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에 대한 현장조사, 전화상담 및 납부독려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 25억원을 상회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처분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뇌수술로 오랫동안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복지지원이 절실했지만 소유 차량으로 지원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차량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정리하고 복지지원이 가능케 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28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생계비 및 물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징수과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의 활동은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고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업기계 공유플랫폼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농기계 걱정 없는 농업기계 공유 플랫폼 확대 운영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현황 및 실적,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농촌 인력감소, 노령화의 지속,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 환경에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 시는 농업기계 공유플랫폼 사업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농업기계 운반서비스 운영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농업기계 폐유 및 교환사업 ▲농작업 지원단 운영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농가 맞춤형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북부분소, 중부분소, 동부분소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4개소에 총 82종의 농기계 1132대를 보유 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시 기동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운반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홈플러스 인천 간석점 이벤트 매장에서 제주 서귀포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판촉행사는 7월 5일 홈플러스와 체결한 협약 이행으로 서귀포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확대하고 일반시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의미를 알리기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1개소가 참여하며 ▲무릉외갓집 과일꾸러미, 건고사리, 보리미숫가루 ▲유한회사퐁낭 스카프, 트레킹양말 ▲공심채농업회사법인 제주바질티 ▲주식회사더그린박스 업사이클 굿즈, 환경동화책 ▲온평모다들엉 해조홍게맛장류, 건톳, 해조효소 건강보조식품 ▲제주펫 반려동물가공식품 4종, ▲폴개협동조합 벌꿀, 감귤즙, ▲제이오에스농업회사법인 올리브스파클링티, 올리브감귤잼, 올리브비누 ▲코삿농업회사법인 따봉주스, 따봉마멀렛, 따봉칩, ▲제주고장 에코백, ▲하효살롱협동조합 감귤과즐, 제주보리과즐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들의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칠십리 축제,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에 부스를 운영하여 제품 판매 방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1,622건에 31억 6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58개소에 대해서 8억 500여만 원, 주거에 이용되거나 미사용 등의 사유로 경감을 받을 수 있는 170개소에 대해서 4억 6000여만 원이 각각 감경되어 부과된 금액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전년 1,526건·19억 7000여만 원 대비 96건·11억 9000여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면이 종료되면서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공동·분할 소유 시설물의 경우 개인 소유 면적 160㎡ 이상)로,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아울러 부과 대상 기간 중 30일 이상 미사용, 소유권 변동에 따른 일할계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경우 고지서 수령 후 30일(소유권 변동인 경우 10일)이내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경감받을 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9월 30일 한가위 특별 기획전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2023년 총매출 73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기획전 최대매출을 기록한 이번 한가위 특별 기획전은 9월1일 ~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매출은 20억 1800만 원으로 22년 한가위 기획전(14억 원) 대비 43%, 21년 같은 기획전(5억 원) 대비 300% 성장한 것이다. 2021년 1월 15일 론칭한'서귀포in정'은 2021년 24억 원, 2022년 57억 원 목표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 73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론칭 후 990일 만에 누적 매출액 154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귀포in정' 한가위 특별 기획전의 주력상품은 황금향, 하우스귤, 제주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이며, 이 중 황금향은 62.2톤을 판매하여, 32개 도매시장에서 처리한 물량의 합인 68.6톤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다. 동기간 도매시장 처리량을 보면, 서울가락(15.28톤), 경기구리(14.76톤), 서울강서(11.03톤) 순이다. '서귀포in정'성공에 가장 크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3곳이 선정돼 국비 47억 원(총사업비 156억 원)을 확보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18곳이 선정된 가운데 제주시에서는 하귀, 제주시, 감귤 농협 3곳의 산지유통조직이 선정됐다. 선정된 3곳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제주시는 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됐으며, 9월에 세부사업비 심의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한경농협 APC에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채소전문 선별기와 ERP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화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 출시됐다.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로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총 6만 명에게 대출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하나은행을 비롯한 관계기관, 경기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전달식’을 열고, 경기청년금융 개시를 알렸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김동연 지사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로,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도와주는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대출금리는 낮추고 예금은 우대금리를 주는데 제가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까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류, 마전, 불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내 체비지 10필지를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토지는 검단지역 3개 사업지구 내 매각 가능한 체비지를 대상으로 총 6,314.6㎡ 규모의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 상업용지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됐다. 매각 절차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 공개경쟁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매각 건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기 때문에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관련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의 규제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매각공고에 따른 입찰 신청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6일 16시까지이며, 개찰은 10월 27일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도시에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 및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21개 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대감엿 만들기, 라탄 바구니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타로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제작 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판매 부스에서는 벚꽃 식혜, 분식(쌀 떡볶이/닭강정), 제로웨이스트 제품, 손뜨개 제품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만든 제품과 단감즙, 요거트 등 인기 전통 먹을거리 직매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오케스트라, 거리공연 및 빅벌룬쇼 3개 공연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에어바운스)도 운영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관심을 두는 시간이 되기를 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산시 추적징수TF팀은 9월 장기간 지방세 등을 체납한 사업장과 종교법인을 수색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 데 이어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자동차를 운행하는 체납자를 추적,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압류자동차를 체납자가 점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체납자의 주민등록 주소지나 거소지로, 체납자가 미점유하거나 행방불명인 경우에는 자동차보험 가입내역을 조사하여 점유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여 인도 요구하며 불응 시 강제 견인한다. 압류자동차 강제 견인이란 강제집행 절차인 공매를 하기 위한 사전절차로서 압류자동차 소유자(체납자)와 압류자동차를 점유하고 있는 제3자(점유자)의 행방 파악과 자동차 소재지를 추적하고 인도명령을 하는 등 공매가 가능하도록 점유하기 위해 강제 견인 수단을 동원하여 공매처분 장소( 차고지)까지 입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한편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의 30.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운행정지 차량의 근절 및 범죄 예방을 위하여 10월 1일부터 2개월간 ‘읍면동 합동 주야간 번호판 집중 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