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0월 18일 중국 해경국으로부터 10월 3일 발생한 보령 밀입국 사건 관련 용의자 5명을 추가 검거하고, 밀입국에 사용된 선박 발견했다는 수사 사항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0월 6일 중국 현지 밀입국 용의자 1명 검거했고, 이번에 5명을 검거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6명이 검거된 것이다. 한편, 중국 해경국은 “이번 보령 밀입국 사건에 가담한 중국 현지 용의자를 총 8명으로 특정하고 있으며, 그중 선박을 몰았던 선장 등 2명을 현재 추적 중이고, 발견된 도주 선박 조종실에는 선박용 레이더 등 항해장비가 설치되어 있었고, 선미에는 4개의 엔진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엔진 1대에는 도주시 해양경찰의 경고사격을 받아 총알이 관통된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알려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의 밀입국 용의자 추가 검거 소식은 중국과 긴밀하고 신속한 국제수사 공조의 결과”라며, “향후 밀입국 시도에 대해서는 우리 해역에 오기 전 중국해역에서 선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중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하여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위치한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체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2023년 10월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및 예방,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 ‧ 공무원 및 시민 등 27명에 대해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이버수사국이 주관하는 2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에게 경찰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김계관 경위가 주요 사건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증거분석을 통한 사건 해결 및 영상복구 프로그램 개발 등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 유공으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누리캅스 성상헌 회원이 인터넷상 불법 ․ 유해정보 신고 활동 등 사이버 공간의 안전 확보에 꾸준히 이바지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5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개최된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제58차 아태지역 항공청장회의(DGCA 58, 이하 DGCA)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DGCA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이 항공안전과 더불어 항공 분야의 핵심의제인 항행분야 좌장직을 수임했다. 한편, 이번 DGCA에서는 "차세대 항공전문가(NGAP) 이니셔티브에 발맞춘 ICAO 양성평등 프로그램 촉진”을 대주제로 10개 의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국제표준 보완·제정, 회원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논의(DP) 15건, 정보공유자료(IP) 8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아태지역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안건을 제출했으며, 양성평등, 위험물 운송, 사이버 보안, 공중보건비상 대응, 지속가능연료 등 핵심 이슈를 전달함으로써 회원국들의 많은 지지를 받아 아태지역 내 항공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항공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연구원장 강욱 교수)은 2023. 10. 19.(목)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공공분야의 드론 활용과 드론 테러 대응'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드론시큐리티연구원과 한국드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찰대학, 한국항공대학 교수와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한국연구재단 등 관계기관과 민간기업의 드론 전문가가 발제와 토론을 맡아 경찰의 드론 활용 확대와 공공분야에서의 효과적인 드론 활용방안, 드론 테러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토론회는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본부장의 ‘글로벌 드론산업의 현황과 한국 드론의 미래’에 대한 기조연설과 이승태 변호사(법무법인 도시와 사람)의 ‘법률‧제도 측면에서의 드론 이용 실태 및 개선 과제’, 이병석 교수(경찰대학)의 ‘중동 아프리카 드론 테러 현실과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분과종료 후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안성준 드론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공의 영역에서 드론의 이익과 위험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0월 19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민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엑스포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 및 도심항공교통(UAM)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컨벤션 행사로,현대차·테슬라·BMW·아우디 등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부품사 전시관 및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과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을 비롯하여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백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엑스포 개막과 함께 민간이 모빌리티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빌리티 혁신법」이 시행되는 날로 그 의미가 깊다”면서, 모빌리티혁신법을 비롯하여 도심항공교통(UAM)법, 개인형 이동장치(PM)과 같은 법·제도의 기반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특화도시, 자율주행 리빙랩, UAM 실증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글로벌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과의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비전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산림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산림복지서비스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 문화, 교육, 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말한다. 산림청은 도시숲, 정원 등 국민수요가 높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 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설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숲길, 동서트레일 등 숲길은 물론, 산림레포츠 시설, 수목장림, 숲경영체험림 등 새로운 수요에도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 기반시설도 늘리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치유를 보건·의료 정책과 연계하는 한편, 유아, 청소년들이 숲에서 맘껏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19일) 14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말 핼러윈 데이(10.31.)를 맞아 마지막 주 주말(10.28.(토)~10.29.(일)) 전후로 주요 번화가에서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 밀집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를 담당하는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최자 없는 축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기관의 대책을 점검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먼저, 남은 기간동안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보행 위험요소를 점검할 것을 주문하면서, 좁거나 경사가 심한 골목이 있는지 세세하게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요원 배치 또는 일방통행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계획을 사전에 수립할 것을 요청하면서, 관계기관(지자체‧소방‧경찰 등)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공유와 현장조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 9월 부산 목욕탕 화재에서 다친 소방공무원 10명 전원이 최단기, 최다인원 공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9월 1일 오후 1시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했다.“주택가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펑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였다. 현장으로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활동을 벌이던 중 2차 폭발이 일어나 10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이에 소방청은 부상 대원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인사혁신처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공상신청부터 최종 결정일까지 평균 60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례의 경우 9월 11일 공상신청 이후 9월 25일 최종 결정일까지 14일만에 최단기, 최다인원 공상 승인을 받은 것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활동 중 다친 소방공무원이 공무상요양승인 과정에서 겪는 업무연관성 입증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재해보상전담팀’을 신설하고, 의학적‧법적 지원을 이어오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라기섭)는 10월 22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서울시 용산구)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전국 880만 이북도민과 3만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4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북 출신 전·현직 장관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며, 전국 1만 5천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부 개막행사, 제2부 운동경기, 제3부 폐막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축하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제2부는 육상,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축구 등 4개 종목 800여 명의 이북 7도 선수단이 경합을 벌이고, 이어지는 제3부에서는 시상식과 폐회사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