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관내(천안·아산·보령·공주)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91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표어 아래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6년, 상하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정식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라고 하면서,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새만금 사업 예산 원상회복을 위한 중앙-지역 정가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도는 중앙부처를 찾아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의 당위성과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설득을 이어갔다. 정치권에서는 국정감사 정책질의를 통해 새만금 사업 예산 삭감의 부당성과 원상회복 필요성을 건의하는 가운데, 전북도에서는 16일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 사업의 정상 추진 필요성과 예산 원상회복을 설득했다. 이날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을 찾아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역대 정부에서 국가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최근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시화되고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 증대하는 상황이었으나,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으로 새만금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믿고 투자한 기업들의 우려가 크다며 새만금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검토를 건의했다. 또한 기존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시에도 계속사업은 계획에 따라 예산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반프(BANF)’가 오프라인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은 조달기업,창업기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가했다. 13일(현지시간)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행사 중 하나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회에 앞서 주최 측이 지난 9월 K글로벌 500 플랫폼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320여 개 회사가 신청 등록을 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총 18개 회사가 2개 그룹(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결선에 진출했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반프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수상하며 우승 증서와 함께 상금 1만 5천불을 받게 됐다. 반프는 차량과 도로의 유일한 접지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10~2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산중위가 이날 제주를 찾아 주요 미래 신산업과 현안 현장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노력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8기 핵심정책인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및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의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이곳에서 지난해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비전을 발표한 이래 대한민국 최초로 그린수소 3.3메가와트(MW) 실증사업 성공으로 그린수소 버스를 가동하고 향후 발전소 에너지원까지 바꿔나갈 계획”이라며 “마을주민 동의와 협력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통해 성공시키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6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14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수출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우수한 제주상품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될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은 제주도의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주요 수출국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이래 제주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의 대(對) 미국 주요 수출품목은 넙치, 무, 감귤 등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소주 및 과일소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의료용 기기인 봉합침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급성장하는 등 품목이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넙치, 식물성 액즙, 무, 마늘 등 농수산품 위주로 수출이 이뤄졌으나 올 들어 넙치 등 주력품목과 함께 봉합침, 반도체, 소주 등 제조업 상품 및 가공품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이번에 미국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다양한 제주의 우수상품이 미국시장에 수출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의 조비(Joby), 오버에어(Overair)사(社)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제주 UAM 상용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조비사가 개발한 기체는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UAM 기체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훈 지사는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SK텔레콤과 함께 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UAM 관광 전략 수립, 인프라 구축, 공역과 기상 등 필요한 데이터 분석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제주도 대표단은 조비사 공장에서 UAM 기체의 실물 비행테스트를 참관하며 기체 안전성과 소음 등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최초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조비의 UAM 기체 선점에 우위를 차지하고 이후 관광형 UAM 최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역에서 미래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우도록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9~14일 미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도민까지 대상을 넓혀 계층별․맞춤형 글로벌 인공지능(AI)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민간․공공부문 협업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제주에서 양성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력양성 커리큘럼을 살펴본 뒤 화이트 부사장에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6일 전북도 내 4개 대학 및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김동문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산ㆍ관ㆍ학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게 된다. 새만금산업단지발전협의회 또한 인력양성 소통의 장에 회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여, 전북도 내 관련 기관 간 기술ㆍ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4개 대학(군산대ㆍ호원대ㆍ원광대ㆍ군장대)은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교과 과정) 마련을 추진하는 등 이차전지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전문인력 양성 및 충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전북 거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새만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질병, 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1인 취약 가구에게 강남푸드지원센터 기부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16일 구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딜리버리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푸드지원센터(일원점, 대치점)는 여러 기부처를 통해 들어온 식품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취약계층이 마켓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해 이동푸드트럭을 활용해 거점지역으로 물건을 배송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인 취약 가구에게 물품 배송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청년들·㈜딜리버리앤에서 운영하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250명에게 월 1회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까지 할 계획이다. 향후 이 배송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강남푸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들도 이번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에게 더 향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화천군과 화천농협이 미래 지속 가능한 군납 농산물 납품과 유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과 농협은 16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 김명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화천군 농업협동조합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군부대 급식 개선을 위한 선제적 공동 대응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 판로 확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최문순 군수와 김명규 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화천군이 원활한 농산물 군납을 위해 건립 중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연계 공급 활성화,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 등 자원의 상호 활용, 먹거리 안전성과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화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의 업무와 역할 분담 내용도 협약서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화천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공급식 계약과 정산, 농가계약 및 조직화,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을 담당한다. 화천농협은 농산물 및 가공품의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