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유박스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팥메주 고추장 제조방법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에 의해 개발된 특허기술로 『증보산림경제』라는 고서에 존재하는 팥메주를 재해석하여 고추장에 접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지 않고, 종균 첨가로 고추장 숙성 시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수한 맛과 항산화할성 등 생리활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본 특허의 경우 충북 도내 장류업체에 기술이전 되어 제품화에 성공했으며 체험용으로 개발되어 집에서도 쉽게 제조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구(보경팜테크), 강원도(뽕이네)에서도 기술이전이 체결되어 앞으로는 전국에서 팥고추장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유박스는 어린이를 위한 건강 식습관 문화 선도하는 기업으로 어린이용 간식 및 채소 간편식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김미리 대표는 “이번 기술을 이전받아 어린이용 고추장, 된장국 및 된장 페스토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10일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여건을 고려하여 2031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프로젝트 중심의“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충북이 발표한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세부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충북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가치사슬 별 선도기업 및 관련 소부장기업이 집적하여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수도권 중심 투자 및 반도체 경기침체 등으로 반도체산업 육성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2.0'을 바탕으로 미래 반도체 선도 분야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첨단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미래선도형 반도체 등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육성하고, 관련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자 2031년까지 추진될 12대 중장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우선 첨단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①충북의 대표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성남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1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포럼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남의 대비 과제와 전략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50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자문위원, 산·학·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강대희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4차산업 특별도시 5대 중점사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발전전략 (황태호 KETI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구본부장)▲바이오헬스의 거점, 성남 (이혜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성남시 미래모빌리티 추진 방안 (송봉섭 아주대학교 교수) ▲스마트도시, 성남 (정무식 가천대학교 교수) ▲ESSG(환경・안전・사회・지배구조)의 적정기술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 총 5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성남시 4차산업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이성주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경제사절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적극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0시 축제와 경제과학도시연합(가칭) 참여도 요청했다. 브리즈번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3 APCS&Mayor’s forum에 참석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호주 공무출장 첫 일정으로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즈번시장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와 대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벌써 21년이 됐다.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했는데 도시 간, 경제인 간 교류를 통해 민관을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을 도출하길 바란다”라며 “내년도 0시 축제에 브리즈번 시립예술단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주문했다. 또한,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글로벌 혁신도시 포럼’을 언급하며 2024년에 구성할 경제과학도시연합에 브리즈번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 대전 0시 축제에 애드리안 쉬리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 면담 이후 자매도시 및 주요도시 리셉션에 참석한 이 시장은 브리즈번시의 자매도시와 올림픽 개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최낙현 스마트농산과장을 단장으로 18명의 연수단을 구성해 10일부터 일본의 선진 스마트농업 기관 및 업체를 방문하고 일본 최대 스마트팜 전시회(AGRI WEEK 2023)를 견학한다. 이번 일본 연수단은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정립하고 향후 도내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스마트농업 사업 추진 시 다양한 검토를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 영동군, 괴산군을 비롯하여 충북개발공사 실무진 등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농업과 관광 등 6차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팜랜드를 방문하여 생산, 체험, 가공 및 판매 등 일괄 시스템을 견학하고, 일본 최대 스마트팜 전시회인 ‘농업위크 2023’에 참여하여 농업기술, 미래농업, 농산업, 축산업 및 학술세미나를 견학하며, 로봇활용,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인 레그민을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확인한다. 이어 사이타마 NARO 농업기계연구소를 방문해 최신 농기계 전시 및 상업용 농기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본 원예분야에 대한 생산보급 및 정보제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지바시 농업정책센터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한 미래 농업도시 실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케이(K)-푸드 열풍으로 전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의 입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일 도청에서 케이푸드 융복합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에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재원 확보,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에 나선다. 전남도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는 무안의 풍부한 농업 기반시설과 우수한 교통망,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국제 물류기반 시설을 활용해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산업과 애그테크 관련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100(RE100) 산단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 자동화 물류 플랫폼, 데이터센터, 정보통신기술(IcT) 연관 산업 스마트 제조단지 등 통합서비스 입지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조성 단계 건설투자 및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광양에 조성될 ‘광양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홀딩스, 효성중공업, 한전 KD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등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수소 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수소충전소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수소가 생산되는 제철소와 수소연료전지, 수소충전소를 연결하는 수소배관망과 통합안전운영센터 등 수소도시 기반 시설(인프라)도 마련한다.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수소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수소사업 추진현황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 ▲수소차 보급 및 충전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상황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 용역 추진상황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단일 조강 생산능력 세계 최고인 대규모 제철소가 위치한 광양은 수소 공급 여건이 우수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권역별 거점본부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일자리 허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0일 전국 유일의 고용노동부 원격 훈련기관인 중인동 ㈜미소능력개발센터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 충족 △지역사회 통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경제적 가치와 동시에 사회적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의 형태를 의미한다. 특히 사회적약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공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전주시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17개 기업 대표와 함께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할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구축으로 민간판로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을 통한 정책자금 지원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홍천군과 제11기동사단은 10월 10일 오전 11시 행정상황실에서 공동협력 기반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권혁동 제11기동 사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홍천군은 제11기동사단 군 장병들의 지역 내 정주 여건조성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제11기동사단은 홍천군의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군이 요청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제11기동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협력 기반 구축 및 상생 방안을 장기적으로 실천하여 관과 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 지역방위를 책임지는 제11기동사단은 그동안 문화, 예술, 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