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M6439, M6410 노선의 2022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결정된 지원 금액은 2개 노선 2억 5천만 원 규모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비수익 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 손실을 파악했다. 매출액 감소의 주된 요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승객수 감소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판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비수익노선 M버스를 운행하는 업체의 운영난에 대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구 예산으로 지원해 내년도 준공영제 도입 시까지 구민의 발이 돼 안정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날 기획전’을 운영한다. 10월 15일은 여성농업인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정된 ‘여성농업인의 날’로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지역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주시 여성농업인은 지난해 기준 8198명으로 시 전체 농업인 1만 8668명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여성이 대표로 있는 농가 및 업체의 상품을 판매하는 ‘여성농업인의 날 기획전’을 열고 기획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권 1000매를 발행한다. 할인권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발급 당일 자정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온라인 유통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인천시, 연수구, 인천도시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내 부족한 바이오·첨단산업 등 투자유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기 개발 지연 등으로 방치된 송도유원지 일원 약 3.16㎢를 대상으로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기능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 FEZ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 △교통수요 예측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산업수요 예측 등 개발규모 설정, △경제성 분석 및 사업화 방안 마련 등 FEZ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송도유원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포용적인 상생 도시’ 조성이 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바이오 창업 전문교육 과정(바이오창업아카데미)인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Bio Benchmarking School)과 메드텍 스쿨(Medtech School)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은 바이오 분야 연구자 출신 창업자들이 창업 준비단계부터 향후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교육으로, 제약․CRO․CDMO․인허가․투자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태계 정보와 현황을 교육한다. 메드텍 스쿨은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창업 교육과정으로, 기수 별로 특정한 제품군을 선택해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과정의 주제는 ‘체외진단기기와 융복합 의료제품’으로 인허가부터 생산, 보험제도, 해외 진출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바이오 벤치마킹 스쿨은 10월 19일과 26일, 메드텍 스쿨은 10월 20일과 27일에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창업자를 위해 오송 내 관련 시설 견학과 우수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창조경제혁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대 등 관내 3개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개강 시기에 맞춰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많은 해외직구와 배송 대행 서비스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인천시 소비생활센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인하대, 연세대국제캠퍼스 등에서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교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 사례 및 피해구제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경찰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기관사칭 사기, 사이버금융 사기 등과 관련한 피해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정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소비자 피해 예방과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이듬해 4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선정됐으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통합시행 면적 2만㎡ 미만 준수)으로 후속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사업성 문제로 사업 시행 구역 분리 추진을 반대해 온 주민의 의견과 각종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단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통합 시행 면적 완화를 건의해왔다. 9월 26일 국토교통부 발표 방안을 살펴보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6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3회 AWS(Amazon Web Services) 딥레이서(DeepRacer) 챔피언십 리그’ 본선에서 AJJ팀(계명대)가 우승컵을 안았다고 밝혔다. ‘AWS 딥레이서’는 실제크기의 18분의 1인 경주용 자동차에 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트랙 내에서 랩타임을 겨루는 대회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3회째 이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38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날 본선 경기에서 계명대의 AJJ팀이 랩타임 9.43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인천시장 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았으며, 이어 △I am your Fan-sir팀(코딩랩스·9.57초) △무사고양파사고팀(인하대·10.25초) △AI and U팀(인천대·10.27초)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또한 AWS 코리아 김준희 어카운트 매니저가 세계적인 기업인 아마존의 혁신문화를 소개하고, AWS가 공식 지정한 국내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모임의 장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지역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역 수출 기업을 위한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주제 아래 600여 개의 전시 기업과 한인 기업가 및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 및 참관객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네트워킹 장이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한인의 미주이민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 만큼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해외인 미국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업전시회, 벤처캐피탈(VC) 투자토론회, 발표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출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주지역 수출의 장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14개 사를 참여시키고,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1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2층 컨벤션홀)에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및 부울경 분야별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위촉식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운영방안 ▲(공동)위원장 선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보고 및 자문 순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분야별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에게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받는다. 아울러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은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등의 추진에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전문성과 정책실행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총 21명으로, 기업·학계·공공기관·민간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며, 3개의 분과위원회(신성장 산업·초광역 인프라·생활여건 개선)로 구성된다.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노사관계의 갈등해소 방안과 바람직한 노사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노사관계의 갈등조정 및 상생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 등으로 인한 노사 간 갈등 해소방안 모색을 위해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권혁 부산대 교수의 ‘노동분쟁 특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노사민정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 해고 구제신청에 대한 입법적 단상 ▲ 노동계 및 경영계 입장에서 바라본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 지역 노사갈등 관리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 순이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2월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통해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7월에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노사 상생방안을 토의한 데 이어 오늘은 노사갈등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을 상호교환함으로써 노사갈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