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2023년 햇밤 70톤(1억 5,000만 원)이 지난 6일 미국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양 밤은 알맞은 토양과 큰 일교차 속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우 피해를 딛고 수출길에 올라 생산 농가들의 기쁨이 어느 때보다 크다. 청양산 밤은 매년 꾸준히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미국, 홍콩 등 여러 나라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60톤을 수출하면서 16억 7,800만 원을 벌어들였다. 군은 원활한 수출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 관세 장벽 해소, 수출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밤을 비롯해 고품질 농작물과 가공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가 소득을 올리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출 기념식은 장평면에 있는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열렸으며 김돈곤 군수,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Start-up Digging Contest, 스.디.콘)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전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가기업 모집에는 전국 168개 팀이 참여했으며, 9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은 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발표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될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1등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 1,500만 원(총상금 4,600만 원)을 수여하며, 입상한 6개 팀에게는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예선과 본선, 최종 평가 참가팀 활동 현황 등 경진대회 진행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의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 방향과 과제: 기후기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중심으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 CTCN) 한국협력연락사무소를 유치하여 이들 기구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에 대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C) 체계 전반과 프로세스, 주요 기구별 역할 등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인천이 기여할 수 있는 접점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공급 차원에서 관내 기후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해외 진출 지원을 그 방향으로 제시했다. 개도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어떤 기후기술을 필요로 하는가는 기술수요평가(Technology Needs Assessments; TNA)* 등을 통해 국가별, 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0월 11일부터 14일(미국 현지일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은 ㈜노바테크 등 6개 기업이며 지원내용은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편도 항공료 등이다. 특히, 올해 참가기업 중 5개사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한상대회’(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 변경)에 참가한 기업으로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신청했다.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세계 30여 개국 기업 관계자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브이시(VC) 투자토론회(포럼), 발표회(세미나), 새싹 기업(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적(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에서 10월 중순 ‘2023 울산 일자리박람회’와 ‘2023 울산 청춘 잡(JOB) 페스타’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10월 11일 오전 10시 문수체육관에서 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60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구·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여성개발인력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성향분석 및 면접 이미지 자문(컨설팅), 입사지원서 자문(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장, 구·군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응원메시지 전달, 공연(퍼포먼스)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한다. 경상일보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 울산 청춘 잡(JOB) 페스타’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울산과학대 서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주관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참가자 총 8명이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IT 경진대회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피씨(PC)와 모바일에서의 개인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IT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으며, 디지털배움터 부문에서는 2021~ 2023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청년층, 중장년층, 고령층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치러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별 예선 경기와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7월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진출자 3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9월 본선 경기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326명(장애인 133명, 고·장년층 108명, 결혼이민자 16명, 디지털배움터 69명)의 본선진출자가 참가해 6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최근 국내산 절화 국화 표본을 국내 수출업체를 통해 일본 화훼 수입업체에 공급, 일본 화훼 전문가들로부터 수출 가능성에 대한 총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는 우수한 품종으로 선발된 국내 육성 29품종에 대해 평가받았으며, 일본 소비자 선호도와 각 품종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 중 충남도원의 ‘별사랑’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의 황색 홑꽃 계통 등 8품종이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를 진행한 일본 화훼 수입업체인 임은영 에이-월드(A-World) 대표는 “홑꽃 계열 품종이 많이 수출되고 있는데, 근래 일본 시장은 더욱 세분화해 소국과 별개로 다양한 품종에 대한 소비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면서 “수출용 국화 신품종 육성 시 이러한 소비 경향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 평가를 통해 도출한 결과와 의견을 검토해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품종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활용하고 국화 수출 증대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은아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4일부터 4주간의(9. 4. ~ 9. 27.) ‘체불예방 ․ 청산 집중지도기간’ 동안, 체불임금 1,062억 원(17,923명)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과 비교해 549억 원, 2배 이상(107.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장관이 합동 담화문을 발표(9. 25.)하고, 국토교통부와 건설현장 체불 기획감독을 실시(9. 21.)하는 등 관련 부처가 체불청산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우선, 체불청산기동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건설현장 등에서 임금체불 소식을 접한 기동반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청산을 적극 지도했고, 그 결과 44억 원의 체불임금이 바로 현장에서 청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집중지도기간 중에 체불 사업주 2명을 구속 수사하는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관용없이 엄정하게 대응했다. 최근 집중지도기간 중에 체불 사업주를 2명이나 구속한 전례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지난 9. 18, 전국 9개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설 일용근로자 22명의 임금 4천여만을 체불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 대표단의 미국시장 공략 마케팅이 첫날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원주시 기업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8박 10일 일정의 미국 방문길에 오른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대표단은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공격적 수출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10월 6일 오전 10시 뉴욕 퀸즈시 아드리아 호텔 겸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빨간화덕푸드, (주)서울식품, 주식회사 소닉월드, 미라클5.5, 에이치앤케어, 코튼독 등 각종 생활용품 및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총 12개사 20명 내외의 현지 유력 바이어가 초청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 결과, 총상담액 534만 달러, 약 7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일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금액만 35만 8천 달러, 약 5억 원의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인 ‘미라클5.5’는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숙취해소 커피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4일부터 전혁림 화백 작품의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경남 대표 관광지 XR 콘텐츠 체험전’을 도민의 집 전시장과 도지사 관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체험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도민 향유형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경남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과 역내 소비한계를 뛰어넘는 대중적인 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민의 집과 도지사 관사에서 도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 전시와 XR 체험장을 운영한다. 먼저 도민의 집 전시장에서는 경남 대표 화백 전혁림 작품을 전혁림, 영원한 빛이란 주제로 6가지 테마(▴빛나는 예술의 혼, ▴삶의 희망과 원천, ▴소년의 순수한 시선, ▴코발트블루 바다의 화가, ▴전통에 감탄하다, ▴색채의 마술사 끝없는 열정)로 구성하여 실감 콘텐츠로 새롭게 태어난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진행한다. 화백 전혁림은 대한민국 대표 추상화 작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