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유통 질서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수입 수산물 등에 대한 특별단속 전담반을 가동한다.” 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국 외사 수사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및 폐기 대상 수산물의 판매행위 등 국민 먹거리 안전성 침해행위이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과 해·수산 종사자들의 생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부와 해경청이 합동으로 추진 중인 제2차 수입 수산물 특별점검(8.28.~12.5.)과 병행하여 강력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산지 단속에 적발될 경우,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우수 외사과장은,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기상청은 ‘2023년 여름철(6~8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4.7 ℃로 평년(23.7 ℃)보다 1.0 ℃ 높았다(1973년1) 이래 4위). 한편, 여름철 석 달(6월, 7월, 8월)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해는 과거 51년 중(1973~2023년) 올해와 2018년, 2013년 세 해뿐이다. 6월하순~7월상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 기온을 높였고, 8월 상순에는 태풍 ‘카눈’이 동중국해상에서 북상할 때, 태풍에서 상승한 기류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하강하면서 기온을 크게 높였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년에 비해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여름철 평균 최저기온(21.1 ℃)은 가장 높았던 2013년(21.5 ℃)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올 여름철 폭염일수2)와 열대야일수3)는 각각 13.9일/8.1일로 평년(10.7일/6.4일)보다 많았고, 모두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전국 강수량은 660.2 mm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9월 6일 개최하여,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됐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됐다. 어제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7일 인천 옹진군 대청면에서 대청 특수진압대 신축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청 특수진압대 청사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태세 강화를 위해 전용부두 인근에 14억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연면적 330㎡(1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3월 착공 후 170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서특단은 2017년 4월 서해5도 등 서북단 해역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기관으로 창단됐으며, 대청 특수진압대는 창단 이래 자체 청사를 보유하지 못해 옛 대청면사무소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해왔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생덕 단장을 비롯한 서특단 관계자와 이의명 옹진군 의회의장, 변요환 해병대 6여단장, 김규성 옹진군 의회의원, 탁동식 대청면장과 배복봉 대청도 어민회장, 조철수 주민자치회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 기념영상 시청, 현판제막식 등을 함께하며 대청 특수진압대의 자체 청사 마련을 축하했다.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대청 특수진압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시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수시설,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과 관련된 2024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1,303억원 증가한 1조 8,152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장마기간 중 평년의 2배에 달하는 극한호우로 배수시설이 없는 저지대 농경지 뿐만 아니라, 배수시설이 설치된 지역도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낮은 설계빈도로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설치된 지 오래된 저수지도 상류 하천으로부터 유입된 토사의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지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홍수 조절 능력이 미흡하여 일상화되는 기상이상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극한 자연재난에도 안전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상습침수 농경지를 조기 해소하고, 노후 저수지의 홍수대응능력을 확충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대응능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확충하고(3,703억원→4,535억원), 설치된 지 30년 이상 노후된 배수장의 성능개선(198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아울러 저수지 등 노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매년 주민과 지자체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우수마을과 우수활동가를 발굴하고, 다른 농촌 마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108개 시·군의 1,716개 마을에서 참여하여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이 가운데 우수마을 15개소와 우수활동가 9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활동가 분야를 신설하여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활동가를 발굴․홍보하여 지역에서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35백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농촌만들기 분야의 남해군 서면 회룡마을 복합문화공간(35백만원), 마을만들기 분야의 옥천군 동이면 석화마을(25백만원), 농촌만들기 분야의 진안군 마령면(25백만원)이 수상했다. 그리고 올해 개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인제군 강성애 활동가와 홍천군 용지현 주무관이 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9월 6일 개최하여,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됐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됐다. 어제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체불 및 현장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현장별로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하에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 발생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으며, 행복청 확인점검반이 9.14(목)부터 9.22(금)까지 체불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 편성현황과 연휴기간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등의 지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여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6일 제3회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방안을 의결했고, 아울러 군이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에 대하여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방안을찾는 ‘룬샷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위원회 첫 번째 안건인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은 대형 무인기, 방사포탄, 아음속 유도탄 등에 대한 요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현존하는 레이저대공무기 체계보다 월등한 300kW(킬로와트) 이상의 출력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향후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2024년 중 착수할 계획이다. 레이저 요격무기는 실탄 기반 대공무기와 달리 전력공급만 충분하다면 빛의 속도로 다수의 표적을 연속적으로 정확하게 요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체계로 손꼽힌다. 300kW(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체계는 아음속 순항유도탄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최근에서야 연구개발을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안건인 ‘룬샷 프로젝트’는 ‘혁신‧개방‧융합의 국방R&D를 통한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결의대회에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4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행적 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 조성,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의미로 ‘청렴 무궁화’를 함께 구성해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에 이어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청렴한 중부지방산림청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