에는 대기오염 경보제의 근거자료로 활용되어 도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오염 측정장비에 대한 철저한 정기점검(검·교정 등) 및 정도검사 수행 여부,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 합격 여부, 측정소 부대시설 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대기측정소 설치·운영지침에 따른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측정자료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데이터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시는 AI 컨설팅을 통해 ▲생성형 AI 도입 핵심과제 도출 및 실증(PoC)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직원 대상 행정역량 강화 교육 등 행정 내 AI 기반 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컨설팅 분야에서는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수립 ▲데이터 기반 정책 활용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 평가 대응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행정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수행사가 각 컨설팅 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고, 실무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혁신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이 체감할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철원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 철원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이 중심이 되어 판매된다. 장터촌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원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장터촌 운영을 통해 지역민에게는 농산물과 공예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철원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터촌을 공원 내 핵심 콘텐츠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2025년에도 더 많은 볼거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터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200억 원에서 400억 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도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운전·시설자금 대출의 이자를 2∼3% 보전해주며,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례보증은 매출이나 업력이 부족해 신용평가에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중소기업 1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로 보증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분기 279개 기업에 153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으며, 특례보증은 약 95%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협약 금융기관(25개소)에서 대출 상담을 받은 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되고,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4. 14.∼4. 20.)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한국전기안전공사(원주횡성지사)·한국농어촌공사(원주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원주시자율방재단·원주시안전추진회·의용소방대연합회·치악산산악구조대·원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등 8개 시민단체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한 만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원주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원주지부, 원주시약사회, 국제로타리 3730지구 1지역(원주·횡성)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시가 발표한 ‘원주시 안녕하세요 프로젝트’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위기가구 및 사회적고립 가구의 증가에 따라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이웃끼리 안부를 묻는 인사 나누기부터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프로그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걱정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춘천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지역 내 25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정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2022년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국비 2억2천87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협약기관 22곳과 함께 3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55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95.6%가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98.8%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210여 명은 재능기부 공연과 작품 전시, 체험 공간 운영 등에 나서며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정보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K-바이오헬스 지원센터 2단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거점형 클러스터로서 지역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원자치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거점형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내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병원이 창업기업에 의료 빅데이터, 시험·분석 등을 제공해 사업화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한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던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기업
뉴스포원(NEWSFOR1) 윤준우 기자 | 철원군이 4월 19일부터 동송읍 일원에서 2025년 첫 오대벼 모내기를 시작한다. 이번 모내기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철원오대쌀’ 재배의 공식 출발이자, 지역 전체 영농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첫 모내기에 나서는 농업인은 한 해 풍년과 고품질 쌀 수확을 기원하며 논과 모내기 장비 등을 정비하고 모를 옮기는 등 분주하게 첫 모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내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으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가을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철원군 전체 모내기가 5월20일경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고온화로 인해 모내기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예상치 못한 저온에 의한 냉해와 이른 출수로 인해 마주할 고온기 등숙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희망찬 2025년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매우 뜻깊다. 농업인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동력 절감 직파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