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8일 07:54분경 발생한 영천역 인근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하여 아화역~영천역 구간 하행선 복구를 완료하고, 18:00시부터 하행선을 통한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 당초 복구 작업 가운데 기중기를 통해 열차를 들어 올리는 과정 등을 고려하여 10월 19일 09:00시경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신속한 조치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복구됐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증가하는 철도안전사고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시설, 장비, 차량 등 철도안전 체계와 투자에 문제점이 없는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10월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7개 분야(△일반 의전 1명, △오만찬 5명, △행사장 조성 4명, △공연기획 2명, △홍보 3명, △통역·언어·문화 2명, △지역정책 4명 등) 총 21명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내실 있는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對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아래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와 정상급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국무총리 및 외교장관 차원에서도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들과 고위급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연장선 상에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와 역대 최초로 개최하는 정상회의이자, 윤석열 정부 임기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임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구상 가장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대륙인 아프리카의 성장 잠재력, △니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소방청은 잘못된 안전상식으로 각종 안전사고 시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잘못된 안전상식 바로잡기] 기획 홍보를 추진한다. 먼저, 뱀물림 사고시 잘못된 응급처치 방법으로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뱀물림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 건수는 816건이며, 지역별로는 경북 133건(16.3%), 강원 110건(13.5%), 경기 109건(13.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발생 장소는 밭 276건(33.8%), 집(마당) 140건(17.2%), 길가 67건(8.2%), 산 50건(6.1%) 등의 순으로 주로 밭일과 풀을 베는 작업 중에 많이 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419명(51.3%), 여성 389명(47.7%)으로 환자의 남녀 성비는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51세 이상이 654명으로 전체 연령의 80.1%를 차지했으며,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시간은 저녁 6시~9시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가운데 잘못된 응급처치로 상태가 더 악화된 건수가 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청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제9회 국제 과학수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9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과학수사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과학수사 분야 최대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는‘과학수사, 새로운 도약: 지식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미래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전 세계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모든 일정을 생중계하며, 아시아를 넘어 유럽・북미・중남미・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과학수사인이 참여한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국제감식협회(IAI), 하와이 의과대학, 미들테네시 주립대학을 비롯하여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독일 베를린 홈볼트(Humboldt) 대학, 태국 경찰병원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강연을 펼친다. 10월 18일 10:00 미국 마약단속국(DEA) 스콧 울튼(Scott Oulton) 부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3일간 스물아홉 차례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첫째 날은 ‘세계 전문가와의 만남’으로 4개(마약・유전자・법의인류학・현장 감식) 분야의 전문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청은 10월 18일 11:00 미국 뉴저지주와 ‘한-뉴저지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해외 교민의 꾸준한 증가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외교부와 합동으로 뉴저지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필립 머피(Philip Murphy) 주지사의 방한을 계기로 10월 18일 약정을 체결했다. 체결 7일 후인 10월 25일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뉴저지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12개월 이상 체류 자격을 갖고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뉴저지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뉴저지주 운전면허증(Class A,B,C,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은 18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리는 고성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산림 100년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산림분야 유공자와 임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99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제22회 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1973년 국토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국토녹화가 시작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50년간 잘 가꾸어온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국민 행복 시대’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숲을 국민의 삶터, 일터, 쉼터로 만들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파랑관측소 8개소를 추가로 구축하여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파랑관측망은 파랑의 파향, 파고, 주기 등을 관측하여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을 설계할 때 수치모형실험의 재현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물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강한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수 자료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재 근해에 설치된 총 26개소의 파랑관측망을 통해 실제 해수 자료를 관측하고,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파, 계절파, 너울성 고파랑 등을 면밀히 관찰할 계획이다. 파랑 관측망을 통해 얻은 관측자료는 ‘전국파랑관측자료 제공시스템’에 공개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는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 설계 시 기초자료의 정확도를 높여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근해 파랑 관측망 구축은 우리나라 항만‧어항 및 연안 시설물의 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이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여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생태관광지역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이들 생태관광지역도 총 14개의 시군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10월 19일부터 전국 경찰 수사현장에 투입하여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일선 수사현장에서도 범죄자의 음성을 즉시 판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음성사기 범죄 전반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일선 수사 현장의 음성범죄 관련 빠른 수사와 범죄자 검거 지원을 위해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9일부터는 그간 국과수가 사용해 온 정확도 높은 음성분석 모델을 전국 수사경찰관들도 사용할수 있게 된다. 그동안, 경찰 수사과정에서 음성감정이 필요한 경우 국과수에 음성감정을 의뢰해야 했고, 결과회신까지 2~3주 가량이 소요되어, 영장청구 등 시급한 수사절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용의자의 음성을 이미 확보된 범죄가담자의 음성과 바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되어 범죄자 특정과 영장신청·검거 등 보다 빠른 수사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낚시 등 국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시 발생하기 쉬운 등산사고와 낚시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10월은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단풍 구경 등으로 산행객이 늘어나면서 등산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간 전국 각지에서 10월에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 471만명보다 1.7배 많은 781만 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또한, 최근 2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4,950건으로 인명피해는 8,698명(사망 192, 부상8,506) 발생했으며, 이 중 10월에는 2,149건의 등산사고로 1,257명(사망 21, 부상1,236)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785건(37%)으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사고 612건(28%),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고 453건(21%), 추락 77건, 고립 12건 순이다. 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