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용도변경 등 규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10.19.~11.28, 40일)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도변경) 주민운동시설, 주택단지 안의 도로, 어린이놀이터를 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하고자 할 때, 용도변경 가능 면적을 각 면적의 2분의 1에서 4분의 3으로 확대하고, 폐지된 어린이집의 경우 전부 용도변경*을 허용한다. (안전관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에 단지 내 휴게시설과 주민운동시설을 포함하여 주민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침수예방)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막이설비의 설치·철거요건을 완화한다.(입주자 동의, 행위허가 →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행위신고) (정보공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등 열람대상 정보의 공개방법도 인터넷(누리집)뿐만 아니라 동별 게시판에도 공개하도록 확대한다. (기타) 동별대표자 후보자 자격요건(거주기간)도 완화(6개월→3개월)한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우즈베키스탄)와 업무협약 체결(키르기스스탄)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환경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10월 18일 타슈켄트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지에 진출한 9개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다. 환경부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한화진 장관은 10월 20일 키르기스스탄 정부청사(수도 비슈케크 소재)를 방문해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오무케예비치(Ibraev Taalaibek Omukeevich)에너지부 장관 및 멜리스 투르군바예프(Melis Turgunbaev)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환경보호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체결하는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은 양국이 기후변화에 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0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의 의견을 토대로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 행사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의 축사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김종남 전(前)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환경·사회·투명 경영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해법’을 소개했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과 채민우 스타벅스코리아 법무팀장이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 등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 관련 규제 동향과 기업의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적용사례’도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고취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행정 정착과 범정부 데이터분석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①아이디어, ②직접분석, ③우수사례 3개 분야에 총 103개 팀이 응모했으며, 지난해 32개 팀보다 참가자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하여 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선무대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응급환자 분산을 위한 예약시스템 구축, ▴화재 조기진압을 위한 소방 용수시설 사용 최적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 단속 등 4개 팀이 발표에 나선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 차량통행패턴 빅데이터 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0월 18일 울산광역시,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2023 울산재난안전정책 토론회'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광역시가 2023년 9월 유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UNDRR MCR2030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울산시의 재난위험경감과 재난복원력 증대를 통하여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서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학·연 교류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과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재난대응체계 개편과 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김성호 전(前)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재난복원력 증대의 지속성을 위한 향후과제’ 논의를 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회복력 강화(UNDRR 동북아사무소), ▴재해위험경감에 관한 글로벌 이슈와 과제(한국행정연구원), ▴재난복원력 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1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돗물 고도정수에 쓰이는 활성탄의 공공비축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수용활성탄은 수돗물을 만들 때 고도정수처리시설의 최종 여과 과정에서 미량유해물질을 흡착시키는데 사용된다. 활성탄 처리를 거치지 않을 경우 수돗물 냄새 등으로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되는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정수용활성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불안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조달청은 안정적인 활성탄 공급을 위해 작년부터 수자원공사 소요 활성탄에 대한 비축을 시작했는데, 이를 지자체 소요 활성탄까지 확대 비축하기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용활성탄 저장 시설을 마련하고, 조달청이 활성탄을 수입하여 비축하면, 수자원공사와 지자체가 이를 정수장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25년까지 연간 국내 수요의 약 2.3개월분에 해당하는 총 8,200㎥(약 120여억 원)의 활성탄을 비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급망 위기가 발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소장 김선조)는 10월 17일, 실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정하여 ‘체험하는 실습형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청사 구현’을 목표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실시된다. 특히, 현장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체험장에서 실제 사고를 체험하고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실습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안전한 작업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요령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구부 추락, ▴고소작업대 추락, ▴밀폐공간 질식, ▴감전사고, ▴중량물 취급 시 근골격계 질환 등 사고에 대비한 올바른 작업 요령과 사고 사례 등을 체험한다. 또한 화재 진압 및 열연기 대피요령, 올바른 보호구 착용, 심폐소생술 등 사고 발생을 대비한 응급조치 요령도 함께 학습한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실제와 같은 시설에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방부는 2023년 10월 17일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제8차 사이버워킹그룹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2014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이 8회째를 맞게된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총 30개국 및 1개 국제기구에서 약 180여 명의 국방사이버안보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모하마드 하산 ( Mohamad Bin Hasan ) 말레이시아 국방부장관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 KAIST ) 총장의 축사와 다니엘 볼벤 ( Daniel Wolvén ) 주한스웨덴대사의 기조연설,각국 정부 및 민간 사이버전문가의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국경적인 사이버위협에 대해 참가국 간에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이러한 사이버위협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기조연설을 맡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이슈들과 스웨덴 정부의 사이버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체계와 파트너십 구축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10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린이집과 같은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소규모 취약시설 8.2만 개중 4.6만 개를 차지하는 경로당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두 부처는 ’23년부터 ’27년까지 시니어(60세+α) 3천 명 이상을 점검원으로 육성하여 18만 건 이상의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채용된 시니어 역량강화와 신뢰성 있는 점검결과를 얻기 위해 IT 기반의 스마트 점검 웹 보급, 점검역량 교육, 성과검증, DB화 등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점검기준 정비, 지자체에서 시니어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비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점검결과, 안전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10월 16일 세종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도 함께 참여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구감소지역 등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21개 기초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난 6월 최종 7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예: 주민 편의시설 등)과의 연계・협력을 지원하며, 타 부처는 관련된 연계지원 사업을 활용해 돌봄·일자리·문화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2024년 신규사업 지역은 내년 1월에 관계부처 통합 공모를 시작하여 상반기 중 10곳 내외로 선정 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