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신산업 촉진 컨퍼런스에 참석해 태백시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성광업소 조기폐광 대비 태백시가 청정메탄올 생산 거점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 SK에코플랜트, 코오롱 플라스틱, 대우건설, 린데코리아, 플라젠, 효진이앤하이, 한국해운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1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다자간 협약에서 탄녹위는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법·제도 검토 및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사업부지제공,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기업은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시설구축·운영과 함께 전주기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시장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출연연은 청정메탄올 생산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등 3개 평가분야 별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문화 및 관광 집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수 시설인 주차시설을 포함하고 워터프런트 호수 및 연결수로 인접 부지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16일 인천시 및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게시한 바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참여기업 및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발판과 마련과 지역 산업단지 공단간의 업무협력을 위한 ‘충북지역혁신클러스터 허브 네트워크’를 1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 혁신클러스터 내 6개 시군(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관계자, 산업단지공단, 지역대학, 혁신기관, 수행기업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클러스터는 ‘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17년 12월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전략이 수립되고, 2018년 11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지정 고시되면서 추진한 사업이다. 우리 도는 진천, 음성 혁신도시와 청주, 충주, 증평 괴산 등 6개 시군의 16.43㎢의 면적을 지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55억원(국비 178, 도비 77)을 투입하여 지능형 첨단부품산업(반도체, 전기전자, 에너지, 수송기계부품 등)을 육성하는 1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는 지역자율성이 더욱 확대된 2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최초로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조비 생산공장에서 제주도·조비·SK텔레콤 3자 간 대한민국 UAM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두 회사는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서비스와 관련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항공 투어와 승객 운송을 포함한 관광형 UAM 전략 수립, 버티포트 위치 분석, 실용적인 경로 식별을 위한 공역 분석 등 제주형 UAM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비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5일 세계 최초로 완성된 기체를 미국 공군에 납품했다. 또, FAA(미국 연방항공청) 형식인증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기체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협약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조벤 비버트 조비 창립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이강희 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제시, △저탄소 생활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굴 및 적용 등이 골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이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시민 기후행동 실천방안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2045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FEZ가 탄소중립 도시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 씨에스호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 환영만찬에 참석해 각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 제주평화연구원 원장과 대(對) 아세안 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제주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 지역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19차 한·중·일 3국 아세안센터 회의가 열려 코로나19 이후 사업 방향 및 내용, 센터 간 공동 프로그램 발굴, 아세안과의 협력 현안 등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제주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주 아세안홀의 상설 전시를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과천시가 창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3년간 창업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실적이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과천시의 창업 관련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시설을 운영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은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발 및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사무 △산·학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기업 파트너십 구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이달 23일부터 25일 사이에 과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내달 중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영상태,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평가 등의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수행계획, 예산편성 계획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위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창업지원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과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초기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5시, 도시철도 미남역 지하웹툰광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함께 나누는 좋은 일자리! 2023.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40개 업체가 참여하여 현장면접과 구직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실제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 9개의 취업지원 홍보관과 면접 맞춤형 헤어․메이크업 등 5개의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업홍보관은 계층별 취업홍보관으로 운영하여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팀이 참여하여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서비스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평생직업능력개발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참여하여 새로운 전문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1차 현장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대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최종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취업자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취업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지사가 오는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 등 전북도 방문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 대회 운영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24년 대회의 전북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전북도는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각국의 한인 비즈니스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접촉을 강화해 왔다. 도는 이와 함께, 전북이 지닌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을 연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상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 온 상황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전북에서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날 기업전시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기전대학교가 국토교통부 ‘2023년 하반기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한국해양대(부산), 동신대(전남), 대구한의대를 혁신융합캠퍼스로 선정했으며, 올해 일반대학으로 한정한 신청대상을 전문대학까지 확대한 결과 전주기전대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혁신융합캠퍼스는 혁신도시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에 지역대학 일부 학과를 이전해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연구소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전대학교는 혁심융합캠퍼스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학협력과 지역의 유망 신산업, 창업분야에 대해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치유농업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반려동물과, 2차전지 소재부품과를 운영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