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털의 '여론조작' '가짜뉴스' 유포 등을 불법으로 확산하는 일탈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각에 국내 주요 인터넷언론 3개 단체는 6일 공동성명을 통해 올곧은 언론창달과 정론직필, 대한민국의 체제 유지는 물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한국과 중국의 축구 8강전이 있던 지난 1일 전후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이 90%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자체 조사 결과, 두 개의 해외 IP를 통한 매크로, 즉 반복적인 대량 실행을 통한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특정 세력들이 국내 포털을 기점으로 삼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 SNS 등에서 조직적으로 국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지배적인 여론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드루킹 일당들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공모해 주요 포털을 활용해 주요 인터넷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미래치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연구 ․ 생산 중인 치안 관련 제품 ․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찰청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치안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과 연계함으로써 치안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등 치안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4년 동안 409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39,627명의 국내외 구매자 ․ 시민이 참관했다. 또한, ‘우수 무역전시회’(산업통상자원부 주관)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전시회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치안 등 선도적 미래치안의 원년’과 ‘미래치안정책국이 출범한 해’인 만큼, 전시 규모와 기업 ․ 구매자 참여와 토론회 ․ 학술대회를 확대하고, 해외경찰 ․ 마약범죄 ․ 관계기관 특별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5일 수출화물의 원활한 처리와 항만·국제여객터미널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먼저, 박 차관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출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여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지난 8월부터 한-중항로 여객 운송이 재개 중인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여객 편의시설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여객과 선박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박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은 우리나라 무역과 국제여객 운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수출화물 처리와 여객 운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힘써 주시고, 무엇보다도 항만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건희 여사는 10월 5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재활 현황을 둘러본 바 있으며, 몇 달 전 제대로 먹지 못해 일명 ‘갈비 사자’라는 별칭을 얻게 된 숫사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바 있다. 이러한 일들을 계기로 김 여사는 반려동물뿐 아니라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청주동물원은 최근 ‘갈비 사자’를 데려와 ‘바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사육시설을 개선하고,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버려진 동물의 보호·치유에 애쓰는 등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 여사는 동물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활동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 중인 수의사, 동물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동물 존중을 위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바람이’ 사례를 비롯해 청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23일간 ‘추석 연휴 해양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그 결과 연휴 기간 중 큰 사고 없이 안정적인 해양 치안을 유지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섬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면서 해양 사고도 5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 증가했으나, 현장 세력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187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연안사고는 24건(전년 대비 6건 증가) 발생하여, 그 중 방파제 추락, 갯벌 고립자, 차량추락 등 4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시어선 사고 다발 해역 순찰 강화, ▲여객선, 유·도선 등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배치,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 취약 해역 안전관리,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사고 예방 점검 등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1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71.4%(’2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월 5일 오후 청주동물원(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동물원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월 14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앞서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청주동물원을 방문하여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동물원 등에서 전시되는 동물 중에는 생태적으로 넓은 활동공간이 필요함에도 야외 방사장이 없어 좁은 사육장에 갇혀 있거나, 무분별한 체험활동(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부적절한 여건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개정・시행되는 ‘동물원수족관법’에서는 동물원 등록제가 허가제로 전환되며, 전시된 동물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관리도 강화해야 하며, 동물원 허가‧점검 시 사육환경의 적정성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검사관으로 지정하여 동물원이 적절한 서식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 초대형 산불에 이어 산사태까지 산림재난이 대형화·일상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급증하는 산림재난의 위험성을 앞으로 KTV에서 신속하게 알려준다. ‘대한민국 정책채널’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대국민 산림재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취재를 위한 동영상 제공 우선 협조 ▲산림 재난 뉴스와 콘텐츠 제작 및 송출 ▲아카이브 기술 지원 등에 합의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난 상황에서 산림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림재난 경각심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확대하여 모든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KTV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등 산림재난 상황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0월 4일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 협회장 등이 참여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을철 숲가꾸기 사업에 앞서 ‘벌목 등 산림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현장 위험요인 및 벌목작업 시 보호장비, 안전수칙 등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협의체 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산림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해 산림사업장 중대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업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산림사업장의 기상환경과 급한 경사, 장애물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에 주력을 다해,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3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형(K)-주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독일 ‘인터지오(INTERGEO)박람회’는 공간정보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올해는 100여 개 국가와 400여 개 전문업체가 참여하며,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4D 지리데이터를 주제로 관련 기술 전시와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건물에 사용하는 주소뿐 아니라 산악․해안(국가지점번호), 각종 생활 시설물(사물주소)에도 위치정보를 부여하는 등 주소 제도를 확대․발전시켜 왔다. 또한, 2020년부터는 고가․지하 도로, 건물 내부 통로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는 입체주소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모든 국토에 주소 표시가 가능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일부 도시 이외에는 주소 등 위치정보가 없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한국형(K)-주소에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준비하는 등 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7.∼10.3일) 동안 총 4,029만 명이 이동했으며, 이는 전년 3,161만 명(5일간) 대비 27.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대책기간 증가(5일→7일)에 따른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 평균 이동인원은 576만 명으로 전년 632만 명 대비 8.9% 감소했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3,878만 대로 전년 2,774만 대 대비 39.8% 증가했고, 일 평균 통행량은 대책기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554만 대로 전년 수준(555만 대)을 유지했다. 이는 긴 연휴로 인한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의 경우, 전체 수송실적은 276만 명으로 전년 267만 명 대비 3.3% 증가했으나, 연휴기간 증가에 따라 승용차 이동비율이 늘어나면서 대중교통 분담률은 6.8%로 전년 8.4% 대비 하락했다. 한편, 교통사고(경찰청 집계)의 경우, 일 평균 사고건수는 전년 대비 36.8%(486건→307건), 사상자 수는 41.5%(784명→459명), 사망자 수는 16.7%(7.2명→6명) 감소했다.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