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찰청은 범죄예방과 대응 등 일선현장의 치안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을 보다 확고히 지켜나가기 위한 조직재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재편은 ▵전 경찰관서에 범죄예방대응과 신설 ▵경찰관서 관리기능 인력 감축, 치안 현장으로 재배치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운영 등 현장의 치안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전(全) 경찰관서에 범죄예방대응 부서 신설, 국민안전 최우선으로 경찰 운영 먼저, 본청에 ‘범죄예방 – 지역경찰 – 112상황’ 기능을 통합하여 범죄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범죄예방대응국을 신설하고 18개 시도청과 259개 경찰서에도 범죄예방대응과(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가 신설된다.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은 기존 생활안전국 소속의 범죄예방정책과와 차장 직속이었던 치안상황관리관이 통합된 형태로 범죄예방과 112신고 대응, 지구대·파출소를 총괄하는 경찰의 핵심조직이 된다. 범죄예방대응국 산하에는 5만 명에 이르는 지역경찰의 역량강화와 지원을 전담하는 2개 과도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청은 범죄예방대응과와 112치안종합상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9월 20일 전남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에서'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태풍의 발생시기, 강도, 진행경로 등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임무·역할을 사전에 숙지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소방본부,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육군 제8332부대,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14개 재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서해를 따라 북상한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무안군 일대에 강풍과 호우가 집중되면서 저지대 침수, 저수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①신고접수․상황전파, ②초기대응, ③총력대응, ④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각본(시나리오)을 기반으로 119종합상황실, 무안군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기관 간 음성과 영상통화를 위한 공통 모임(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년(만 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제1기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구성하게 됐으며, 이들은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및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원자의 관심 분야와 자문 활동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와 열정, 문제 해결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2030자문단에게는 분과별 자문 회의 진행, 간담회 참석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과 경비를 지급하고, 활동 증명서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 단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우수 분과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9월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서 ’15년 착공 이래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또한,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여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개통일인 9월 20일 오후 3시 아산현충사IC 광장부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9월 20일부터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지난 6월 국토부, 경기도, 지자체 협약식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시되는 시범사업 지역은 시흥시 MTV~사당역(9.27~), 광주시 신현동~양재역(10.4~) 등 2곳이며 수원, 용인, 화성 등 나머지 3곳은 연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하고,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T 앱(APP)의 홈 화면 ' 전체보기 ' 광역콜버스 아이콘에서 정류장·좌석·시간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매달 16일 정오~20일 정오)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의무화, 대형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강화, 비사업용 화물차 안전점검 등 교통안전제도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0일간 입법예고(9.20.~10.30.)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통과된 「교통안전법」 개정내용의 구체적 방법을 정하고, 화물운송산업정상화방안(’23.2)에서 제시된 대형화물차 안전 강화 등 교통안전을 제고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업무 담당자 역량 제고를 위해 ‘전문교육의 종류·대상·방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의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한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화물자동차*도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 의무화 대상에 포함하여 화물자동차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비사업용 화물차를 운영하는 업체를 교통수단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교통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교통시설 설치·관리자가 수립하여 제출하는 교통안전관리규정의 이행 확인·평가 주기를 단축(5년→3년)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금일 정부(법무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위증교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9월 1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건설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우수활동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중대재해 감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건설현장 9곳의 TBM 우수활동 사례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으며, 선정된 TBM 우수활동 영상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누리집, 중대재해 사이렌, 유튜브 등에 공개하여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소규모 사업장에서 쉽게 위험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이해하는 유해·위험요인 파악 등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안내서」를 함께 배포한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TBM 확산을 위해'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실천 가이드'를 마련․배포(3월)하고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월-주-일 단위의 상시 위험성평가 도입(5월), 건설업 안전보건교육(9~10월) 등을 통해 현장 실천을 강조해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시상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에서 노인 환자 작품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를 개최한다.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치매 극복과 노인건강 증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 증대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클리닉 65세 이상 환자 4인의 미술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과 그리움, 노인 정신과 환자로서 내면의 느낌과 감정을 담아내었다. 전시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창작의 힘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정신과 환자 및 그 가족분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국립정신건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과 관련하여 국민생각함과 세종시티앱을 통해 2주간(9.4(월) ~9.15(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861명(세종시민 97.7%, 기타 2.3%)이 참여했다. 국지도 96호선 처리방안과 관련하여, 도로기능 유지를 찬성하는 응답이 85.3%였으며, 도로기능을 유지할 경우의 적절한 도로 형태는 지하도로가 54.5%, 지상도로 35.1%였다. 설문 참여자의 24.3%가 정기적으로 국지도 96호선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부정기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은 62.4%였다. 이용목적은 중앙녹지공간의 문화 및 여가시설 이용 34.7%, 통과통행 33.0%, 출퇴근·통학 22.0% 등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행복청 황윤언 교통계획과장은 “국지도 96호선의 처리방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와 시민의견, 국회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 등 변화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반영하여 추진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