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내년도 역대급 세수 감소 전망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비상 재정 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는 재정위기 전망 속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과장이 참여하는 국소별 재정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재정 전략회의는 재정 여건 진단, 예산편성 기본방향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자 매년 이뤄진다. 나주시는 특히 올해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내년도 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진단, 소관 부서별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올해 당초 예상한 국세 수입보다 59.1조가 감소한 국세 수입 재추계를 발표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700억 원이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도 500억 원 이상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3년 9월말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7억343만불로 전년 동기 6억1,266만불 대비 14.8% 증가해 수출 목표 9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크게 성장했다. 포도는 13.2% 증가하여 1,515만 불을 수출했으며, 쌀은 207.0% 증가해 298만불, 참외는 122.6% 증가한 138만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참치, 붉은대게살, 주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음료류는 2.0% 증가해 7,397만불을 수출했으며, 참치는 1.0% 증가해 3,238만불, 붉은대게살은 34.1% 증가해 2,072만불, 주류는 31.0% 증가하여 1,965만불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16.6% 증가하여 1억5천만불, 일본은 33.4% 증가하여 8천2백만불, 중국은 31.8% 증가하여 7천6백만불, 미국은 6천2백만불을 수출했고, 몽골(98.8%↑), 홍콩(19.0%↑), 베트남(0.8%↑)이 각각 3천5백만불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농식품 가격상승으로 해외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국제 식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 축제가 많은 10월을 맞아 소비 진작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150억 원을 오는 13일 오전 9시, 11시에 발행한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며, 할인율은 7%다.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을 포함한 17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누비전은 93,000여 개소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10월은 국화축제, K-POP페스티벌, 단감축제 등 각종 축제가 몰려있어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누비전 발행이 소비활성화로 이어져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주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난 4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헌철 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권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지역방위사단인 제36보병사단은 그동안 댄싱카니발 등 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해 행사를 빛냈으며, 각종 재해・재난 시 신속하게 군장병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력하여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장병과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예비군의 임무 수행 능력을 최고도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와 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하헌철 사단장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만드는 데 관・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제에서 생산된 23년산 최상품의 샤인머스켓 포도가 홍콩 수출 길에 올라 3년 연속 기록을 갱신했다. 10월 5일부터 항공편을 이용하여 분산출하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포도 수출 계획량은 5톤이다 올해 포도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포도밭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과 엄격한 품질 관리 등 농가들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특A급 포도 18브릭스 이상을 생산하여 홍콩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것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존 켐벨 위주의 재배 품종에서 벗어나 ‘19 ~23년까지 국비 8억 원을 투입하여 유럽종 포도와 국내육성품종(홍주씨들리스)을 중점 보급하여 25ha의 소비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포도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 확대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기상재해로 인한 품질저하와 샤인머스켓의 홍수 출하로 농가들의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최고 품질의 샤인머스켓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트랜드에 맞춰 품질 규격화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시스템을 더욱 개선함으로써 여러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여 농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는 10월 5일,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봉덕동지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30억 사업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봉덕동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2%이다. 남구에서는 2년간 대출금리 중 1.5%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10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중앙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농촌 거점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2024년 사업비를 역대 최대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등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3개 분야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어 2024년 총 사업비 1,88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3억 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 정비대상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한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김해시 주촌면에 난립되어있는 축사를 폐업 또는 이전하여 주민여가 공간 및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김해시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전국 31개소 중 경남의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하동군, 함양군 9개소가 전국 최대 규모(29%)로 선정되어 국비 335억 원 등 총 사업비 669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4년에는 기존·신규사업 포함 총 22개 지구에 690억 원을 투입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재배지역(성산읍 일대) 소득 안정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9년까지(10개년) 총사업비 385억 원을 투자하여 '성산지역 키위 특화 단지 50ha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6일 사업추진 4년 만에 1년차 사업 참여 5개 농가(2ha)에서 국내 농촌진흥청육성 키위 신품종“감황”30톤을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18일 서귀포시(시설지원)·동부농업기술센터(품종보급)·성산일출봉농협(유통) 3개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 키위(감황) 확대 보급을 위해 성산읍 일대 키위 단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5농가·8.7ha가 조성됐고, 올해 6농가· 2.5㏊의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감황”키위의 원활한 유통 처리를 위해 농식품부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반영시켜 2025년 100억 원(국비 24, 도비 24, 농협 52억)을 투자하여 농산물(키위)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매년 2,250여톤을 출하하여 120여억 원의 농가 조 수익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중구는 앞서 2023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 64억 원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48억 원을 정리했다. 이어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남은 이월체납액 정리목표액 16억 원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중구는 우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와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서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조회를 실시해 재산을 압류 처분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현장 방문 및 범칙 행위 조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처분을 유예해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부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구체적인 세외수입 징수 현황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하반기 굿잡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클리드소프트, ㈜리얼커머스, 탄탄병원 등 서구 우수기업과 ㈜솔탑, ㈜진합, ㈜현대그린푸드, ㈜롯데웰푸드,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재)씨젠의료재단, 토요코인호텔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직, 연구직, 생산직, 경비,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2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 멘토링 특강(대전 하나시티즌, 아모레퍼시픽), 채용설명회, 면접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1:1 취업 컨설팅, 포토 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