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건희 여사는 9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정신건강 활동가, 자살시도 후 회복자, 자살예방 서포터즈, 자살 유족,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 위원 등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지난달 자살 관련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만난 데 이어, 다시 한 번 마음건강을 위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시절 자살을 시도했거나 정신질환에서 회복한 경험, 자살 유족으로서 아픔을 극복한 사연, 마음건강을 위한 활동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여사는 힘든 얘기를 꺼내준 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얘기를 들으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은 생명과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 여사는 자신도 터무니 없는 비난을 받고 “심지어 여러 사람들로부터 제가 어떻게 되기를 바란다는 얘기까지 듣는 힘든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과 의견의 차이가 생명의 가치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했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외교부는 9월15일 '제2차 태평양도서국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5월 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주요 성과와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해양수산 등 제반 분야에서의 對태도국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이 주재한 이번 좌담회에는 태평양도서국 관련 국내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훈 심의관은 올해 사상 최초로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우리 정부의 인도 태평양 전략 이행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의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정상회의 계기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태평양을 위한 행동계획” 등의 후속 사업을 착실히 이행해나가자고 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태도국 정상회의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연구 지식과 현지 실전 경험을 토대로 태평양도서국 맞춤형 사업을 확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국내외 태평양도서국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정부의 對태평양도서국 전략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제4차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회의에 이어서 9월 15일 오후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신 차관의 2함대사령부 방문에는 외교부 김준표 북미국장,미 ( 美 ) 국방부 카라 마샬 ( Cara Marshall ) 동아시아부차관보대행,미 ( 美 ) 국무부 알렉산드라 벨 ( Alexandra Bell ) 군비통제검증이행부차관보 등 확장억제를 담당하는 한미 고위인사들도 함께했다. 한미 대표단은 해군 2함대사령부 내 서해 수호관을 방문하여 해군의 흔들림없는 의지와 북 ( 北 ) 도발로부터 우리 해군이 굳건히 영해를 지켜온 역사를 확인하고, 구 ( 舊 ) 천안함 ( PCC-772 )에서는 대한민국을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위령비에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미측은 폭침된 구 ( 舊 ) 천안함은 동맹이 지속적으로 의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미 대표단은 신형 호위함으로 재탄생한 신 ( 新 ) 천안함 ( FFG-826 ) 에 함께 승함하여,더욱 강력해진 동 ( 同 ) 함정의 성능과 위용을 확인했다. 한미는 신 ( 新 ) 천안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요녕성의 신비스런맛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벗을 맞이하다. 행사가 9월 11일 오후, 한국 성남시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당조 서기 겸 주석, 김용우 전 주중한국공사, 손위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회장, 왕수덕 한국화교총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중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의 '진기랴오미' 행사는 랴오닝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과 신화사뉴스정보센터와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가 주최하고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 랴오닝센터와 코리아크로스보더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신동양반점과 육시리에서 각각 '랴오닝요리미식기예교류회'와 '랴오닝 바비큐 한국식 불고기의 만남'을 주제로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랴오닝 이색 식재료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한중 유명 요리사를 초청하여 랴오닝 식재료를 홍보하고, 랴오닝 요리기술을 전시하며, 중외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중국 음식문화를 홍보하여 랴오닝 요리산업의 발전을 도왔다. 소옥영 랴오닝성당선전부 부부장 겸 성정부신문판공실 주임, 성문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현장체험학습 버스 대책’(`23.9.13, 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현장체험학습용 전세버스에 대한 어린이통학버스 기준 완화를 위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입법예고(9.15.~9.19.)한다. 신속한 규칙 개정으로 올가을 일선 학교의 차질 없는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법제업무 운영규정」에 따라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의견조회기간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시적으로 이용되는 어린이운송용 대형승합자동차(전세버스)는 ➊황색 도색, ➋정지표시장치, ➌후방보행자 안전장치, ➍가시광선 투과율(70% 이상) 등 4개 기준을 제외한다. 또한, 승강구 기준은 보호자 동승 시 제외,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 표시등 설치 및 작동은 비상점멸표시등을 작동하는 것으로 갈음하고,간접시계장치는 탈부착식 거울 등으로 완화, 어린이 하차확인장치는 차량 뒤쪽에 경고음이 발생하는 경음기 설치로 대체한다. 개정안 전문은 9월 15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 - 법령정보 - 행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네이버(주)(대외/ESG 정책대표 채선주)는 9월 15일 14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와 네이버(주)가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사회 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영향력을 활용하여 더욱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네이버(주)가 수행하고자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주)는 네이버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살예방 캠페인에 협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살유발정보 차단 강화와 자살시도자·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서비스 개발, 세대적 특성을 고려한 홍보·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9일 18:00경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옥수∼한남역)에서 발생한 협박(욕설 등)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피의자(남, 신원미상)는 전동열차 자전거 객차 칸에 탔다는 이유로 피해자(여, 신원미상)에게 폭언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가 있다. 철도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할 계획이며 형법상 협박, 철도안전법상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 위반 등 적용여부를 수사 중에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본 사건과 관련하여 신고 접수, 현장대응 등 코레일의 사고대응의 적절성 여부 및 철도안전관리체계 유지의무 위반 등을 교통안전공단에서 심층조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할 철도에서 발생하는 폭행, 협박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월15일 11:00-11:20 간 3국 협력 사무국(TCS)의 이희섭(LEE Hee-sup) 사무총장과 즈시 슈지(ZUSHI Shuji) 사무차장, 옌 량(YAN Liang) 사무차장을 접견하여, 올해 9월1일부로 임기를 개시한 TCS 제7대 사무총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희섭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TCS가 한일중 3국간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한일중 3국간 교류와 협력은 동북아 지역을 넘어 세계 평화·안정 및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3국 정부간 협의체의 재활성화를 위해 일본, 중국, 그리고 TCS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TCS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3국간 민간 교류 증진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3국은 세계 인구의 20%, 세계 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차세대 교류를 포함하여 TCS가 3국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비상수송대책본부 본부장)은 9월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주재하여 열차 운행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철도노조 파업 2일차인 9월 15일 06시 기준, 파업 참가율은 26%이며, 09시 기준, 열차는 평시대비 79%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국토부 비상수송대책본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1·3·4·7호선 증회 운행, 출퇴근시간대 광역·시내버스 집중 배차, 택시 운행 독려 등으로 국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백 차관은 비상수송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광역전철을 이용한 출퇴근, KTX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비상시, 확보된 예비버스 차량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15일 새벽 수도권 전철 4호선 하행선에서 작업차량이 탈선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철도노조 파업으로 차량 정비 등 철도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과 주변공간에 대한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행복도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내 38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현장 주변 도로 노면 및 보호 난간 등 도로시설물 청소 ▲현장 주변 자재 및 위험요소 정리와 쓰레기 처리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부위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정비 등이다. 또한, 경사지 위험요인 제거, 도로포장 파손부위 보수, 살수차 운행 및 공사중인 구간 교통 안내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하여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주변의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