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덕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12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영덕군은 지난 2월 23일에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취약계층 진료 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영덕군민의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영덕군민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 제공,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관한 사항 등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병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행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일 구청 6층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계양구 채용박람회’가 35개 직‧간접참여 기업과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구직자의 현장면접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작성 기법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취업특강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구직자의 지원서류를 접수해 간접참여 기업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직접참여 기업으로는 인천 지역의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계·금속·금형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생산·관리·사무·연구원·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총 235명의 채용 규모로 청년, 여성 및 중장년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을 모집했으며, 특히 계양구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도 5곳이 참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관내 취업 유관기관인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10월13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에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에 따라 보험회사가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이행해야 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고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23.10.13. ~ 11.22.)했다. 지난 4월 개최된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에서 건의사항 중 하나로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보험회사가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그 자회사의 업무 특성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거나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사전신고 대상이 보험업, 보험대리점업무,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등으로 제한되어 있고, 그 외에는 전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때 금융위원회 승인과 관련된 절차진행 과정이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아 투자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이 사전신고 대상을 확대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보험회사가 국내 자회사를 소유할 때 사전신고를 하는 업무는 해외에서 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오동동문화광장(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발굴하여 전시‧판매하는 ‘경상남도 지역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회장 윤장국)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16개 전통시장의 25개 우수업체가 참가하여 떡, 과일, 건어물 등 선별된 제품을 판매부스에 전시해 질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12개), 고객 체험부스(3개), 먹거리장터 부스(3개)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으며, 초대 가수 공연과 방문객 노래자랑 및 경매 이벤트도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에게는 색다른 판매경험 제공 등 판로 다각화를 통해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그간 도내 전통시장의 선별된 우수상품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령군은 2023년 10월 12일 오후 3시부터 대가야읍 이소카페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도 관내 제조업 및 건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으며, 채용에 관심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등 좋은 근로자‧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령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딱딱한 사무실이나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소재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준비되어 구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으며, 사전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부담없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그전에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채용정보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원시가 미국 마리나시와 앞으로 문화와 미래산업 등 다양한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남원시는 10월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리나시 현지에서 마리나시의 초청을 받아 이순택 남원 부시장과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시장을 비롯하여 샌프란시스코 강현철 부총영사, 오영수 한인회장 등 ACOM(마리나시 아시안 공동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서에는 두 도시 간 추후 상호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행 및 하나의 도시를 뛰어넘는 양 국가 사이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정보 공유 협력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마리나시가 처음 남원시에 자매결연 체결 제의를 했는데 마리나시 인구 중 약 13%인 3천명의 한인교포가 거주하여 고향 대한민국 그중에도 가장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남원의 매력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리나시는 인구 2만 3천명으로 규모는 작지만 21세기 최고의 유망산업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회사 조비 에비에이션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작지만 강한 도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안동시는 자동차세 및 세외수입(차량과태료)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은 시 자체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23일은 안동시 7명과 인근 시군에서 지원하는 체납세 징수차량 3대 및 전담팀 7명이 함께 참여해 권역별 합동 영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번호판 영치에 앞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2,870건에 대해 사전 영치예고를 실시한다. 영치 기간 중에는 체납차량 조회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단속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불법명의차량과 장기고질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한다.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세를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납이 있다면 언제든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납세의식 고취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2일 오전 부산외대 대학본부 법인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전과 선수단 지원, 통역을 담당할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권오경 부총장, 권유리아 사회기여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조직위는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안국희 사무부총장 등 6명이 참가했다. 일정이 겹친 공동위원장 대신 김택수 사무총장이 조직위를 대표하여 협약서에 사인했다.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5개 단과대학, 63개 학과, 3개 대학원, 3개 연구원, 8개 연구소 규모의 부산 유일 외국어대학교다. 15개 외국어학부(과) 30개 전공, 해외영어연수센터도 운영하고 있으며, 56개국 413개 대학 및 20개 기관과 교류하는 글로벌 대학이다. 전 세계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명문 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탐나는 전)을 제공한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10월 18일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납기 마감 7일 전인 9월 27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 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탐나는 전’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부된 138,094건과 자동이체로 납부된 11,133건으로 총 149,227건이다. 한편 재산세는 7월에 주택 1기분·건축물·선박·항공기분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21만 6천여 건, 877억 원을 부과했으며 791억 원을 징수했다. 원훈철 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중앙병원, 넥슨재단과 함께 전남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승택 목포중앙병원 병원장 등 넥슨 임직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사업은 3천1백여 명의 전남권 장애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목포중앙병원이 선정됐으며. 넥슨재단이 50억 원의 건립비를 기부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목포중앙병원에서 운영하게 될 전남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목포시 석현동 1,374㎡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20개의 낮 병상과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 개원은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 말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넥슨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건립비를 기부하고, 목포중앙병원은 공사를 주관함은 물론 완공 이후 센터를 운영을 하게 된다. 목포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