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10월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청은 10월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청사에서 국회의원, 방첩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수사 연구·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내년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앞두고 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중 정예 수사 인력 양성의 하나로 「안보수사 연구·교육센터」 신설을 추진했다. 「안보수사 연구·교육센터」는 경찰청 안보수사과 청사 일부를 새로 단장하여 총 3층 794.1㎡ 규모로 조성됐으며, 영장 집행, 디지털포렌식, 조사·신문 등 실전형 교육을 위한 각종 실습실과 연구실, 안보관 함양 및 비전 제시를 위한 안보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흠 의원(정보위원장),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 국군방첩학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찰 안보수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이 신뢰하는 책임 안보수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역량을 키워 실력으로 입증해야 할 것이다.”라며, “‘국가안보 수호에 이바지하는 선도적 인재양성’이라는 센터의 강령 아래 안보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개소(10만㎡)가 진도군,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6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인증 양식장 어민, 김희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인증서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양식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역주민(2개 마을, 3개 어가) 및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어가에 대한 친환경 양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증을 위한 양식장 내 퇴적층 환경조사를 지원했다. 지역주민은 기존 노후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하고 양식장 주변 해양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하는 등 양식장 환경개선을 위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도와 탐지기(도움자료)를 가지고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빛의 신호’를 찾는 관찰미션 및 놀이미션으로 다채롭게 기획됐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산림생물 탐험대원이 된 어린이들이 ‘길호기심 탐험가’, ‘빛흔적 탐험가’, ‘수집 탐험가’로 역할을 나눠 에코티어링 지도를 따라 장소를 찾고 10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미션을 통해 산림생물종을 관찰하며 숲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탐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탐험대장 미션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국립수목원장상) 등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산림생물종 탐사와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본 행사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어린이 참가자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며, 어린이는 1팀당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누리집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권혁률)는 국내 유일의 관광특성화 대학으로 호텔경영과, 관광경영학과, 관광콘텐츠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국제비서사무행정과, 군사학과, 관광영어과,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까지 총 12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정원 내 기준 총 902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 711명, 수시 2차 179명, 정시 12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수시 1차에 일반전형 481명, 특별전형 230명, 수시 2차에 일반전형 120명, 특별전형 59명을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12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학교의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기간은 11월 10일(금)부터 11월 24일(금)이다. 수시 2차에서는 총 12개 학과, 정원내 179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전학년 중 최우수 1개 학기 전 과목 평균등급 반영), 특별전형은 학생부 100%에 추가적으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만으로는 합격이 불안한 지원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에서 문화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도시브랜딩 차원에서 진행되는 2023 웰컴투신관동 문화축제를 오는 10월 7일(토)부터 9일(월) 대백제전 기간에 공주 신관동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관동 공주대학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행사로 미래유산도시 공주의 특색을 담은 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집되어 예선을 통과한 42개팀이 경합하는 전국버스킹대회인 제1회 공주대학로 거리페스티벌(이하 거리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웰컴투신관동은 지역 브랜딩 및 공주 신관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특히 공주대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젊은 문화축제를 지향하는 축제로 공주가 가진 백제의 오랜 역사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더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개막 첫날인 7일은 거리페스티벌 본선 1차전과 트로트가수 영기가 진행하는 거리노래방, 고전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변사영화제, 창작뮤지컬 ‘솔바람, 공주하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나 정 (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 이사장은 인도의 뉴델리에 위치한 간디 만델라 재단(GMF)과 함께 2023년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도 뉴델리의 델리 대학교 (Delhi University)에서 간디 자얀티 (Gandhi Jayanti)를 기념하여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주요 귀빈으로 참석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간디 만델라 재단과 함께 녹색 인도 (Green India), 깨끗한 인도 (Clean India)를 위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 델리 대학교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Sri Venkateswara) 학부에서 나무 심기 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도의 뛰어난 지도자이자 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와 그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아힘사가 바로 비폭력을 뜻한다. 간디는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정신을 기념해 간디의 탄생일인 10월 2일이 세계 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직원 모두가 칭찬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조직문화 개선 우수직원 1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직원은 적극행정 활성화와 칭찬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ㆍ하반기 1회 선정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선배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특별히 더 귀감이 되는 4명을 최우수직원으로 선정하여 성과를 떠나 선배가 후배의 다양한 장점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함 내 전반적인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남대희 순경, △밝은 미소로 직장 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최재희 순경,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업무절차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진서 경장, △함정 내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김재용 경장이 최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서특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칭찬할 예정”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칭찬하는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서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눈앞의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수백미터를 돌아가거나 완충녹지를 통과할 수 밖에 없는 양주회천 신도시 공동주택 A18구역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완충녹지를 관리하는 양주시와 공동주택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충녹지 내 보행통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A18구역은 1,304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인데, 주민들이 단지 북측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정문을 이용해 수백미터를 우회하거나, 아파트와 버스정류장 사이 10미터 안팎의 완충녹지를 통과해야 한다.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악취 등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공해와 각종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방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입주예정자들은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멀리 돌아가기는 불편하고, 완충녹지를 그대로 가로질러 가기는 안전하지 못하다며 보행통로를 개설해달라고 지난 7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수 주민의 불편 해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의 흔적(Trace of Typhoon/조은옥작(作))’과 ‘케이-버스(K-Bus)(윤성진작(作))’가 각각 4월과 11월 사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올해는 ‘기후행동의 전선에서(At the forefront of Climate Action)’를 주제로 최종 14점(표지 2점, 월별 각 1점)을 선정했다. 4월과 11월 사진으로 선정된 ‘태풍의 흔적’과 ‘케이-버스(K-Bus)’는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따른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사진으로 잘 담아내어 올해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세계기상기구 2024년 달력 사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인류가 힘을 모아 행동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에 이바지했습니다.”라며, “세계기상기구 달력 사진전에는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출품작 중 그해의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여 응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