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경남의 주요 상공인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 상공인과의 우호교류를 위한 ‘재미-경남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연합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동대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재미-경남상공인 협력방안과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활용한 해외 자치단체와 재계, 학계 인사들과의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한인 미주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 되는 해를 맞이해 미국에서 최초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개최되어 세계인의 행사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동포들의 역량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된 해외 인사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자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여해 해외 판로를 개척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적극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창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한 상용 노동자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에 한한다. 심사기준은 노동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청년층, 창원시민, 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5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시설환경개선자금 1천만 원 지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30일까지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등기우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수협과 10일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 관련 토지사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4층 면담실에서 진행됐다. 시에서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관리도 예술섬 사업유치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업예정부지 토지권원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예정부지의 74%(약 88만㎡)를 소유하고 있는 군산시수협과 토지사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은 ▴군산시수협은 관리도 내 수협소유부지 34필지(약 88만㎡)가 사업에 포함되는 것에 동의하며, 향후 사업시행자에게 소유권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시는 수협소유부지를 포함한 예술섬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강임준 시장은 “시와 군산시수협간 토지사용 협약을 통해 토지권원을 확보하여 관리도 예술섬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향후 공모지침서 등 세부적인 내용이 마련되면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도 예술섬 조성사업은 고군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10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내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 ‘베트남 진출기업 투자·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 혁신성장 전략·투자환경과 경기도 복귀기업·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베트남 금융거래와 해외법인 청산 관련 법률 이슈를 안내하고 기업 간 교류(네트워킹)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기업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라며 “해외 법인을 축소 또는 청산하고 국내에서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수탁해 운영 중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문구 G-인베트스(Invest)추진단장은 “경기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국내복귀 과정과 복귀 후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방정부 최초로 국내복귀기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2020년 ‘해외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연간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당 7년간 최대 5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한민국 1호 상생형일자리를 실현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자동차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차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1만2000여 대, 2022년 5만여 대에 이어 올해 10월10일 기준 3만8000여 대를 생산, 약 2년여 만에 누적 생산 10만대를 달성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주글로벌모터스 행사장에서 ‘창사 4주년 및 캐스퍼 10만 대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광태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무창 시의회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김나윤 시의원, 유원하 현대차 본부장, 글로벌모터스 사외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는 지난 2019년 9월 20일 회사 설립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그동안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회사가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10만 대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과 함께 내수와 수출을 병행함으로써 캐스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 청년창업가를 위한 “청년 창업 도전·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유망 인재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로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구도심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추진됐던 “김해 청년창업 허그(HuG)사업”의 시즌2 형태로 설정하여 추진된다. 진흥원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공간 제공(무계 창의마켓 사무실 8개소), 인재양성 교육 및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하인 청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김해이거나 사업자 소재지가 김해 또는 김해로 이전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로는 지역전략산업(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미래기반산업(액화수소,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 로컬 비즈니스 등이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과 재외동포 교류 증진을 위해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경제사절단이 10일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 26개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전남도 경제사절단은 16까지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제50회 한인축제에 참가해 제외동포 경제인과 네트워크 구축 및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 등 실리적 통상협력 강화에 나선다. 11일 오랜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하고, 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 홍보도 펼친다. 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된 세계한상대회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50여 나라 기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다. 12일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50회 한인축제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직판 행사 및 수출상담회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동포 및 현지인께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공공쇼핑몰‘사이소’의 매출액이 3/4분기 기준 288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225억 원 대비 28%가 증가했으며, 9월 매출만 105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자체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76억 원 대비 28%가 늘어난 97억 원을 달성하면서 3/4분기 만에 지난해 말 103억 원에 육박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우체국몰·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서도 1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149억 원 대비 28%나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고, 통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예산 등을 절감하고 제휴몰 입점으로 판로를 확대해 저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안군은 10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안읍 이장협의회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부안군 마을세무사인 김용수 세무사가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증여세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각종 세법지식을 설명하며 고민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안군은 현재 김용수 세무사와 박정희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힘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행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국가연구기관 및 K-농기계 대표기업과 협력해 농기계 산업의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을 선도한다. 시는 농기계 기업에 미래기술 수요형 부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1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농기계·뿌리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연구기관인‘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트랙터·콤바인 등 농업용기계의 국내 선두 기업이며 익산시에 소재한‘㈜TYM(동양물산)’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농기계 산업 미래 생산기술 전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기계 산업 분야 미래기술 수요에 맞춘 연구개발,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 지원, 완제품 상용화 지원 및 해외 수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기계 기술 지원 협력체계 구축 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농기계 기업 기술 수요 조사 및 연구개발 ▲TYM은 시제품 제작, 실증 테스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