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는 10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벨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구글 클라우드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연계해 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캠프 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 공인 교육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 온·오프라인 기술 교육, 피칭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GA, Google Digital leader, Google Associate Cloud E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12일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와 함께 한국-싱가포르 바이오 스타트업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한 ‘*MUST.CONNECT Singapore 2023’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테크, 메드테크(med-tech),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술 기반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지도록 마련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로드쇼다. 이날 행사는 자체 선발된 10개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기술에 대한 검증 파트너에서부터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킹과 현지 파트너 발굴 미팅까지 지원된다. 개최 장소인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는 바이오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소, 지원 기관 등 연구시설,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메드테크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정부기관, 싱가포르 벤처 케피털(VC) 및 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중부발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0월 11일 도청에서 풍력산업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강원특별자치도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 ▴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참여 및 후원 ▴ 풍력발전사업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이익공유 및 사회공헌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하게 되면 풍력단지 주변지역 주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수익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6월에 준공된 국내 최초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주민 226명이 27억 원을 투자하여 20년간 11%의 고정적 이자수익을 내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 중부발전은 전국 7개 지역에서 풍력발전 설비 89기를 운영하고 최근 7월에는 스웨덴에서 풍력단지를 준공한 국내외 인정받는 공기업으로 풍력단지 개발사업의 경험과 기술교류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그룹이 보유한 토지, 자본과 국내외 사업역량 네트워크를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월 1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와 K푸드융복합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2020년 신규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계획하여 2021년 말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했으나 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금조달(PF) 시장 침체, 경기불황 등 좋지 않은 여건에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개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푸드융복합산업단지는 무안군 현경면 동산리·양학리 일원에 91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리적으로 무안~광주고속도로 북무안IC와 인접하고 무안공항이 10분 이내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KTX 노선이 신설되어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사업대상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농식품 및 첨단농산업 제조, 데이터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지정계획 반영, 개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함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0월 24일 14시부터 17시까지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내 컨벤션 홀(삼향읍 남악 소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상하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무안군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주최하고,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구직자 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직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무안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다양한 분야의 15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풍성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구직이 가능한 15여 개의 채용관과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이력서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력서 사진관,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진로상담 등 각종 부대행사관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선착순 30명에게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고급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무안군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중인 주민체감형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국내외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주도,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하면서 환경·문화관광·일자리 경제·공동체·돌봄 복지 등 5개 주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 재생에너지 전기판매 시장이 민간사업자로까지 확장됨에 따라 북구 첨단산단에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이 한발 도약하게 됐다. 이 법은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노용호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대안 법률안이다. 개정 법률안에는 재생에너지 전기저장 판매 사업을 전기신사업에 포함시키고,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 기존 전력거래 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가 첨단산단에 추진하고 있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내 발전사업자의 지위 확보와 전력직거래 규제특례를 해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원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의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수깐 분용 루앙프라방 시장과 남원시 농정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백남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 시는 도입 조건에 적합한 우수 인력 선발과 적응 훈련 등을 지원하고, 남원시는 선발된 인력을 농가에 배치하여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의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의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관리 체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남원시 농정과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남원의 농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21년 몽골 달란자가드군, 2022년 몽골 세르겔렝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설성면 장천리 소재) 사업시행자인 농업회사법인㈜디에스피드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신축한 부지면적 25,682㎡, 건축 연면적 7,102㎡ 규모의 국내유일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의 공장등록을 이달 11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농업회사법인㈜디에스피드는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인증발표회에서 선정한 “2023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도 인증받은 “도드람한돈”브랜드를 운영하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로 조합원으로 가입한 양돈농가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 정읍에 사료공장을 운영 중인 국내 3위의 사료 전문기업이다. 이천공장에서는 HACCP인증을 받은 설비로 월 2만여톤(연간 24만여톤)의 양돈전용 사료를 생산하여 2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수도권에 기존 OEM방식으로 공급하던 것을 직접생산으로 전환하여 제품의 품질 증대 및 물류비용과 원가절감을 통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내 굴지의 사료 전문기업의 입지로 관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동반성장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의령군은 2023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기간 내 관내 기업체 중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의령읍 구룡 마을과 동부 농공단지에 위치한 ㈜스마트환경, ㈜쓰리에스, ㈜대성종합열처리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4일간의 행사 기간 중 구직 신청과 채용 상담에 총 1,100명이 참여했다. 군은 인생네컷, 타로적성 검사, 지문적성 검사, AI 모의면접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