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6일 '제5차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그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전략회의에서 지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필라2)에 이어 무역(필라1)·청정경제(필라3)·공정경제(필라4) 협상에서도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해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협상의 최종 결과물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분야별 협상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민관전략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마지막까지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더 안정적이고 투명한 환경에서 더 많은 교역 및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효자장례타운과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고려병원장례식장 등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6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4개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17개 장례식장 중 4개 장례식장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협약 장례식장은 이용객에 대한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문화 확산 및 장례식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게 된다. 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약업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쓰레기가 연간 약 960,000개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주지역 장례식장 대표들과 함께 사업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총 3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엄만섭)는 2023년 6일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 수역에 은어수정란 5백만립을 이식했다. 은어는 바다에서 하천으로 소상하는 시기 은어낚시로 유어객에게 인기가 있고,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고급 횟감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호와 인접해있는 제천과 충주 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 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1천만원 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 은어는 본래 어린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해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은어를 내수면 분야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여 도내 관광객 유치, 레이크파크 볼거리 제공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네패스야하드와 2028년까지 투자규모 2,565억 원, 300명 신규 고용 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6월 20일 충북도청에서 체결한 투자규모의 1,565억을 증액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송치중 ㈜네패스야하드 사장이 참석했으며, 금번 투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첨단전략산업의 확대를 통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 등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이루어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첨단산업단지 내 미래 먹거리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증액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네패스야하드는 ㈜네패스 그룹의 2차전지 사업 분야로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지정돼 ㈜네패스라웨, ㈜네패스아크와 함께 반도체와 2차전지 부문의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북동부 및 서북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6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규제개선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산시, 부천시, 양주시 등 관계 공무원, 기업체, 지역상의 등이 참석했다. 세부 논의과제는 ▲산업시설구역·지원시설구역 동시 운영 및 연구소의 공장 전환 ▲KC 인증 제도 개선 ▲인공지능 응용 가변식 유도등 신기술 도입을 위한 유도등 분류체계 확대 ▲수용성 절삭유 사용 관련 규제 완화 ▲시트로넬라 오일 활용한 날벌레 기피제 패치 품목 허가 요청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신고의 전산화 등이다. A사는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구역에 연구소가 입주한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장으로 설립·전환하거나, 복합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B사는 볼펜을 제조한 후 KC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디자인과 색깔이 다를 경우 개별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동일한 시리즈로 제작할 경우에는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C사는 화재 발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MICE기업 등 2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한국MICE협회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명를 초청해 대통령 기념관과 청남대 시설을 관람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MICE협회는 대통령 기념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관계자와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는 MICE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업 포상관광 상품으로 기획 할 수 있도록 청남대 시설을 관람하며 관광지로서 청남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은 충북도에서 지난 7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청남대를 홍보하고 마이스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청남대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나, 앞으로는 충북의 특색있는 회의시설들이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엔저우시와 우호협정 체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민선 8기 광주시 도시외교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약 4900명 중 절반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데다 중앙아시아 출신 등록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다는 지역적 특성 외에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자매(우호)도시가 한 곳도 없다는 점 등이 새로운 교류 협력의 배경이 됐다. 그동안 두 도시간 교류를 위해 실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마르칸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함으로써 협정 체결이 이뤄졌다.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및 마이스산업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자보프 에르킨존 사마르칸트시 부시장은 “광주시와 우호도시로 교류를 시작할 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방안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도, 국민연금공단,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6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경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도가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금조성 방안을 모색하던 중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우선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출연해 도내 농식품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확대 출연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시작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인 ‘ESG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금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3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30개사, 이차보전 2개사 등 저금리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하 전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탁월한 기업경영과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한에너지(주)를 선정하고 6일 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세한에너지㈜는 태양열집열기, 태양열건조기,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 생산기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제조업 기반으로 시작했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현재 남산면 상대리 일대에 자사 주력 제품인 태양열 집열기를 연간 5,000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투자 유치해 제품설계, 설비제조, 시공관리 및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경북 태양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직과 신용, 책임과 창의, 존중과 협동’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RD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의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센터 KS인증제품인 '이중진공관-히트파이프 고효율 태양열 집열기' 핵심기술 및 관련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련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국내 태양열 보급사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특허 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을 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대상지인 사천에서 도내 우주항공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우주항공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6일 오후 사천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제6차 회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는 산업, 경제, 투자유치, 과학기술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정책 제안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하였다. 간담회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을 비롯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항공(주), 디엔엠항공, 조일, 율곡, ANH스트럭쳐, 엔젤럭스 등 8개 우주항공기업과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우주항공산업의 변화와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주항공산업 현황 설명, 질의응답,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정책방향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