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소방청은 18일 『화재안전영향평가 심의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영향평가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21.11.30.) 및 시행(`22.12.1.)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방청은 화재 예방을 위해 시대적‧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소방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지만 화재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각각의 원인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등 소관 법령이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있어 실효적인 화재안전기준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소방청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화재안전 관련 법령·정책 담당 부처의 일반직 고위공무원 6명을 당연직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범부처 차원의 법적‧제도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고, 이승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최문수 한국화재보험협회 예방안전본부장, 여인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장, 오욱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철을 맞아 관내 바닷가 출입통제구역 16개소에 대해 10월 29일까지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항만법에 의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구역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지정되며, 출입한 사람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출입통제구역은 △인천광역시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주변 해역 △충남 보령시 동백정 방파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갯바위 5개소이다. 항만법에 의한 출입통제구역은 △연평도항 동·남방파제 △용기포항 동·서방파제 △인천항 인천신항교·바다쉼터 △인천신항 준설토 투기장 △평택당진항 외곽 호안(2공구) △대천항 서방파제 △대산항 서·북 방파제 1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통제구역 연안 활동객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보상과 복지, 보훈문화 확산 등 국가보훈정책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2030 자문단이 구성돼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19일 “20대와 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영 히어로즈(Young Heroes)’ 발대식을 겸한 간담회를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등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문단은 20대 12명과 30대 12명 등 24명의 대학생과 교사, 현역 군인,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전쟁기념관 대회의실에서는 자문단 운영 방향 안내를 비롯해 각자가 참여할 분과를 지정할 예정이다. 보상복지와 보훈문화 등 2개 분과로 구성되는 자문단은 앞으로 월별 정례회의와 분과별 토론 등을 통해 청년의 눈으로 본 보훈 정책을 평가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자문단은 3시부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전사자 명비 등 전쟁기념관 전시물들을 관람한데 이어, 외부 카페로 이동한 가운데 ‘보훈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서울 북촌마을 배렴가옥에서‘정원산업기반구축 R&D 연구성과전’'초록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식물로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19년부터 자생식물 정원소재 발굴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총 186과 947속 3,943분류군(`23.9기준)으로 이중 정원식물로 만날 수 있는 자생식물 1,222종을 정리하여 특성 정보를 구축했다.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생식물 각각이 선호하는 환경 특성이 다양하기에, 이런 점을 이해하고 개인의 정원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식물을 알아가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생식물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잘 자랄 수 있는지 쉽게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자생식물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정원백과, Korea Garden Plant Finder’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금 쉽게 자생식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국토교통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을 통해 모집한다. ’19년부터 지금까지 약 110여 명의 젊고 유능한 건축학도들이 본 사업을 통해 MVRDV(네덜란드), Foster+Partners(영국) 등 해외 유수의 기관에서 글로벌 건축설계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건축인들은 10월 16일부터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1차(서면), 2차(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해외 연수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1인당 최대 3천만원의 연수비용을 지원하고, 연말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건축서비스산업의 핵심 분야인 건축설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잠재력 있는 국내 청년 건축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농수로 근처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 예방'사례를 대상(大賞)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등 농업 분야 전반에서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농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농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아차사고 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35건을 접수하여, 전 직원 투표, 내·외부위원 심사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여름철 농수로 근처 경계면의 제초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방지망 또는 경계표지, 낙상방지 경보기를 설치하여 작업 시 추락(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여름철 하우스 농작업 시 온도센서와 스피커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미 국방부는 2023년 9월 18일에 제23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KIDD )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카라 앨리슨 마샬 ( Cara Allison Marshall )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안보정책구상회의 ( SPI : Security Policy Initiative )’를 통해,‘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으며,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반도에서의 분쟁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측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투발수단 다양화 및 핵무기 체계 발전 시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양 대표는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긴밀하고 협조된 양자 대응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 5월과 8월 北 주장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병무청은 18일 서울 히브루스(마포구 신촌)에서 「2023년 병역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병역’을 주제로 이야기 마당을 가졌다.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의무 및 병역이행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 부문 126편, 웹툰 부문 88편 등 총 214편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국민 평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영상 25편, 웹툰 10편 등 우수작 35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 및 최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와 대상 수상작 시청, 공모전 참여 계기 및 작품 설명, 소감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희 학교 학생들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 계속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병역이행’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계속 알리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제보훈 교류·협력’과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 정부 대표로 출장 중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14일(목, 현지시간) 오후 독일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재활 산업 박람회(REHACARE)를 참관하고 국내 상이군경 보장구·재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국제 재활 및 복지 산업 박람회(REHACARE)는 장애와 재활, 복지, 시니어 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박민식 장관은 이날 국내 및 해외 유수의 보장구 업체들의 기술력과 성과들을 직접 확인했다. 김영배 중앙보훈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번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서 실내조정과 역도 종목 참가자인 이주은 선수(30세, 남)와 함께 박람회를 참관한 박민식 장관은 국내 보장구 등 재활체계에 대한 구상을 위해 첨단 보장구를 직접 착용·시연해보고 이주은 선수의 소감과 김영배 전문의의 의학적 견해 등을 청취하며 우리 보훈병원의 보장구 센터 등 실제 관련 산업과 접목시켜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했다. 박 장관은 이후, 인빅터스 게임이 개최되고 있는 메리쿠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수 교육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22년~‘25년) 사업으로 지난 ’22년도 첫 시작을 알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되지 못하고, 올해 처음으로 성사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해양경찰 교육원(여수 소재)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 소재)에서 이뤄지며, 특히, 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이 직접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 수상·수중 구조 훈련 등 한국 해경의 교육·훈련 체계와 해양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최고 수준의 수색구조 역량 인프라와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아세안의 중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양협력은 국가적 중요과제이며, 해양경찰청의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