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래류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 및 전문가 교류 등을 활발히 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고래 보전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고래 보전 국제 학술발표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채택한 ‘상괭이 보전 결의안’을 이행하는 조치 중 하나로, 황해 인접국인 한·중·일 3국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에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학술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 행사발표회에는 한·중·일 3국 모두 참여할 예정이며, 이 외에 뉴질랜드, 이탈리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총 8개 국가의 고래류 전문가들도 참여하게 되어 고래류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 범위가 황해 주변에서 전 세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고래와 인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고래와 인간의 역사, △주요 국가의 고래 보전 현황, △고래 보전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 및 국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고래류 전문가들이 △유전적 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방홍보원(원장 채 일)은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오는 9월 16일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민·군 및 한·미 화합과 축제의 장(場)인 전우마라톤 대회는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70여 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주한미군과 가족, 일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다문화 가족 모임 ‘서초 글로벌 자매’ 회원, 국방동우회 등 5,1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 장병들과 일반 시민들을 응원하고 레이스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식전행사로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및 군악대대의 사물놀이 공연, 3군 집총 시범 등 다양한 의장 행사를 선보이며, 식후에는 가수 황치열, 아이돌 프로미스나인, 21학번, 버스터스, 키스 오브 라이프 등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한미동맹의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70년의 동행, 70년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70년간 한미 양국의 동행과 우정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1인당 5점 이내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10월 19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서는 총 7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과 함께 국방부 한정판 기념품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70년간 동행해 온 한미 양국의 우정과 발자취가 담긴 사진과 함께 해당 사진에 담긴 사연을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한미동맹70사진.com)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가능한 사진은 다음과 같다. 1. 6·25전쟁 당시 참전 미군과 함께 찍은 기록 사진 2. 한미 간의 우애를 담거나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인물 사진 &nbs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가보훈부가 전남권 국가유공자에 대한 근접 안장서비스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국립호국원 조성사업 부지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으로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10일 “전남 장흥군(2개소)과 신안군(1개소)으로부터 접수된 전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3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467,730제곱미터)을 전남권 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전라남도로부터 호국원 조성을 위한 3개 후보지를 제안받은 국가보훈부는 이들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과 현지답사 등을 거쳤다. 특히,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건축・도시계획・산림・환경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로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 지난 8월 30일 최종 선정평가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전남권 호국원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국가보훈부는 전남권 호국원을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7억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인을 기리는 고품격 추모 공간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10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공주택 공급 및 LH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원 장관은 “공공주택이 과거 민간의 건설역량을 선도하며,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및 서민의 주거안전망 확충에 기여해 왔으나, 현재는 기대에 못 미치는 품질과 낮은 주거서비스로 인해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주택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특히,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및 철근누락 사태로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고, 설계․감리 용역에서의 전관특혜문제 등 총체적 부실로 인해 공공주택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공공주택 및 LH에 대한 강력한 개혁요구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고, “공공주택이 값싼 주택, 품질이 낮은 주택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민간주택에 견줘서도 밀리지 않는 품질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대안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들은 공공주택 혁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비대해진 LH의 역할과 기능을 주요 시장 참여자와의 적절한 거버넌스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손을 잡고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에 함께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주간(’23.9.11.~9.15.)에 공공기관 767개와 민간기업 17개 등 총 784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오는 9월 15일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하여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올해에는 공공분야 뿐 아니라 국민과의 접점이 넓은 민간기업들도 참여하여 개인정보 보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축하하고, 대국민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에는 중앙행정기관 39개, 지방자치단체 212개 및 공기업·공단·공공기관 등 총 767개 기관, 민간에서는 17개 기업이 참여하여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 및 안전한 활용을 위한 대국민 이벤트, 홍보물 제작·확산,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 및 종이문서 등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하여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 해설서·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전문 수탁자(호스팅·쇼핑몰솔루션, 셀러툴, 배달대행) 등 분야별 특성에 맞게 현장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바뀐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해당 분야의 개인정보 담당자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유튜브 채널(개인정보위TV)에 공개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 한다. 법률안은 ▲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설치 ▲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설치 ▲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인구·면적 조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자치구별 특화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1일 정부에 행정구역 개편을 건의한 바 있다. 주민 대표기관인 중구·동구·서구의회(’23.5월)와 인천시의회(’23.6월)는 각각 인천시 개편안에 대해 찬성을 의결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인천시 개편안에 대해 현장 조사(’23.6월)와 주민 의견을 수렴(’23.8월, 자치분권정책관)했다. 그 결과, 중구 내륙과 동구는 인천시 원도심으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중구 도서지역(영종도, 용유도 등) 주민은 내륙과 통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고 있어 제물포구·영종구 각각 설치할 필요성이 인정됐다. 한편, 서구는 인구(60.0만명)와 면적(119.0k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9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대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하여,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 현황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5개구 통합관제사와 경찰이 합동으로 근무하며 범죄, 재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죄 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기동 차관은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하여 산책로와 공원 등 외곽지역에 지능형 보안카메라(CCTV)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방문에 앞서 고 차관은 대덕구에 소재한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방문하여 수산물을 구입하고, 인근 횟집에서 오찬을 가졌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9. 8, 금)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의 공식환영식 행사 이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배우자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양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전통 의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이리아나 여사에게 “인도네시아 국민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을 주고 계신다”고 말했으며, 두 정상 배우자는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과 만난 경험도 공유했습니다.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리아나 여사는 “이번에 준비한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여군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여성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또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가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를 고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여사는 “K팝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의 자녀들이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느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리아나 여사는 김 여사의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따만 미니 민속공원(Taman Mini 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